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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하고 구경도 할 겸 임찔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에 가게 되었다. 우선 나의 필수코스인 H&M을 들려주시고!
유니클로를 가려던 중 1층에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거대하게 플리마켓을 하고 있는 걸 보고 야생에서 먹이를 찾는 굶주린 사자처럼 들리게 되었다.
알고보니 에이랜드에 입점하는 브랜드들이 모여 플리마켓을 하는 것이었다. 저렴하면서 독특한 옷을 사고 싶어서 둘러 보던 중! 도메스틱 브랜드의 모자가 12000원이어서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하고 구매를 하려던 중! 그 매장에 걸려 있는 정체모를 브랜드의 티셔츠가 5000원인 것을 보고 눈이 헷까닥 돌아 버렸다.
3벌이나 샀는데 더 대박인 건 처음보는 브랜드인데 티셔츠 한 벌의 가격이 98000원인 것을 보고 너무 놀라버렸지 뭐야~
인터넷에 쳐봐도 어떤 브랜드인지는 알 수 없었다.
에이~ 이쁘면 됬지! 집에 오는데 슈프림 짝퉁양말을 한 켤레에 1000원애 팔길래 8켤레를 사버렸다! 짭치곤 나름 퀄리티있어 보여 여름에 막 신으려고 사버렸다.
이제 돈 아껴야겠다. 잠실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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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저녁에 잠깐 짬을 내 만난 후 집에 오는 길에 무언가 단짠단짠한 과자가 먹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평소엔 gs25 편의점을 주로 이용했지만 오늘은 왠지 모르게 씨유 편의점에 들리게 되었다. 가볍게 과자 하나를 고르려고 둘러보던 중 마라탕면 스낵이라고 써있는 과자가 보이는 게 아닌가. 나는 순간 이 과자를 시험해보고 싶어졌다. 마라의 그 찌릿하고 얼얼한 느낌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인가!가볍게 이 과자와 스프라이트 캔 하나를 사고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왔다. 수련을 하는 인도의 한 도인처럼 몸을 깨끗히 씻고 나서 방에 들어와 오늘 계속 들었던 넬의 노래들을 플레이하며 마라탕스낵을 한 입 먹었는데..사실 처음엔 그 얼얼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에이...그냥 과자네’ 하며 몇 개를 더 집어 먹다 보니 갑자기 얼얼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꽤나 신기한 기분이 들며 ‘오! 요 놈 봐라!’ 라며 이 과자를 산 나의 결단에 스스로 박수를 치게 되었다. 탄산이 가득한 스프라이트와 이 과자의 조합은 마치 최자와 개코를 연상케 하였다. 조금씩 아껴 먹어야지!오늘은 피곤하니 노래나 듣다 일찍 잠들어야겠다.모두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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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고통
그래. 어쩌면 난 소질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어린 친구들은 3,4년이면 꽤나 폼나는 실력을 가지는데 7년 째인 나는 부족한 것 투성이다.
이대로 떠나야하나. 아니면 더 버텨야하나.
입시도 그렇고 시간낭비가 너무 많다.
잠시 미뤄두자. 그만두는 게 아니다.
잠시만 미뤄두는 것이다. 내가 좋은 자리에서 좋은 영감을 받으며 그것을 축적시켜 다시금 좋은 바이브를 내뿜을 때까지만 다른 곳을 잠시 바라보자.
오늘 밤은 너무 힘들다. 꿈을 버리는 것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미련은 별로 남아 있지 않다.
그거면 된거다. 그래....
뮤지션 베이스먼트 잠시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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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동에서 선균이를 만났다. 우리는 애초에 커피를 마실 생각이었으나 선균이가 밥을 먹자고 해서 동네에 있는 베트남음식점에 갔다.
우린 분짜, 껌땀, 하노이탄탄면을 시켰고, 몇 분 후에 나올 음식생각에 텐션이 상당히 올라갔다.
음식이 나왔고, 우린 적당히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난 밖에서 무언가를 먹으면 배가 나오는 게 싫어서 어느 순간부터 적당히 먹기를 시행하고 있다. 아 배가 어느정도 찼구나! 라는 정도까지만 먹기로!
밥을 먹고 스벅에 가서 돌체콜드브루를 깔끔하게 마셔주었다.
이제 여름도 오고 하니 다이어트를 슬슬 시작해 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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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뭘 먹으려 고민하다 냉장고에 삼겹살이 있는 걸 발견했고, 우린 마치 최자와 개코같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듯 저녁을 준비하였다.
사실 준비할 것도 없는 게 얼마 전에 아빠가 사온 에어프라이어가 우리에게 언제나 일용한 양식을 제공하기에 걱정없이 삼겹살 모두를 투하했다.
10분씩, 앞, 뒤로 굽고, 대충 구워지면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낸 후 5분 정도만 더 구워주면 딱 알맞게 익는다. 삼겹살이 언제 익나 기다리며 고기를 뒤집던 세상이 엊그제 같은데...거 참 얼마나 편한 세상인가!
우린 언제나 그랬듯이 메뚜기 떼처럼 밥과 고기 등을 후딱 해치우고 다시 핸드폰을 만지며 각자의 방 안으로 들어갔다.
물론 설거지는 내 몫이다. 동생은 빨래담당이라 우리집 설거지는 거의 내 담당이다.
설거지가 끝나고 방에서 노래를 듣는데 노래 제목이 또 하필 0CD의 소주와 삼겹살이네....
열어둔 창밖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천국이 따로 없다.
나그참파향만 피워 놓으면 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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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 by Basement
<Analog Emotion>
현실에서 허우적대기도, 소소한 행복에 웃음짓기도 하는
여리지만 강한 우리 스스로에게 보내는 위로의 한마디!
일, 사랑, 사람과의 관계 등에 치여도 결국 헤쳐 가야���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감성!
얼어붙은 당신의 심장을 데워줄 감성이란 거대한 힘을 가진 단어!
잠시만 귀를 열고 마음껏 치료받을 것! 무너지지 말 것!
1. Go Funky! (Intro)
누구든 춤을 추게 만드는 Funky한 느낌의 곡으로 시작을 알린다.
2. That Girl
우연히 길을 가다 지나친 어여쁜 여성에게 푹 빠져 시작된 상상과 김칫국 드링킹을 주제로 삼았다. 변주되는 베이스라인과 Owler의 속도감있는 랩이 흥을 돋군다.
3. Nutella
Nutella같이 달콤한 그녀에게 바치는 노래! 달콤한 비트에 Nutella가 녹지 않길 조심!
4. 술에 취하고 싶어
이 곡은 프로듀서인 Basement가 여성에게 시련을 당하고 썼던 곡으로써 처음 의도했던 주제는 술을 마시지 않는 Basement가 시련의 슬픔을 달래려 술 한 잔을 하고 싶다는 주제였으나 Owler의 랩에서는 사랑하는 그녀와 술 한 잔을 하고 싶다는 주제로 재탄생되었다. 그렇다. 내 친구들은 다 안다. Basement는 찌질하다고.
5. 나와 깍지껴
찌질한 Basement가 대학생시절, 짝사랑하던 이성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Funky한 리듬의 메인 사운드와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뭔가 잘 될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현실은 짝사랑이었다.
후반부에서 터지는 Owler의 후렴 랩은 신나는 색소폰과 드럼사운드와 어우러져 그의 탄탄한 랩 내공을 증명하고 있다.
6. Lay Back
우린 너무 바쁜 사회에서 살고 있다. ‘빨리빨리’라는 단어만 봐도 그 심각성을 깨달을 수가 있다. 이 곡의 주제는 그런 바쁜 세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찾자’라는 내용이다. 랩을 할 때도 박자를 밀고 당기는 Lay Back이 중요하듯이 인생도 음악과 다름없다는 생각이 든다.
7. 어른아이
평생 어릴 것만 같았던 우리가 어느새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어, 어깨에 여러 책임감과 의무감들을 짊어진 채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서러움이 이 곡의 모티브였다. 아직 어린 아이같은 우리지만 사회는 우리에게 많은 걸 바라고 있기에 때론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이겨내야 한다는 것만이 답이라는 것!
8. Drink Your Dream (Outro)
누구나 가진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느냐 혹은 포기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나뉘는 건 아니지만 꿈에 도전하는 자들의 아픔과 슬픔을 노래하며 그에 더해 ‘난 매일 매일 더 나아가겠다‘라는 의지력마저 보여주는 곡이다. 자! 우리 모두 꿈을 벌컥벌컥 마셔버리자!
Written by Ba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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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빠가 젊었을 당시 차던 시계라고 하시며 무심하게, “너 쓰려면 써라” 라고 하셨는데 그 모습이 완전 츤데레였다. 난 그냥 별 생각없이 시계를 받아 들었다.
시계브랜드는 저가시계로 유명한 Timex였고, 전체가 카키색이었고, 날짜 표시가 안 되는 게 약간 아쉬웠다.
크기가 좀 작아서 찰까 말까 하다 밀리터리 스타일의 느낌이 맘에 들었고, 카키색 시계가 많이 없는 관계로 평상시에 편안하게 차고 다니기로 했다.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고, 친구를 만나러 외출을 시도했다. 친구는 시계를 샀냐며 물어 보았고, 난 아빠가 주셨다고 하자 친구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이쁘다며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그 이유로 어깨에 뽕이 잔뜩 들어갔지.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는 가죽시계나 우레탄밴드 시계는 여름에 손목부분에 땀이 많이 차는데 이 시계는 밴드가 가벼운 재질이라 손목에 땀이 덜 찰듯 싶다! 게다가 시계 자체의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차면 찰수록 점점 맘에 드는 시계다.
Thanks! Papa👍🏻

이 사진은 실제로 시계을 차고 나가서 카페에 앉아 유자에이드를 쪽쪽 빨아먹다 찍은 사진이다.
여름엔 유자에이드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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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에서 세일을 한다길래 부푼 맘을 안고 동네 매장으로 향했다.
사실 5월 2일인 내 생일에 나의 사랑스런 친구 성철이가 올리브영 20000원 쿠폰을 주었기에 나는 든든한 마음으로 여러 물품들을 볼 수 있었다.
지금 쓰고 있는 향수인 불가리 향수가 거의 바닥을 향해가는 시점이라 향수 코너를 가보았는데 이게 왠 걸! 존바바토스 향수 75ml가 올리브영 독점 세일가로 39600원 의 가격으로 나를 향해 꼬리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재빨리 직원에게 재고가 있는지 물어 보았다. 허나....
몇 분후 직원이 하는 말은 현재 재고가 없다는 이야기였다. 하는 수 없이 아쉬움을 안고 다른 향수를 보기도 하고 올인원 화장품 코너를 둘러보며 뭘 살지 고민하고 있었다.
같이 간 친구인 선균이는 물 만난 고기처럼 이것 저것 필요한 화장품을 사고 있었다. 부러움에 휩싸여 그걸 보는 순간! 아까 그 직원이 내게 존바바토스 향수 재고가 있었다며 새 제품을 건네는 것이 아닌가!
이 직원의 직업정신과 갸륵함에 난 그 자리에서 구매를 결정했고, 거기에 더해 집에 있는 세면대에서 쓰던 핸드워시를 다 쓴 이유로 핸드워시까지 더해 총 두 제품을 구매했다.
의리남 성철이가 준 이만원 쿠폰으로 인해 실제 낸 돈은 23000원 정도였다. 고맙다! Bro!!
올 여름은 정말, 정말 덥다는 데 땀을 많이 흘리는 내게는 가끔 향수가 필수품일 때가 있다. 올 해는 이 존바바토스의 향기와 함께 수많은 여자들을 울리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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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요리를 해보기로 맘먹었다. 예전에 사무보조일을 하면서 요리를 해서인지 그 1년이 내가 요리를 대하는 자세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요리는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다. 마치 그림을 한 폭 그리는 것과 다름이 없다. 색을 칠하고 수정해나가며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결과물을 얻어내는 것이니까!
오늘은 냉동떡갈비가 많이서 고추장양념에 볶아보았다. 동생과 나는 햇반 두 공기를 그자리에서 순삭하였고 나는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마무리지었다.
아쉽게도 대파나 버섯, 햄 등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아쉬운 대로 만든 것치곤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다음엔 또 무슨 요리를 해볼지 고민이 되는 배부른 밤이다.
P.S 카스 캔맥주 하나에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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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를 샀다. 뭐 언젠가는 필요할 거라는 합리화도 들어 있었고, 또 최근에 유행하는 유튜브도 건드려볼까 하는 심산에 사게 된 거지.
삼각대에 폰을 장착하고 처음으로 비디오를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참신한 아이디어라면 유튜브도 매력적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은 영상 편집 툴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해야 하기에 어떤 주제의 방송을 하겠다라는 확답은 못 하겠지만 음악에 관련된 것이나 먹방도 간간히 하며 다양하게 해보고 싶은 생각이 팍팍 드는 심정이다.
언젠가 처음으로 제대로 촬영, 편집된 영상이 올라가면 참으로 기쁘고 뿌듯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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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메포와 함께 진오가 살고 있는 동두천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진오는 동두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며 나와 메포에게 부대볶음이란 음식을 추천해줬다.
그 전부터 진오는 부대볶음의 맛은 부대찌개를 넘어선다고 지겹도록 말해서인지 나와 메포는 약간의 설레임을 가슴 한 켠에 숨겨 놓은 채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다.
부대볶음은 육수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끓일수록 밑에 깔린 양파에서 물이 나오며 양념과 햄, 야채 등을 적절히 섞어주었다. 음식이 완성되어 갈수록 정말 이 음식의 맛이 어떨지 너무 궁금했다.
자! 먹으면 된다는 진오의 말에 나랑 메포는 허겁지겁 먹기 시작하였다.
솔직히 말하면 진짜 너무 맛있어서 미치는 줄 알았다. 오히려 밥과 비벼 먹으니 이건 완전 신세계였다. 햄도 정말 보통 햄이 아닌 것 같았고 볶아질수록 매콤한 양념이 진해지며 더욱 감칠맛이 더해져갔다.
한마디로 순삭했다. 아직 우린 성에 차지 않았기에 부대볶음 1인분과 라면 사리를 추가했다.
볶음이라 국물이 거의 없지만 라면을 끓여야해서 육수를 부었는데 다행히 금방 쫄여져서 밥에 열심히 비벼먹었다.
이제와서 그 맛을 평가해보자면 내가 올해 먹은 음식 중 단연 베스트였다. 생전 처음 먹은 음식이었기에 ‘세상에 이런 음식이 있었어?!’ 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였으니...
우린 순식간엔 밥을 다 먹고 소요산으로 산책을 떠났다.
맛있는 음식이 주는 포만감에 좋은 음악과 시원한 바람. 동두천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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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돈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지.
얼마전까지 내게 신발은 나이키 or 반스 정도 뿐이었다.
신발 꽤나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한, 두 켤레 가지고 있는 이지시리즈에는 관심조차 없던 나는 어느 순간 헛바람이 들어 버렸다.
우선 이지350은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심지어 “이지350을 살 바에야 반스 올드스쿨을 깔별로 사겠어!” 이렇게 말하고 다녔던 나였다.
시간이 흐르고... 어느 날! 인스타그램에서 지인이 신고 있는 이지500과 700을 보게 되었는데 이지500에 홀딱 빠지고 말아버렸다.
밑창은 분명 농구화의 디자인에 바디는 그 전까지 본 적없는 독특한 스타일이었다.
가격? 그 당시 50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었기에 거침없이 카드를 긁었다.
신발은 안전하게 배송되었고, 난 집에서 이지500을 신어본 후, 언제쯤 이 친구에게 햇빛을 보여줄 지를 고민했다. 그러나 집 안에서 곡 작업만 하다 보니 나갈 일이 그닥 없었고, 그렇다고 헬스장에 이지500을 신고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한 달 정도를 내 방 침대 밑에 이 친구를 잠재워 두웠다.
그러다가 봄이 왔고 반바지의 계절이 내게 오는 게 보이는 게 아닌가! 날씨가 갑자기 겁나게 좋아진 걸 내 방 창밖의 봄냄새가 말해 주고 있던 날! 아픈 선균이를 만나러 명일동을 가려는데 이지500이 내게 손을 내미는 게 아닌가! 날 신어줘요~ 플리즈! 플리즈!
에라이~ 모르겠다. 택을 떼고 반바지에 이지500을 신고 밖으로 향했다. 착용감은 묵직하지만 그건 아마 웅장한 중창의 디자인과 두께감 때문인 듯 싶다. 색상도 차분한 색상이라 아껴 신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키도 나이키대로!
아디다스도 아디다스대로!
열심히 디자인하고 광고하고 콜라보하고!
우린 걱정없이 예쁘면 사면 되는 거지.
돈이 없다? 그럼 할부지!
이제 당분간 손가락빨면서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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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한지 이제 50일쯤 되었는데, 운동을 쉬는 1년 6개월 동안 썰물처럼 빠져버린 근육들을 다시 키우느라 꽤나 힘든 고생을 하였다. 그 결과 하체근육과 가슴, 팔 근육이 많이 생성되었고, 뱃살도 살짝 빠져 슬림함을 아주아주 사알~짝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운동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건 어느 순간부터 하체의 근손실이 심해져 계단오르기와 뜀박질이 꽤 부담이 됬고 자꾸만 늘어나는 뱃살에 대한 불안감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스쿼트를 했고 큰 근육들인 가슴, 등, 어깨 등을 돌아가며 근육운동을 실시했고 유산소도 40분씩 이상하였다.
가끔은 일요일에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축구소학회에서 하는 축구시합도 나가서 체력을 키우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축구를 하고 집에 오면 다리에 힘이 풀려 자다 쥐가 나기도 할 정도로 다리에 근육이 많이 없어진 상태였다. 몇 달 동안 꾸준히 시합에 나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하체 근력과 근지구력, 심폐기능이 좋아졌고, 이제는 2시간 정도 축구를 지속할 체력도 생기게 되었다.
최근 인바디측정을 시도해 보았다.
살이 빠지긴 하였지만 워낙 운동 시작 전 체중이 많이 나갔기에 빠진 건 기존 몸무게의 새발의 피도 안 될 정도. 계속 꾸준히 운동해서 지금보다도 더 슬림한 몸매를 가지고 말기를 다짐해본다.

오늘 마신 커피는 스타벅스의 돌체콜드브루! 선균이는 돌체콜드브루가 최근 대세라며 내 카드로 2잔을 주문했다. 얻어 먹은 게 많기에 아무 말없이 커피를 쏘게 되었다. 이 커피의 첫 인상은 그냥 카페라떼 정도라고 여겼지만 그건 엄청난 오산이었음을 깨달았다.
목넘김도 부드럽고 커피잔 맨 아래층에 위치한 달콤함이 커피가 줄어들 때마다 진한 아쉬움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정말 한 번쯤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핫한 커피였다!
내일도 운동을 다녀와서 닭가슴살을 억지로 먹겠지만 운동 후의 상쾌함은 그 어떤 느낌과도 바꿀 수 없으니까!
다짐한 건 꼭 지키는 Basement가 되길 바라며 모두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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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독서를 생활화해보려 한다.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살아온 것 같아서. 세상을 정확히 보는 눈을 기르려면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데 그 경험은 독서를 통해 오는 간접적 경험이 너무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차근차근히 2주동안 2~3권씩 읽어 나가야겠다. Go fo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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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팀장님과 묵은지랑 잠실롯데월드몰 지하에 위치한 차알이란 음식점에 갔다. 여러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고생하며 고르는 중 세트메뉴가 괜찮은 거 같아 set 3번을 시켰고, 메뉴구성은 제너럴쏘치킨, 차돌마라탕면, 차알볶음밥, 음료 한 캔이었고 가격은 30000원정도 였던 것 같다.
저번에 먹은 마라탕에 대한 안 좋은 기억 덕분인지 속으로 엄청나게 불안했지만 다른 두 여성분이 마라탕면을 너무나도 먹고 싶다고 해서 간신히 마음을 추스리고 주문을 했다.
오호! 그런데!!! 여긴 생각보다 향신료의 맛이 덜해서 기분좋은 얼큰함을 느낄 수 있었다. 더구나 차돌박이가 들어가 있어 고기육수같은 맛도 나며, 면발 또한 탱탱함이 살아있어 후루룩, 후루룩 들이킬 수 있었다.
차알볶음밥과 제네럴쏘치킨도 맛이 좋았다. 볶음밥이 다소 맵고 짠 마라탕면을 중화시켜 주었으며, 제너럴쏘치킨의 달콤함은 마치 달달한 간장치킨과도 같은 느낌이었다. 세트메뉴여서 2~2.5인분이지만 부족할지도 모르겠다는 걱정과는 다르게 적당히 배부를 정도로 먹을 수 있었다. 가격과 맛 두가지를 만족시켜주었기에 기분좋게 순삭해버렸다.
그 다음 향한 곳은 도레도레!!
원래는 석촌호수 근처에 테라스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생각이었는데 배부른 우리는 걸어가기가 그렇게 싫었나보다. 그래서 결국 2층에 위치한 도레도레에 가게 되었다.
커피와 케익 한 조각을 주문하고 좋은 자리를 잡아 수다떨기를 다시 시작하였다. 주문한 케익과 음료가 나왔고 기대를 많이 한 나는 케익을 조심스럽게 한 숟갈 떠서 먹었는데...
색깔예쁜 케익을 한 입 먹고 느낀 건 ‘이거 칼로리 장난 아니다! 더 먹었다간 큰일난다’ 라는 불안감이 몰려와 포크를 살포시 내려놨다. 케익을 좋아하는 두 여인들에게 양보를 한 것이라며 자기합리화를 해버렸지 뭐야~
마지막으로 2주 전에 맡긴 닥터마틴의 수선이 완료되었다고 해서 닥터마틴 매장에 들려 수선된 구두를 가지고 우리 셋은 뿔뿔히 흩어졌고, 난 동네에 도착해 헬스장에서 유산소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비록 알게 된 건 얼마 되진 않았지만 만나면 편안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과의 끈끈한 인연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
대학교를 다니다 군복무를 시작하며 학교사람들, 동네 친구들 등등 많은 인연들을 놓치고 잃어버려 후회가 많았지만, “이젠 다신 안 그러리라” 라는 다짐과 함께, 지금 나와 발맞춰 걸어주는 주변 사람들과의 인연의 끈을 놓으면 안될 것 같다는 깨달음은 쓰디 쓴 맛을 겪은 후에 찾아와 다소 씁쓸하지만......

맛있는 식사후엔 디저트도 곁들어 줘야지!
도레도레에서 커피에 케잌 한 조각!
다음에는 니경쌤, 겨운쌤도 같이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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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여러가지 일들로 헬스장에 자주 가진 못하였다. 그러나 어제, 오늘 빡센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인해 치팅데이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 무엇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 아닌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다.
토요일 아침 헬스장을 가 턱걸이와 하체, 유산소운동을 열심히 하고 집에 와보니 냉장고에서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어머나! 돼지목살이 나를 보며 즐겁게 웃고 있었다. 난 순간적으로 재빨리 라면을 넣어 놓는 서랍을 열었다.
쨔쓰!! 비빔면 두 봉지가 날 보고 손을 들고 있지 않은가!
후딱 후라이팬과 냄비를 꺼내 고기를 굽고, 비빔면을 만들었다. 간단한 메뉴들이지만 고기를 비빔면에 싸먹으면 이 둘을 이길만 한 조합찾기는 힘들지...ㅎㅎ
두 메뉴가 완성되었고, 내 방 책상에서 여러 유투브 영상들을 보며 후다닥 먹고, 설거지까지 마쳤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내일이 친구놈의 결혼식이네. 깜빡해버렸네. 헤헤...
고로 내일은 약간의 절제력이 필요할 듯 싶다.
내일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휴일을 마무리해야겠다.
다시 월요일부터 빡시게 운동과 준비중인 앨범의 곡 편곡을 해야할 듯 싶다!
엿같은 게으름이여..저 멀리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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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도 봄이 올까?
요 몇 년간 그녀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다가 깊은 어둠속으로 빠져만 갔다.
그녀의 이름처럼 그녀에게 다시 봄이 올까?
박봄은 2ne1뿐만 아니라 YG식구들에게도 참 아픈 손가락임에 틀림없다. 사람들은 2ne1의 해체가 박봄의 마약반입때문이라고들 한다. 치료용 약이라는 해명이 있었으나 대중들의 시선은 이미 차가워질 대로 차가워져 있었다.
결국 공민지의 탈퇴를 시작으로 2ne1이 해체되면서 YG는 CL과 산다라박과는 재계약을 하지만 박봄과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박봄은 노래를 하고 싶었다. 결국 소속사를 옮기고 이번에 한 때 같은 소속사였던 용감한 형제와 손을 잡고 ‘봄’이라는 곡을 내게 된다.
박봄의 보컬의 독특함은 독보적이다. GD 또한 예전 방송에서도 평범한 노래에 박봄 목소리가 들어가면 노래가 확 달라진다며 극찬한 적이 있다.
이번 앨범은 3곡이 수록되어 있고 첫 트랙인 ‘봄’ 은 현재 여러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개인적인 의견인데 박봄의 곡이 차트의 상단에 있을 수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용감한 형제가 작곡, 작사한 이 곡이 이전 YG의 스타일과 너무 동떨어진 것이 아닌 동일선 상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거리낌없이 박봄의 노래라는 것을 별 불편함없이 받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양사장도 박봄의 성공을 바란다는 기사를 보았고 산다라박도 피쳐링으로 참여해주며 박봄의 재기를 도왔다.
다소 심각한 성형얼굴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짓은 하지 말자.
박봄의 음악인생에도 봄이 오고 꽃이 피고 그렇게 물 흐르듯이 순탄하게 흘러가길 바라며 언젠가는 2ne1이 다시 한 번 뭉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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