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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가을의 시작이다. 자격증 인턴쉽 과정을 세 번 다녀왔고,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만남도 여럿 가졌고, 일 년만에 고래와정민의 공연도 있었다. 그러고도 다음주에 인턴쉽과 학회 때문에 두 번을 더 서울에 다녀와야 한다. 그날들 또한 빼곡히 쓰고 싶어 저녁에는 그 근처에 사는 친구와 밥을 먹고 내려오기로 했다. 전부 서울에서의 일정인데, 우리집에서 서울을 오가려면 막히지 않는 시간일 땐 한 시간 반이 걸리고 보통은 두 시간도 훌쩍 넘게 운전을 해야한다.
시험이 코앞인 자격증 공부도 괜히 집에서 멀리 떨어진 카페까지 가서 하기도 한다. 가을의 분위기를 좀 더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이유에서다. 차 안에서나 길을 걸으며 듣는 플레이리스트는 신중히 고른다. 같은 이유다. 내 평소의 생활 패턴과 체력을 생각하면 지금 시���의 일정은 스스로 놀라울 정도다. 대부분 달가운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알뜰하게 사용하고 싶은 날들이다.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게 아깝도록 맑고 선선한 하늘들이다. 지난 여름은 무척이나 길었어서 아직도 지금의 공기가 새삼스럽다. 그리고 또 다가올 겨울은 무척이나 매서울 거라 하니 이 가을은 참으로 달갑고 귀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가을을 우리 고양이랑도 같이 만끽해야 하는데.. 가을의 시작과 함께 노노가 아프다. 노노는 이동가방에 들어가면 쉬지 않고 울어대는데 그 목소리가 다 쉬어버렸다. 홀쭉해진 노노를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하고 입원시키고, 이것저것 맛있는 걸 조금씩이라도 먹이고, 조금만 고생하고 얼른 이겨내자고 얘기했다. 노노는 아픈 처치를 받고 나서 기분이 나빴다가도, 내가 잠시 만져주면 금방 기분이 풀려서 나에게 대답한다. 그렇게 두번째 입원을 시키고 돌아온 어젯밤엔 한 숨도 깊게 잠들지 못해서 오늘 계속 머리가 아프고 속이 불편했다.
그런데 나는 오늘밤은 조금만 미안해하고 걱정하지도 않고 편히 자고 일어나기로 했다. 아직은 많이 남은 듯한 이 귀한 가을을 핑계 삼아 기운을 내기로 했다. 얼른 이겨내고서 가을이고 겨울이고 즐겁게 지내자고 이야기했다. 우리 둘이 같이. 노노는 지금 열심히 낫고 있고 나도 이 밤에 푹 자고 나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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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생산 양식, 문화의 연관성은 너무 건조하고 척박하고 광활하기만 해서 농사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곳은 유목민의 세상이다. 가축을 몰고 사막이나 스텝이나 툰드라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세상이다.
아라비아의 베두인, 북아프리카의 투아레그, 동아프리카의 소말리와 마사이, 스칸디나비아의 사미, 인도의 구자를, 튀르키예의 외뤼크, 몽골의 투바, 안데스의 아이마라가 그런 부족들이다. 그들은 양, 염소, 소, 라마, 낙타, 야크, 말, 순록을 친다. 그 동물들의 고기, 젖, 피를 주식으로 삼고, 털과 가죽을 거래한다.
그런 거친 환경에서 생겨난 유목 문화들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런 문화들을 보통 중앙정부와 법치의 영향을 최소한으로만 받는다는 것을 인류학자들은 예전부터 관찰로 알고 있었다. 유목 문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사실은 그 척박하고 외진 환경에서 나온 것이니, 바로 도둑이 남의 밭작물을 싹 훔쳐가거나 수렵채집인이 거둬 먹는 식물을 싹 털어갈 수는 없어도 남이 키우는 가축을 훔쳐갈 수는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목축의 취약성이다. 유목민의 세상은 가축 도둑의 세상이다.
이 현실로부터, 유목 문화의 여러 특징들이 따라 나온다.
군사주의가 강하다. 목축민, 특히 사막의 목축민은 집단 구성원들이 서로 멀리 떨어진 채 가축을 치기 때문에, 전사 계층이 생겨나기에 알맞은 환경이다. 전사 계층이 생겨나면 보통 그와 더불어 ⓐ전리품을 사회적 지위를 얻는 디딤돌로 여기는 문화, ⓑ전사자에게는 영광된 내세가 보장된다는 믿음, ⓒ경제적 일부다처제와 여성에 대한 학대, ⓓ독재적 양육 방식이 따라온다. 목축민이 베토벤의 6번 교향곡처럼 ‘목가적인‘ 경우는 드물다.
세계적으로 일신교는 드문 편이다. 그런데 일신교가 있다고 하면, 사막 유목민의 종교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반면 우림 거주자들의 종교는 대부분 다신교다). 이치에 맞는 일이다. 사막은 거칠고 독특한 교훈을 주는 환경이다. 그곳은 건조하고 뜨거워서 기본 중의 기본만으로 구성된 세상이고, 사람들은 그 세상을 깊은 숙명론으로 받아들인다. “나는 주, 너의 하느님” “알라 외의 다른 신은 없도다”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같은 명령이 가득하다. 마지막 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사막의 일신교라고 해서 늘 단일한 초자연적 존재를 믿는 것은 아니다. 일신교에도 천사와 정령과 악마가 넘친다. 하지만 그 속에 위계가 있고, 전능한 유일신 앞에서 그보다 등급이 낮은 신들은 맥을 못 추며, 유일신은 천계에서나 지상에서나 꼬치꼬치 끼어드는 간섭주의자인 때가 많다. 대조적으로 열대우림을 떠올려보라. 그곳은 생명이 바글거린다. 나무 한 그루에서 발견되는 개미 종의 수가 영국 전체의 종수보다 많은 곳이다. 그런 곳에서는 수많은 신들이 균형을 이루어 융성하는 것이 더없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목축 문화는 명예 문화를 양산한다. 7장에서 소개했듯이, 명예 문화는 정중함과 예절과 환대를 규칙으로 삼는다. 특히 지친 여행자에게 그렇다. 왜 아니겠는가. 목동들은 누구나 종종 지친 여행자가 되는 법 아닌가? 그뿐만이 아니다. 명예 문화는 나, 가족, 씨족이 받은 모욕에 응징하는 것을 규칙으로 삼으며,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 평판이 깎인다. 상대가 오늘 내 낙타를 훔쳐갔는데 내가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면, 내일은 상대가 나머지 낙타들은 물론이거니와 내 아내들과 딸들까지 훔쳐가지 않겠는가.[*나는 이 문화의 이런 측면들을 한번에 경험한 적 있다. 빈 유조차를 채우려고 수단에서 케냐 인도양까지 몰고 가는 소말리족 사람들과 함께 여행할 때였다. 우리는 매일 사막을 가로질러 달리다가 저녁이 되면 트럭들 사이에 모닥불을 피우고 둘러앉아서 스파게티와 낙타 젖 요리를 했다. … 그러면 반드시 여섯 소말리 사람 중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모욕하는 행동을 하고야 말았다. 둘은 으르렁거리며 말다툼하다가 부츠에서 칼을 뽑았고, 빙글빙글 돌다가 서로 덤벼들었다. 결국에는 나머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두 사람을 진정시켰다. 그런 다음에는 그들 문화의 환대성이 드러나서, 모두들 내가 스파게티/낙타 젖 덩어리 중 제일 맛있는 부분을 먹는지 확인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드세요, 드세요. 당신은 우리 형제니까요.” 다들 이렇게 말했다. 방금 서로 칼을 휘둘렀던 두 사람도.]
그러나 인간의 최악의 행동과 최선의 행동이 사령 순록을 몰고 핀란드 북부를 떠도는 사미족이나 세렝게티에서 소를 치는 마사이족의 문화적 행위에서 기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할 것이다. 그보다 더 문제가 되는 명예 문화는 서구화된 환경에 자리한 명예 문화다. ‘명예 문화’라는 용어는 시칠리아 마피아들의 행동 양식, 19세기 아일랜드 시골의 폭력 양상, 도심 갱들의 보복 살인에도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런 사례들은 모두 자원을 두고 경쟁하는 환경이고(상호 보복 살인의 과정에서는 끝까지 살아남는 쪽이 된다는 것이 유일한 자원이다), 법치의 존재감이 미약한 탓에 빚어진 권력 진공 상태이고, 도전에 응하지 않으면 명예가 궤멸적으로 실추되는데 그 응답이 보통 폭력적인 방식인 것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례는 미국 남부의 서구화된 명예 문화로, 그동안 수많은 책, 논문, 학회, 대학의 남부학 전공자가 이 주제를 연구했다. 그리고 그 개척자는 니스벳이었다.
환대, 여성에 대한 기사도, 사회적 예법과 에티켓 강조는 오래전부터 남부의 특성으로 여겨졌다. 더 나아가 남부는 전통적으로 전통, 오래된 문화적 기억, 가문의 존속을 중시한다. 1940년대 켄터키주 시골에서 남성의 70%는 제 아버지의 이름을 물려받았는데, 북부에 비해 훨씬 더 높은 비율이었다. 여기에 남부는 사람들의 이동성이 낮다는 점이 결합하여, 남부인이 수호해야 하는 명예의 대상은 자신에게서 가족, 친족, 장소로까지 쉽게 확장된다. 1863년에 햇필드가와 메코이가가 장장 30년 지속될 그 유명한 분쟁을 시작했을 때,[*음. 분쟁이 1890년대에 정말로 끝났는가에 대해서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 1891년에 두 집안이 휴전을 선언하고 서로 죽이기를 그만둔 건 사실이지만, 그 후손들이 1979년에 일주일 동안 <패밀리 퓨드>라는 게임쇼에 출연해서 싸운 적 있다. 총 다섯 게임 중 세 게임을 매코이가가 이겼지만, 상금은 햇필드가 더 많이 땄다.] 두 가문은 웨스트버지니아/켄터키의 주 경계 같은 지방에 100년 가까이 정착해 살아오고 있었다. 남부인의 향토애는 로버트 E. 리 장군에게서도 볼 수 있다. 리는 사실 남부의 분리 독립에 반대했고, 어떻게 보면 노예제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 애매한 발언들도 남겼다. 그런데도 링컨에게서 북부군 사령관직을 제의받았을 때, 리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다른 어떤 정부 밑에서도 살고 싶지 않습니다. 연방을 보존하기 위해서 내가 치르지 못할 희생은 없습니다. 하지만 명예만큼은 예외입니다.” 결국 버지니아주가 연방 탈퇴를 결정하자, 라는 고향에 대한 의리를 지켜서 북버지니아의 남부연합군을 이끌었다.
남부에서 명예 수호는 무엇보다도 자주성의 문제다. 남부인 앤드루 잭슨 대통령의 어머니가 죽어가면서 아들에게 남긴 당부는 불평거리가 있을 때 법에 의지하지 말고 남자답게 제 손으로 해결하라는 것이었다. 잭슨은 유지를 저버리지 않고, 결투와 싸움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다(결투로 상대를 죽인 적도 있다). 그는 대통령 마지막날에 임기를 마치면서 남은 후회가 두 가지 있다고 말했는데, “헨리 클레이를 쏴 죽이지 못한 것과 존 C. 캘훈을 목매달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정의를 사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제대로 기능하는 법체계가 없는 상황에서 필수적인 일로 보였다. 19세기 남부에서 법적 정의와 사적 정의는 기껏해야 불편한 균형 관계를 유지하는 정도였다. 남부 역사가 버트럼 와이엇브라운은 이렇게 말했다. “관습법과 사형私刑은 윤리적으로 양립 가능했다. 법조계가 관습법으로써 전통의 질서를 보전할 수 있었다면, 보통 사람들은 사형을 통해서 공동체의 가치가 계속 궁극의 지배력을 발휘하도록 담보했다.“
명예 훼손에 대한 응징의 핵심은 물론 폭력이었다. 몽둥이와 돌은 내 뼈를 부러뜨리지만, 말은 나를 험담한 상대의 뼈를 부러뜨리게 만들었다. 결투가 흔했다. 그 요점은 내가 남을 죽일 각오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내가 명예를 위해서라면 죽을 각오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남부 연합군으로 참전한 소년들에게 어머니들은 겁쟁이처럼 도망쳐서 돌아오느니라 관에 누워서 돌아오라고 일렀다.
그 결과, 남부는 높은 폭력률의 역사를 자랑하게 되었다. 지금도 그렇다. 단, 특정 종류의 폭력만 그렇다. 내가 어느 남부 연구자의 말을 듣고 이 사실을 실감한 적이 있었다. 그는 남부 시골을 떠나서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라는 낯선 동네에서 대학원 생활을 시작했을 때 이곳 가족들이 독립기념일에 모여서 소풍을 가면서도 아무도 서로 쏴 죽이지 않는 게 정말 희한하더라고 말했다. 니스벳과 도브 코언은 남부 백인 남성의 높은 폭력률, 특히 살인율이 대도시의 특징은 아니라는 것, 또한 물질적 이득을 노린 결과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주류 판매점을 털다가 사람을 죽이는 짓 따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대신 남부의 폭력은 압도적으로 시골에서 벌어지고, 서로를 아는 사람들이 사이에서 벌어지며, 명예에 대한 모욕을 둘러싸고 벌어진다(칠칠치 못한 사촌 새끼는 가족 모임에서 감히 내 아내를 희롱해서 쏘았다는 식이다). 게다가 남부의 배심원들은 이런 행동에 이례적으로 관대하다.
남부의 폭력을 탐구한 니스벳과 코언의 실험은 과학 논문에서 드물게 쓰이는 단어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심리학 실험 역사상 가장 멋진 실험으로 꼽힐 만하다. 연구자들은 남성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 피를 뽑았다. 그다음 그들에게 설문지를 작성한 뒤에 그것을 복도 끝에 있는 수거함에 가져다가 넣으라고 일렀다. 사실 서류함이 늘어선 좁은 복도가 실험 장소였다. 피험자 중 절반은 아무 일 없이 복도를 걸어갔다. 하지만 나머지 ���반의 경우, 그들이 복도를 걸을 때 연구자들의 공범인 덩치 큰 사내가 맞은편에서 다가왔다. 피험자와 첩자는 몸을 스쳐야 했고, 그때 첩자가 피험자를 밀치면서 짜증난 목소리로 마법의 단어를―”병신 새끼”―읊조리고 지나갔다. 피험자는 복도를 마저 걸어가서 설문지를 수거함에 넣었다.
피험자들은 이 모욕에 어떻게 반응했을까? 출신에 따라 달랐다. 남부 출신 피험자들은 현격히 높아진 테스토스테론과 코르티솔 수치―분노, 화, 스트레스를 뜻한다―를 보였는데, 다른 곳 출신 피험자들은 그렇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그다음에 피험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웬 남자 지인이 자기 약혼녀에게 수작을 거는 걸 목격한 사내의 이야기였다. 이야기의 결말이 어떨 것 같은가? 대조군에서는 남부 출신 피험자들이 북부 출신보다 폭력적 결말을 떠올리는 경우가 약간 더 많은 데 그쳤다. 모욕을 당한 집단에서는? 북부 출신들은 대조군에 비해 변화가 없었지만, 남부 출신들은 폭력을 상상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아졌다.
(345~351쪽)
문화 차이를 비교하는 기준으로 또 유의미한 것은 자원(가령 땅, 식량, 유형의 재화, 힘, 특권)이 얼마나 불평등하게 분배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뒤에서 보겠지만, 수렵채집사회는 그 역사 내내 대체로 평등한 사회였다. 불평등은 가축화와 농업 발달에 뒤이어 뭔가 소유하고 축적할 만한 재화가 발명된 뒤에야 세상에 등장했다. 재화가 많아진다는 것은 잉여 생산, 직업 분화, 기술 세련화를 뜻한다. 그와 더불어 잠재적 불평등이 커진다. 더구나 문화가 가내 상속을 만들어내면, 불평등은 더한층 확대된다. 일단 생겨난 불평등은 점차 널리 퍼진다. 전통적인 목축민사회나 소규모 농업사회가 보여주는 부의 불평등 수준은 가장 불평등한 산업사회의 수준에 맞먹거나 능가할 정도다.
왜 계층 문화가 그보다 더 평등한 문화들을 거의 다 밀어내고 지구를 장악하게 되었을까? 집단생물학자 피터 터친은 계층 문화가 정복자가 되기에 더 알맞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계층 문화에는 명령 계통이 갖춰져 있으니까. 게다가 경험적으로 이론적으로나 확인되는바, 불안정한 환경에서는 계층사회가 “사망자를 하층계급에 국한시킴으로써 [평등한 문화보다] 자원 부족을 더 잘 견뎌낸다”. 달리 말해, 부에 대한 접근성이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어려운 시절이 닥치면 비참과 죽음이 불평등하게 배분된다. 하지만 환경 불안정에 대한 해법이 계층화뿐인 것은 아니다. 그런 상황일 때 수렵채집인들은 짐을 싸서 옮길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불평등이 발명된 지 1만여 년이 지난 현재, 서구화된 사회들 중 불평등 스펙트럼의 양극단에 있는 사회들 간의 차이는 실로 충격적이다.
차이 중 하나는 ‘사회자본‘이다. 경제 자본이란 재화, 서비스, 금융 자원의 총량을 뜻한다. 한편 사회자본은 신뢰, 호혜성, 협동과 같은 자원의 총량을 뜻한다. 어떤 공동체의 사회자본이 어느 수준인지는 두 가지 간단한 질문으로 얼추 알 수 있다. 첫째는 사람들이 대체로 서로 신뢰하는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답하는 공동체는 자물쇠가 적고, 사람들이 남의 아이를 살펴봐주고, 쉽게 눈길을 돌려버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적극 개입한다. 두번째 질문은 개인이 참여하는 조직의 수가 몇 개인가다. 이때 조직은 순수하게 오락을 위한 단체부터(가령 볼링 클럽) 긴요한 단체까지(가령 노동조합, 세입자 조합, 신용협동조합) 다 포함한다. 참여 수준이 높은 공동체에서 사람들은 효능감을 느끼고, 제도가 충분히 투명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자신이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무력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조직에 가입하지 않는다.
단순하게 말해서, 소득 불평등이 큰 문화는 사회자본이 적다. 신뢰에는 호혜성이 필요하고, 호혜성에는 평등이 필요한다. 위계란 곧 지배와 비대칭이다. 게다가 유형 자원의 불평등이 큰 문화는 거의 반드시 개인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효과를 발휘하고, 가시화되는 능력도 불평등하게 분포된다. (일례로, 소득 불평등이 커지면 번거움을 감수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의 비율이 보통 낮아진다.) 극단적인 소득 불평등과 풍부한 사회자본을 함께 갖는 사회란 정의상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없다. 좀더 사회과학풍으로 표현하자면, 뚜렷한 불평등은 사람들이 서로 못되게 굴도록 만든다.
이 현상은 여러 방식으로 확인해볼 수 있고, 그동안 서구화된 여러 나라, 주, 지방, 도시, 마을의 단위에서 연구되었다. 소득 불평등이 클수록 사람들은 (실험 조건에서) 타인을 덜 돕는다. 경제 게임에서 덜 너그럽게 굴고, 덜 협동한다. 이 장 앞부분에서 집단 괴롭힘과 ’반사회적 처벌’, 즉 경제 게임에서 사람들이 속임수를 쓰는 참가자보다 지나치게 너그러운 참가자를 더 많이 처벌하는 현상에도 비교문화적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반사회적 처벌’은 대체 어떤 현상일까? 일반적인 해석에 따르면, 누군가가 너그러운 행동을 함으로써 남들이 상대적으로 못된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고 너그러운 행동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는 이우로 그 사람을 처벌하는 것을 뜻한다.] 이 현상에 대한 연구를 보면, 어떤 나라가 높은 불평등 수준 그리고/혹은 낮은 사회자본 수준을 갖고 있다면 그 나라 사람들은 집단 괴롭힘과 반사화적 처벌을 더 많이 했다.
11장에서 우리는 자신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다른 사람들을 생각할 때 어떤 심리가 디는지를 살펴볼 텐데, 어쩌면 당연하게도, 불평등사호에서 상층의 사람들은 자신의 지위를 정당화하는 논리를 개발해낸다. 그리고 불평등이 심할수록 강자들은 종속된 사람들이 사실 축복을 누리고 있다는 신화를 강하게 믿는다. ‘그들은 가난하긴 해도 행복하다/정직하다/사랑받는다“는 것이다. 한 논문의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불평등한 사회는 체제의 안정성에 대해 양가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는지도 모른다. 소득 불평등은 부분적로 긍정적인 사회적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하층 집단들에게 보상한다.“
(355~357쪽)
불평등과 폭력에 관하여 마지막으로 살펴볼 우울한 사실이 있다. 앞에서 보았듯이, 쥐는 쇼크를 받으면 스트레스 반응을 활성화한다. 그런데 쥐가 쇼크를 받은 뒤에 다른 애먼 쥐를 깨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스트레스 반응이 한결 누그러진다. 개코원숭이들도 그렇다. 지위가 낮은 개코원숭이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분비를 줄일 수 이는 한 가지 확실한 방법은 자기보다 지위가 더 낮은 개체에게 전위 공격성을 표출하는 것이다. 인간도 좀 비슷하다. 보수주의자들은 가난한 자들이 들고일어나서 부자들이 학살하는 계금 전쟁의 악몽을 꾸지만, 현실에서 불평등이 폭력을 부추길 때 그 폭력은 주로 가난한 사람이 다른 가난한 사람을 등치는 폭력이다.
이 사실은 사회적 불평등의 결과를 보여주는 훌륭한 은유라고 해도 좋을 법한 한 현상에서도 잘 드러난다. ‘기내 난동’, 즉 비행중에 승객이 뭔가가 거슬린 나머지 비행에 방해가 되고 위험할 정도로 성질을 부리는 사건은 그동안 꾸준히 늘었다. 그런데 이 사건을 상당히 잘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있다. 만약 일등성이 있는 비행기라면, 이코노미석 승객이 기내 난동을 부릴 확률이 4배 가까이 는다. 이코노미석 승객들에게 탑승할 때 일등석 객실을 거쳐서 들어가게 하면, 기내 난동 확률이 두 배 높아진다. 계급 위계에서 내 위치가 어디인지를 상기하면서 비행을 시작하는 것은 정말 기분 나쁜 일인 것이다. 폭력 범죄와의 유사성은 더 있다. 불평등을 환기한 이코노미석 승객이 기내 난동을 부릴 때, 그가 일등석으로 달려들어서 마르크스주의 구회를 외치는 식으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그가 옆에 앉은 노인���나 승무원을 못살게 구는 식으로 일이 벌어진다.“[*아이러니한 주석; 이코노미석 승객들이 일등석 객식을 거쳐서 탑승하면, 일등서 승객들 사이에서도 특권 의식에 기반한 기내 난동이 늘어난다. 심지어 이코노미석 승객들의 경우보다 더 늘어난다.]
(360~361쪽)
행동 - 로버트 새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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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낙스.
지은이가 건넨 통엔 병원에서 그간 받았던 약 중에 자낙스만을 모아두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같이 일을 하는 한 여성 때문이다.
사실 여성이라는 단어로 우아하게 포장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미친년이다.
연구실의 a에게 말을 걸면 끼어들어 “왜 우리 애한테 그래요” 따위를 말한다. 그때문에 a와 대화하고 싶지 않다. 나보단 한 학기 일찍 연구실을 들어왔고 2살이 어리다. 그때문에 일을 나보다 많이 아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뭔가 시키는 일이 잦은데, 나와 옆의 동생들을 싸잡아 얘네들, 쟤네들, 이새끼들 등을 쓰는 경우도 있다. 씨발.
이번 화는 학회를 갔을 때다. 하필 앞자리에 a와 미친년이 같이 앉았다. 우리 a 이러면서 하하호호, 와 이렇게 젓가락질 하는 사람은 처음이야 나랑 똑같아 하면서 신나서 지랄을 하는 중이였다.
나는 과한 리액션을 하는 사람이 싫다. 그런데 미친듯이 어쩐지 나랑 같더라 어쩐지 거리면서 쫑알쫑알 거려댔다. 듣기 거북하고 싫었다. 둘의 대화가 끝나고 정적. 고기를 먹다 문득 할 얘기가 없어 a가 문득 남자친구랑 통화를 하는 모습이 생각났다.
나도 학회에, 여러 일로 여자친구와 연락을 소홀하게 해서 여자친구가 서운해 할 거라 생각했어서 말을 걸었다. “a는 남자친구랑 잘 지내냐” 나는 학회 와서 연락을 잘 못해 여자친구가 서운해한다 라고 말을 하려는 순간. 잘 지내냐 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옆에서 “님이나 잘 하세요” 따위의 말을 했다.
정말 순간이라 무시하고 다음 말을 이어갔다.
“나는 학회 와서 연락을 잘 못해 여자친구가 서운해한다.”
타이밍을 놓쳐 화를 못 냈다. 나는 타이밍을 놓치면 말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 일이 무척이나 거슬리고 화가 나서 이틀째 속앓이를 하며 혼자 방에서 욕을 하는 중이다.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자낙스를 하나 삼켰다.
난 왜 병신같이 화를 못 낼까. 정말 화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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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네이버, 비전 분야 최정상 학회에서 공간지능·AI 글로벌 기술력 입증
네이버랩스, 네이버랩스 유럽, 네이버클라우드 등 ‘팀네이버’의 다양한 기술 조직이 발표한 연구 논문 14편이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적 학회 중 하나인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Conference, 컴퓨터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 학술대회) 2025’에 게재 승인되며, 공간지능·비전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1983년 시작된 CVPR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와 컴퓨터비전협회(CVF)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비전 AI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이자 컴퓨터 공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로 알려져 있다. * 구글 스칼라 학회 및 저널 순위에서 ‘네이처’에 이어 과학 분야 전체 2위,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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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2025 관련주, 대장주 🌈🌈

📢 세계 최대 암 학술대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2025가 5월 30일에 개막
✅ASCO는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미국 임상종양학회)의 약자
✅ 1964년에 설립된 이 학회는 암의 예방, 진단, 치료 및 완치 가능성 확대를 위한 임상 및 번역 연구를 장려하고, 의료 전문가들의 교육과 환자 중심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
✅ 미국암연구학회(AACR),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전문 학회
✅ 이 중 ASCO는 특히 암 치료 분야의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가장 임상적이고 실용적인 학회로 평가
✅ 매년 5~6월경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
✅ 매년 4월 열리는 AACR이 전임상 및 초기 임상 연구 중심이라면 ASCO는 주로 2상, 3상 등 후기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표
✅ ASCO 무대에 오르는 데이터는 대개 향후 치료 가이드라인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거나 실제 의료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결과로 평가
📌[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2025 관련주, 대장주 ] 🌎#에이비엘바이오 #유한양행 #이뮨온시아 #티움바이오 #루닛 #온코닉테라퓨틱스 #대웅제약 #리가켐바이오 #압타머사이언스 #동아에스티 #HK이노엔 #파로스아이바이오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한미약품 #지아이이노베이션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관련주#대장주#에이비엘바이오#유한양행#이뮨온시아#티움바이오#루닛#온코닉테라퓨틱스#대웅제약#리가켐바이오#압타머사이언스#동아에스티#HK이노엔#파로스아이바이오#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한미약품#지아이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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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학 및 안전한 연구 플랫폼 발전 | 주요 사이트
이탈리아 일반 미생물학 및 미생물 생명공학 학회(SIMGBM)는 미생물학 및 미생물 생명공학 분야의 과학적 연구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는 권위 있는 조직입니다. 1982년에 설립된 SIMGBM은 연구자, 학자 및 산업 전문가를 모아 미생물 과학의 최신 동향을 탐구합니다. 이 학회의 사명은 과학자 간의 혁신, 협업 및 지식 공유를 촉진하여 미생물학 분야의 선도적 기관이 되는 것입니다.
과학 발전에서 SIMGBM의 역할
SIMGBM은 환경 미생물학, 의학 미생물학, 미생물 유전학 및 산업 응용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미생물학 분야에 중점을 둡니다. 이 학회는 유익한 미생물과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장려합니다. 생명공학에서 제약에 이르기까지 SIMGBM 회원은 미생물 응용 분야의 미래를 형성하는 획기적인 발견에 기여합니다.
이 학회는 연례 컨퍼런스와 워크숍을 개최하여 회원들이 미생물학의 새로운 연구 결과와 발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킹, 협업, 과학적 교류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미생물 생명공학 탐구
미생물 생명공학은 의료, 농업, 식품 생산을 포함한 여러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IMGBM은 산업 공정을 개선하고, 건강 결과를 개선하고, 환경적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미생물 균주에 대한 연구를 지원합니다. 연구자는 미생물을 연구하여 새로운 의약품, 바이오연료,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미생물 생명공학 분야가 발전함에 따라 SIMGBM은 학제간 연구를 지속적으로 촉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아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이 학회는 자금 지원 기회, 장학금,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젊은 연구자를 지원합니다.
과학적 협업을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안전놀이터(안전한 놀이터)가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필수적인 것처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은 과학적 협업에 필수적입니다. SIMGBM은 연구자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귀중한 과학적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주요사이트(major site)를 제공합니다.
존경받는 조직에 가입하고자 하는 과학자들을 위해 SIMGBM은 토토사이트 가입(연구 사이트 등록)을 제공하여 신규 회원에게 원활한 프로세스를 보장합니다. SIMGBM에 참여함으로써 연구자들은 독점적인 과학 출판물, 네트워킹 이벤트, 그리고 자신의 지식과 경력 개발을 향상시키는 교육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인정받는 연구 플랫폼의 중요성
디지털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과학 플랫폼에 접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메이저사이트(주요 토토 사이트)가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베팅 경험을 제공하는 것처럼 SIMGBM은 미생물학자를 위한 권위 있고 잘 정립된 연구 커뮤니티를 제공합니다. 과학자들은 평판 좋은 출처에 의존하여 연구를 발표하고, 동료들과 협력하고, 최신 산업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습니다.
SIMGBM은 커뮤니티 내에서 공유되는 모든 연구가 높은 학문적 기준을 충족하도록 보장합니다. 회원은 정확하고 잘 검토된 과학 정보를 제공하는 학회의 플랫폼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동료 검토 저널에 게시하든 연구 포럼에 참여하든 SIMGBM은 미생물학 분야의 선도적 기관으로 남아 있습니다.
과학 연구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협업은 과학적 성공의 핵심입니다. SIMGBM은 전 세계의 연구자들을 연결하여 국제적 파트너십을 육성합니다. 토토사이트 추천(추천 토토사이트)이 사용자를 최고의 플랫폼으로 안내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SIMGBM은 과학자들을 귀중한 연구 기회와 협업으로 안내합니다.
이 학회는 다른 국제 미생물학 기관과 협력하여 회원들이 미생물 연구의 세계적 발전에 대해 계속 알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는 과학적 진보를 강화하여 영향력 있는 발견과 혁신적인 응용 프로그램으로 이어집니다.
미생물학을 통한 스포츠 과학 발전
미생물학은 스포츠 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포츠 베팅을 위한 데이터와 기술을 통합하는 스포츠토토(스포츠 토토)와 유사하게 미생물학 연구는 운동 성과, 부상 예방 및 전반적인 웰빙에 기여합니다.
미생물군, 프로바이오틱스 및 생물공학에 대한 연구는 운동선수의 신체 건강과 회복 과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SIMGBM은 미생물이 인간의 성과, 면역 및 지구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지원합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생물학적 상호 작용을 이해함으로써 운동 성과를 개선하고 강렬한 신체 활동과 관련된 건강 위험을 줄이는 전략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SIMGBM에 참여하기
미생물학 분야에서 경력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연구자에게 SIMGBM에 가입하면 수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학회는 과학 출판, 네트워킹 기회, 전문가 개발 프로그램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SIMGBM을 통해 회원은 연구 및 경력 전망을 높일 수 있는 풍부한 지식과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토토사이트 가입(Toto 사이트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하게) SIMGBM에 가입하는 것은 간단한 과정입니다. 지원자는 온라인으로 등록하고 독점적인 과학 리소스, 이벤트, 자금 지원 기회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이 학회는 모든 회원이 과학적 노력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결론
SIMGM은 미생물학 및 미생물 생명공학 분야의 선도적 기관으로, 연구자에게 작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신뢰할 수 있고 평판이 좋은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이 학회는 협업, 혁신, 과학적 우수성을 촉진함으로써 미생물학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숙련된 연구자이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과학 커뮤니티를 찾는 젊은 과학자이든, SIMGBM은 성장과 발견을 위한 탁월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메이저토토(major Toto) 사이트가 업계에서 신뢰성을 보장하는 것처럼, SIMGBM은 과학적 탐구를 위한 전문적이고 잘 규제된 공간을 보장합니다.
오늘 SIMGBM에 가입하고 미생물 연구와 혁신에 전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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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025
제출했던 논문이 또 리젝 당했다. 이제는 학회지에 내보는 것이 마지막 옵션이 될 것 같다. 학회 주제에 맞게 다시 다듬어서 내봐야겠다.
사실 리젝되는 것 자체는 학자로서는 익숙해져야 할 부분이기는 하다. 다만, 그나마 지도교수가 봐준 연구논문이 이것 하나인데, 리젝이 거���될수록 내가 그동안 무엇을 해왔는지에 대해 의문이 듦과 동시에 회의감도 들기 시작한다.
요즘 들어 밥을 먹고 나면 속이 좋질 않다. 위염이나 식도염 느낌과는 사뭇 다른데, 그냥 느끼해지면서 구역질이 난다. 구토로 이어진 경우도 꽤 된다. 여러모로 힘든 시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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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수트라"
오래전 헌책방에서 '요가의 복음'이라 쓴 특이한 책을 삼. 개인적으론 이 책으로 인해 '요가수트라' 전문을 처음 접했단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저자는 정태혁이란 분인데 뒷조사(?)했더니 인도 철학 전공 교수이셨다. 학회 참석차 일본에 갔다가 거기서 인도 요기를 만나 요가를 배우신 듯하다. 즉 70년대에 홍신자 씨가 귀국해 보급한 요가 유행과는 다른 경로.
2015년에 향년 94세로 별세하심. 얼마 전 작고하신 불교학자 김성철 교수가 한 강의 영상에서 이분을 잠깐 언급하셔서 생각났다. 며칠 뒤 동네 도서관을 갔다가 우연히도 '요가수트라' 책이 눈에 들어옴. 펼쳐 대충 훑으니 '요가의 복음' 개정판. 요가 수련법과 요가수트라 순서가 바뀌어 있었고, 그 때문에 책 제목도 달라진 것.
마침 요가수트라 잊고 지낸 지도 오래라 간만에 다시 읽었고, 그동안 저절로 쌓인 '나이'와 꾸준히 쌓은 '내공' 짬밥 때문 아닐까 싶은데 느낌이 많이 달랐다. 아직 길을 못찾던 30세 때는 우파니샤드와 요가수트라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면 이젠 곳곳에 도사린 오컬트 요소들을 다 걸러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싯다르타 핵심 가르침인 무아 or 공(空) 사상은 '참나 = 아트만(Atman) = 푸루샤(Puruṣa)'를 각성하는 수련을 거친 후 접근해 갈 수 있단 점에서 대단히 중요한 문서이긴 하다.
내가 종종 재밌게 보는 '붓다 유머'라는 페이스북에서 한 애가 "우리 쌤은 짱이야. 몇 날 며칠을 안 먹고 안 잘 수 있어"라고 하자 또 다른 애가 "우리 쌤은 지혜로와서 배고프면 먹고, 피고하면 자"라는 짤이 올라옴. 전자는 감각을 차단하는 요가, 후자는 불교의 지관 수행이라고 봐도 될 듯.
나는 둘 다 필요하다고 봄. 구체적으로는 홀로 태극권 및 요가 수련할 때는 무게 중심에만 집중하고, 땅고 출 때는 음악 해석, 아브라쏘 한 상대와의 교감, 옆 사람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모든 감각을 열어 놔야 한다.
결국 나 같은 중생은 죽을 때까지 요가 수련을 하면서 공을 지향하는 수행자로 살다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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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티비다시보기 좋은 정보들이 많네요 만족스러워요
불타는 금요일답게 모바일티비다시보기 벌써이건 모바일티비다시보기 관련 정보 확인 GO좋아라해야 합니다 모바일티비다시보기 좋은 정보들 가져가세요모바일티비다시보기 바로가기 주소 : bit.ly/3GlkpdA에게 달려들었지만 놀들은 단 한방씩에 그대로 바닥에 대자로 누웠다. 말도안돼. 불의정령을 맨손으로 때려눕히다니 어때? 더 할텐가? 할거야? 말거야? 학회 4대 현자 어둠의 현자의 이름은? 으응? 으으음 갑자기 페이빈이 악을 모바일티비다시보기 쓰며 외쳤다. 다른 마법사들이 어이가 없어서 페이빈을 바라보았다. 세상에 어떤 마법사가 전투중에 저런 실없는 질문을 할까? 하지만 그 실없는 질문에 걸려드는 마법사도 있다. 여기 이사람처럼 으으으으음 그래 맞아 케르케스 강령과 사령의 마스터 정답 그럼 7대 현자가 제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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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발 좆같네
술을 마시다 A한테 남자친구랑은 잘 지내냐, 학회 와서 연락 많이 못 해서 서운해하지 않냐. 이랬더니 옆에서 샹년이 “님이나 잘하세요.” 이러네 뭔 씨발 말도 못하나.
미친년같은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
샹년은 나보다 2살이 어린데 대학원 1학기 먼저 들어왔는데 뭐하다가 “얘네들이 알아서 하겠죠.”, “이새끼들이” 이러면서 은근 나를 싸잡아 말하는데 왜 그러는지도 모르겠고. 먼 말 하다가 농담하면 “아 또 그러네 가세요” 하고 손짓하고 먼 노숙자 대하듯 하는데 왜 그러는질 모르겠네.
진짜 전엔 너무 화나서 우울증 약까지 먹었는데 오늘 또 화가 나네 왜 그렇게 인생을 불편하게 살지 씨발
같은 공간에 있는 것도 싫고 진짜 한 번 크게 화 내고 싶은데 화를 낼 줄 몰라서 진짜 답답하다.
왜 병신같이 화도 못내고 혼자 욕이나 해대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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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학회 발표를 앞둔 상황인데 그간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생활패턴 망가지고 피곤한 대학원생
의
버전의 고진감래는
발표할 기회를 주셔서 진짜 감사한데 집에서 쉴래요
발진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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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b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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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산에서 발견된 5억 8백만 mib 민주 년 된 화석은 연체 동물과 고대 과거의 관계를 이해하려는 고생물학자들이 발견한 가장 오래된 성체 헤엄치는 해파리라고 불렸습니다.
이번 주 왕립 학회 B 회보에 발표된 새로운 논문은 요호 국립공원에 위치한 캐나다의 Burgess Shale에서 발견된 새로운 이름의 동물이자 최초의 해파리 종인 Burgessomedusa phasmiformis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고생물학자들은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사이에 Raymond Quarry라는 곳에서만 182개의 Burgessomedusa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유네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로 간주하는 Burgess Shale은 국립 박물관에 따르면 5억 년 전에 동물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기간인 캄브리아기 동안 지구상의 초기 생명을 엿볼 수 있는 화석을 보존합니다. 자연사.
캄브리아기 해에서 수영하는 Burgessomedusa phasmiformis 그룹의 예술적 재구성. Burgess Shale 화석은 1909년 당시 Smithsonian mib 민주 Institution의 장관이었던 Charles D. Walcott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지만 Smithsonian Magazine의 Riley Black에 따르면 Burgessomedusa는 여전히 불분명한 이유로 탐지를 피했습니다.
Royal Ontario Museum의 고생물학자이자 연구 저자인 Joseph Moysiuk는 수십 년 전에 고대 해파리 화석을 처음 본 고생물학자들은 그것이 초기 해파리라는 것을 거의 즉시 알았지만 화석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이 시작되기까지는 몇 년이 걸렸다고 Smithsonian mib 민주 Magazine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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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2024
약 1주일의 학회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동네에 대한 감정은 이게 여행이 아니라 학회일지라도 가는 것 자체로 설렜다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참 마음이라는게 묘하다. 그냥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했다. 비가 오면 오는대로 즐겼다. 어려운 일이 아닌데 이곳에서는 어쩐 일인지 하지 못했던 것들이다. 밤에는 호텔 바텐더하고도 얘기를 나눴고, 학회에 참석한 다른 많은 사람들 하고도 친해졌다. 일정 마지막 즈음에는 시애틀에서 내려온 친구들 하고도 잠시 시간을 보냈다. 어쩌면 스스로 외면하고 보냈던 것들을 언제 그랬냐는듯 하며 지낸 것 같다.
돌아오고 길은 더 멀고 힘들게 느껴졌으며, 도착해서는 여느 모임 때 느꼈던 것처럼 약간의 공허함도 밀려왔다. 그래도 이내 돌봐야할 고양이와 ��질러진 집안일, 그리고 금방 다시 시작되는 학사 일정 등으로 서둘러 정신을 차려야 했다.
도착 다음 날 점심엔 여기서 그래도 가장 즐겨먹던 음식을 배달시켜 먹었다. 청소도 하고, 다가올 주간을 보내기 위해 장도 봐왔다. 나름 일상으로 돌아올 준비를 잘 마쳐가는 듯 했다.
그러나 밤에 속이 너무나 불편했다. 으레 점심을 조금 많이 먹으면 소화가 더디게 되고는 했었으나, 이번에는 마치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 현실을 부정이라도 하듯 소화가 안되는 것을 넘어 헛구역질이 나기 시작했다. 꾹참고 겨우 잠에 들었다. 왜인지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하지만 결국 자고 일어나서는 지난 한 주간의 일들을 모두 비워내려는 듯한 복통이 찾아왔다.
다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그렇게 졸업하고 싶다고 끝없이 생각했지만, 막상 졸업을 하려고 하니 걱정도 앞선다. 졸업보다도 그냥 좀 쉬고 싶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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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발도 쏘또와 모라 고도이 땅고 레슨 영상"
내 책에 썼듯, 2000년 중반 무렵 성남 모처에서 열린 땅고 수업을 듣던 중 땅고 원리를 내가 납득할 수 없게 설명하는 선생과 크게 말다툼하고 나와 다른 수업을 알아봤으나 지금만큼 땅고 저변이 넓지 않을 때라 첫 수업 듣자마자 질이 너무 형편없어 포기. 하지만 여전히 미련이 남길래 독학하기로 결심.
유튜브도 초기라 자료가 많지 않았는데 유독 눈에 들어오는 영상이 있었다. 오스발도 쏘또(Osvaldo Zotto)와 모라 고도이(Mora Godoy)란 댄서가 나오는 피구라 강좌.
당시엔 동영상 클립만 있을 뿐이었는데, 얼마 전 전체 영상이 관련 링크로 뜨길래 시청. 당연히 두 사람 이력에 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다만, 동작을 남녀 구분해서 보여줬기 때문에 따라서 익히기 쉬워 보였고 뭣보다 춤사위가 깔끔, 담백한 점이 좋아 보였음. 세월이 꽤 흘렀음에도 여전히 품위가 있는 좋은 콘텐츠다.
강좌명이 'Asi Se Baila El Tango'임을 비로소 앎. 예전에 봤다면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노래 제목이기도 하단 걸 몰랐을 듯.
그 시절 이 영상을 참고해서 내가 한 짓은, 영국식 볼룸 댄스 추던 시절 알게 된 여성 중 땅고에 관심이 있는 분께 부탁해 동작에 숨은 운동 원리를 찾아내 체계를 세워 보는 거.
사실 이런 작업이 처음은 아니고, 이소룡 영향으로 영춘권을 배우고 싶었으나 국내에 도장이 없어 하는 수 없이 동료 몇 명과 ��께 책과 동영상에 의지해 몇 년간 익힌 후, 나중에 한국에 도장이 생겼을 때 찾아가 비교해 보니 디테일에선 당연히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기본 원리 접근은 맞게 갔다는 걸 확인하고 자신감을 얻었고, 또한 모 무술 학회 주도로 이뤄진 전통 무술 복원 작업 등에 참여하며 이런저런 노하우를 얻은 상태였기 때문에 땅고 또한 가능하리라고 예상한 거.
이같은 개인 성향 탓에 좋은 선생에게서 배운 춤사위를 몸에 익혀 "잘 춘다"는 소릴 듣는 것보다 고유의 개성을 확립하는 것에 더 관심이 크다. 나아가 뮤지컬리티, 심미안 등 모든 면에서 "왠지 근본은 없어 보이는데, 저것도 말은 되네?"라는 길을 하나 내고 싶다.
오스발도는 현역 유명 댄서인 미겔 앙헬 쏘또(Miguel Angel Zotto)의 친동생으로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한다.
todotango.com에 있는 오스발도에 관한 기사 중 "그의 스타일은 최고의 살롱 땅고를 구현하는 것이었고 그의 몸을 통해 보여줬다. 우아하고 차분한 걸음걸이, 흠잡을 데 없는 히로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다. 그는 결코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이 무용수는 땅고를 감상하기 위해 무대 위에서 곡예를 보여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단순히 춤의 미묘함을 믿었다."라는 내용을 번역기로 읽었다. 당시 내가 왜 이 영상을 좋아했는지를 납득하게 한 대목.
모라 고도이는 현재도 활동 중인 댄서이고, 뭣보다 '오바마가 땅고 추는 영상'에 나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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