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앞선 대결을 통해 이미 넘사벽임은 느끼고 있었지만 아직 근자감이 뇌를 지배했던 때라 아직 호기로움은 남아 있었어요. 하지만 패배와 페널티에 대한 기대(?)는 동시에 존재했는데요. 첫대결에서 볼기짝 스팽킹 심하게 당한 것도 계속 생각나고 젖게 만들었고요. 두번째 대결에서 시키는 대로 행동하면서 '보여진' 상황도 수치심의 쾌감에는 좋은 재료였죠.
잘쳐서 보란듯이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과 패배해서 저 남자의 명령에 따라 욕보여지고 싶다는 피학의 기대가 공존하는 상태. 승부욕과 성욕이 상승작용을 하면 좋을텐데 저는 대개의 경우 굴절된 성욕이 이기는 전례대로.. 이미 대결의 결과는 어느 정도 예정돼 있었다고 하겠어요.
실제 벌어진 과거 일을 요즘 쓰면서 갭이 있다보니 댓글을 보면 제가 패배하는게 속상하신 분들도 있고, 보란듯이 이기거나 핸디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법 있는데요. 그분들께는 안타깝지만 계속 답답할수도 있는 얘기가 이어지겠네요 ㅠ
당시 플레이 했던 코스가 일단 굉장히 까다로웠구요. 투온으로 버디 기회를 잡을수 있는 홀이 별로 없었어요. 백사장님은 묵직한 것을 달고도 금방 익숙해져서 평소와 다르지 않았고 세컨샷 남은 거리가 비슷해도 롱아이언 거리에 약점이 있는 저는 결국 스코어가 벌어지고 페널티 받는 홀이 늘어만 갔죠. 전반에만 대여섯홀 패배해서 백사장님 해보고 싶은대로 갖은 희롱을 당했어요.
터치를 허용하기로 했던터라 첫벌칙은 딥키스 였고요. 키스하다가 어어하더니 급하게 다리른 꼬면서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안절부절 하던게 개그 포인트랄까.. 키스하다가 발기가 되는 바람에 확 통증이 왔었나 봐요. 덕분에 키스는 길게 못하고 넘어갔고요. 다음 페널티도 길게 하진 못하겠구나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담엔 상의 걷어 올리고 가슴 보여주고 유두에 딱밤 맞기.. 스팽킹 때도 그러더니 사디스트 기질이 있는건지 적당히가 없더군요. 포도알을 터뜨려 버릴 무지막지한 기세로 손가락을 튀기는데.. 맞은 후에 0.5초 정도는 뭐가 부딪혔나 싶게 둔탁한 느낌이다가 곧 날카로운 아픔이 덮쳐왔어요. 이후 샷에 신경쓰일 정도로 세게 딱밤을 놔서 이것도 폭력이다 딱밤도 금지 목록에 넣었어요. 사실 유두도 작고 유륜도 작은 편이어서 백사장님 취향은 아니었을지도요.
그 뒤엔 딱밤 대신 제가 가져간 니플 클램프를 달게 했구요. 그 다음 페널티로는 소파에 뒤를 보이며 엎드리게 하고는 여우꼬리 애널플러그를 항문에 꽂아넣었어요. 섹스토이 경험이 많은 건지 제법 능숙하게 팬티를 제끼고 애액을 윤활제 삼아 애널에 바르더니 살살 돌려가며 쓱 밀어넣더군요. 저도 힘을 안주고 있으니 무사통과였지만요. 애널플러그는 익숙해질수록 아무 고통없이 한번에 스무스하게 끼울수 있죠.
계속 다운되는 홀이 많아질수록 비례해 제 몸에 부착물이 늘어갔어요. 한쪽 유두는 아파서 클램프를 못하고.. 남는 집게들은 다시 패할때마다 소파에 M자로 다리를 벌리고 앉아 대음순에 양쪽에 하나씩, 그담엔 클리토리스에도 하나를 장착시켰어요. 그 와중에도 팬티는 벗기지 않고 대음순 사이에 끼우게 했고요.
전반 마치고는 이대로 제대로 계속 하는건 어렵겠다 싶어 서로 합의를 했어요. 백사장님 패시브 핸디를 풀어주고 저도 붙어있는 것들 다 떼고 리셋. 후반 벌칙은 모았다가 2차 가서 결산하기로. 2차 결산 장소는 모텔이었죠.
후반홀 돌면서 몸에 직접 끼우거나 매다는 것 없이 플레이를 하니 한결 스코어는 좋아졌지만 절반은 비기고 절반은 패했어요. 후반엔 보란듯이 발기한 물건을 뻣뻣이 세운 채 드라이버를 던지는데 솔직히 멋있더군요.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풀스윙하는 스윙아크나 스피드는 피지컬이나 스킬 모두 이길수 없는 상대라는 걸 확실히 느끼게 했어요.
후반전하면서 전반에 당했던 페널티들이 자꾸 떠올라 현타가 오기도 했어요. 당할 때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그 순간들을 즐겼는데, 정말 서로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 낯선 남자에게 이렇게까지 음란한 모습을 보여도 되는거였나.. 뒤늦은 자책감도 들고.. 싱숭생숭했답니다.
페널티는 모아 두자고 했지만 백사장님은 가볍게 키스나 위든 아래든 번갈아가며 노출을 요구했고 그때마다 시키는대로 다 했어요.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백사장님 자지도 cock cage 안한 상태를 확인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몸 구석구석까지 내보인 상황이었네요.
사부님은 레슨 하실때 부드러운 스윙을 강조하며 제 몸을 만지실때도 부드럽게.. 대음순 사이에 손날을 넣고 비빌때도, 몸의 축을 설명하면서 보지에 중지 손가락을 꽂아넣을 때도 부드러운 터치였지만, 백사장님은 부드러움과는 정반대의 성향이에요. 딴에는 힘조절한게 그 정도였는지 모르겠지만 유두를 꼬집듯이 잡는 것도 제가 느끼기엔 하드 에스에머의 성고문 수준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
[Original Seungmin] [1:52-1:57]
Freezing cold, but I know we'll burn forever
[Original Felix] [2:59-3:01]
Keep on talking, we don't play by the rules
⌦ .。.:*♡ DOMINO
Lines:
[Original Hyunjin] [0:48-0:50]
한번 까딱하면 domino
[Original Changbin] [1:27-1:33]
유머 한방에 주변 다 배꼽 잡아 넘어가
아재 개그 부장님은 낄끼빠빠 빠져라
[Original Bang Chan] [2:00-2:02]
누구도 예외는 없어
[Original ] [2:15-2:21]
Play 갖고 놀아 손짓 하나로 다 attention
Pay attention
[Original Hyunjin] [2:34-2:40]
나를 보는 표정들을 다 못 숨겨
괜히 지금 맘을 시기 질투로 표현 (oh)
⌦ .。.:*♡ CHEESE
Lines:
[Original Felix] [0:08-0:16]
뚜뚜뚜뚜뚜뚜, 웃겨?
머리가 아픈 게 웃겨?
A급 감성이 웃겨?
Ha! Cheese!
[Original Hyunjin] [1:04-1:12]
뚜뚜뚜뚜뚜뚜, 웃겨? (cheese)
머리가 아픈 게 웃겨? (cheese)
A급 감성이 웃겨? 웃겨? Cheese
[Original Han] [1:41-1:48]
혓바닥 shotgun 장전, click-clack, bang!
그래 생각해요 네 맘대로
이러쿵저러쿵, I don't know
[Original Felix] [2:26-2:34]
Blue cheese
Cheddar cheese
Parmesan cheese
Cheese
⌦ .。.:*♡ SORRY, I LOVE YOU
Lines:
[Original Changbin] [0:02-0:11]
좋아해서 미안 미안
좋아해서 미안해
맘에 들어 미안 미안
좋아한 게 죄가 된다면
[Original Han] [1:08-1:10]
너무 아쉬워서 끝내
[Original Han] [1:12-1:13]
너무 아까워서 친구로만 남기엔
[Original Han and I.N (Bella and I.N)] [1:14-1:18]
너가 난 너가 좋아 죽겠는데
[Original Han] [2:36-2:44]
좋아해서 미안 미안
좋아해서 미안해
맘에 들어 미안 미안
좋아한 게 죄가 된다면
⌦ .。.:*♡ RED LIGHTS
Lines:
[Original Bang Chan & Hyunjin] [0:41-0:53]
I'm going crazy now 걷잡을 수 없이 난
다시 또 이 밤을 지새운다
The moment when I close my eyes
All I see is red lights
[Original Hyunjin] [1:02-1:06]
알잖아 널 가만히 둘 수 없는 걸
[Original Bang Chan] [1:49-2:03]
도망치기 위해 몸부림쳐 봤자 set the mic up
달이 잠들 때까지 더 deeper
I really wanna know yeah
난 이미 lost control oh
[Original Hyunjin] [2:24-2:28]
알잖아 널 가만히 둘 수 없는 걸
[Original Hyunjin] [3:01-3:06]
알잖아 널 가만히 둘 수 없는 걸
⌦ .。.:*♡ WOLFGANG
Lines:
[Original Han] [0:29-0:31]
GRRAH WE GO WILD
リップヴァンウィンクルの花嫁(A Bride for Rip Van Winkle, 립반윙클의 신부, 2016) ─ dir. Iwai Shunji(いわいしゅんじ)
ⓒWAT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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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시간짜리 영화를 1시간씩 세 번 나눠서 보다 보니 드라마 3부작을 하루 동안 1회씩 본 기분이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립반윙클’이 뭔 말이여) 영화도 마음에 든다. 이와이 슌지는 자기 소설을 영화화하는데 어떤 것을 빼야 하고 어떤 것을 넣어야 하는지 �� 알고 있는 감독인 듯. 이렇게 갖기 힘든 재능 가진 사람 보면 부러움.
2. (※스포일러 있음 주의※) 영화는 ‘나나미’라는 주인공의 홀로서기 영화이다. 그런데 그 사이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사연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처음엔 SNS의 폐해를 알려주는 건가 싶었는데 (당연히) 아니었고. 악역일 줄 알았던 ‘아무로’도 알고 보면 자기 사정이 있던 사람이었고.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있었던 ‘나나미’의 남편과 시어머니도 후반부에 가니 ‘저런 일말의 해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전화 한 통으로 이혼을 통보한다고?’ 싶은 짜증 나는 역할들이었고.
결국 ‘아무로’는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나나미’에게 홀로 설 기회를 마련해준 사람이었다. ‘마시로’가 이해 안 돼도, 이해가 간다고 말하는 동료들도 있고.
3. 아, 근데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매력 있는 상사들 보면 너무 웃기다. ‘마시로’가 있는 회사의 대표도. 겁나 쿨하면서 자기가 관리하는 사람들에겐 겁나 인간적이고 은근히 개그 코드가 있음.
4. 남편에게 제대로 된 해명도 못 하는 ‘나나미’가 답답했는데 시간 지나고 나니까 얘기를 못 할 수밖에. 자기가 남편에게 ‘이러이러해서 네가 바람난 걸 의심했다!’고 한다면 그걸 알아봐 주는 사람의 정체인 ‘아무로’에 대해서 얘기할 수밖에 없고 그럼 SNS에서 아무로를 만난 것도 말해야 하고 그럼 ‘그런 글 쓴 사람 나 아니야’라고 한 자신이 뻥카를 친 것도 말해야 하고. 초고속 이혼을 하게 되긴 이거나 저거나 똑같았다. 거짓말이란 그런 것이다. 한 번 거짓말이 나오면 두 번 거짓말이 나오고, 그 거짓말을 수습하려 더한 거짓말을 하고 그렇게 휩쓸리다가 파국으로 치닫는 거다.
5. 나나미가 결국 SNS에서 만난 사람들로 인해 새로운 인생을 찾았다고 해도 그건 운이 좋은 케이스다. SNS에 어떤 위험한 인물이 접근할지 모르는 거다. SNS에 나오는, 여러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다양한 사기꾼들(모든 의미에서 말이다)을 보는 건 언제나 역겹다. 그런 인물이 있는 곳에서 누군지 모를 사람을 만나는 것도 위험하다구욧!!!!!! 위험할 수 있는 일은 애초에 하지 맙시다...
SNS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람을 덥석 믿는 사람들도 대개는 기댈 이가 필요해서 그런 것이니 그 심리는 이해 간다. 하지만 그런 연약한 심리를 악용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다는 걸 잊지 마시길. 가까운 예로 계좌에 돈 지불 하라면서 오는 스미스 피싱 문자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6. 커뮤니티 얘기를 하자면, 루머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들을 혐오한다 늘상 얘기하지만 지금쯤 되니 그건 ‘순진함’, ‘줏대 없음’의 문제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것이다. 평소에 싫어했던 연예인에 대해 루머가 생겼다! 그러면 사실 여부에 상관없이 “내가 그럴 줄 알았어~ 평소에 관상만 봐도 딱 그럴 상 아님? 다른 유명인한테 대하는 태도 딱 봐도 싸가지 없이 / 나쁜 짓 하게 생겼더만ㅋ 쉴드 치는 인간은 뭐냐?” 하는 거죠. 이성적인 사람은 개빡치게. 남이 무너지는 것에서 희열 느끼지 말고 네 인생, 네 힘으로 살아라, 좀. 그렇게 남 욕해서 너한테 남는 게 뭐냐. 키보드 워리어로 아가리 파이터 돼서 마구 욕하면 너희한테 10원이라도 떨어지냐? (쓰다 보니 분노)
7. 여기엔 다양한 사람들이 나온다. 장장 세 시간에 거쳐서.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여기저기 휩쓸려 기에 눌리고 SNS에만 의존하며 사는 나나미 외에도. 어머니가 한사코 두들겨 패서라도 AV 배우는 하지 말라고 했지만 그게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라며 차라리 의절을 선택하고 살았던 마시로. 같이 죽어줄 상대를 찾았지만 죽는 순간엔 진짜 나나미를 사랑하게 되어 그 결정을 접은 마시로. 착한 듯, 안 착한 듯, 의뢰인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돈을 벌지만 인간적인 정은 남아 있는 아무로. AV 배우가 하고 싶다던 딸과 의절한 마시로의 엄마. 딸에게 원했던 것이 거창하진 않았더라도 남들 앞에서 몸을 팔면서 돈을 벌겠다는 딸을 용서할 수 없었던 그녀의 엄마. 과연 ‘좋은 사람’은 어떤 것이고 ‘나쁜 사람’은 어떤 것일까? 어디까지의 사정을 이해해줘야 할까? 세상에 숱하게 많은 사연이 존재한다는 걸 영화를 보고 알았다.
8. ���기에겐 행복의 한계치가 있다고 말한 마시로. ‘자기 따위’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황송해진다는 마시로. 편의점에서 자기가 산 물건을 계산하면서 비닐봉지에 넣는 모습만 봐도 송구해진다는 마시로. 그런 친절이 불편해서 오히려 돈을 지불한다는 마시로. 유방암이면서 치료를 받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날까지 배우로 살기를 택한 마시로. 이 영화에서 제일 불쌍하고 안쓰러웠던 마시로. 그녀가 대저택을 사서 거기에 거주한 이유는 뭐였을까? 누구에게도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고, 누구에게도 송구함을 느끼지 않으면서 살 공간이 필요했던 건 아닐까? 자기만의 공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을 수 있는 공간.
9. 해파리 등 여러 바다 생물체가 어항에 갇힌 채 나온다. 그들은 갇혀 산다. 독이 있는 건 만지면 안 된다고 한다. 대저택에서 나나미, 마시로를 제외하면 같이 동거하는 유일한 생명체들이다. 중간에 아무로는 각각의 잔에 담겨 있던 두 금붕어를 하나의 잔에 합치려고 하고, 정말 합쳐졌는지는 보여주지 않는다. 마지막에 독립했을 때 저택에서 기르던 물고기 두 마리를 모두 데리고 온 나나미의 모습이 인상 깊다.
할머니댁 딸기 식기세트를 호시탐탐 노린지 오래 되었다 몇 년 전에 비혼하겠다는 마음이 엄청 강했음에도 결혼하면 새 거 사드릴테니 이거 꼭 저 주셔야해요 했던 말을 기억 못 하시는 것 같지만
할머니댁은 너무 넓지도 좁지도 적당하고 볕도 잘 들어서 언제 한 번 얹혀 살까 고민하곤 했다 이번엔 여기서 촬영할만한 거 없을까 그 생각을 했다 세팅은 전날부터 와서 해야겠군 하며 미친놈.
할머니댁 3층 계단 오르면서 엘레베이터 없는 7층이 가능할지도 했었는데 이번에 5층 집에서 촬영하다가 넌덜머리가 났다 7층 판타지여
할머니댁에서 어른들의 저마다 결혼하지 말았어야했어 따위의 농담이 오갈 때 이모께서 그럼 쟤(나)같은 딸이 못 나왔지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엄마가 너무 굳건히도 얘는 그냥 내 딸이야 완전 이라고 하셔서 내가 그동안 뭘 잘했지 뭘 안 밉보였지 의아했다
할머니댁에서 내가 여러 어른들께 예쁨 받는 것으로 엄마가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올라가시는 듯 하다
할머니댁에서 조카들에게 가지는 이슈는 그들의 애인과 그 관계인데 듣는 나도 신기하고 재밌긴 했다 여기서 나는 정말 별 말 안 하고 어른들도 정말 별 거 묻지 않으신다 다년간 연애에 관심 없는 척했던 나의 빌드업이 성공했다고 느꼈던 순간 ◜◡◝ 사촌 오빠가 둘 있는데 둘 다 4살 연상의 여성과 만나고 있단다 그래서 삼촌은 내게 4살 연하의 남성을 만나라는 미션을 주셨다 그럼 뭔가 완성된다며 이모들은 쟨 연상 만나서 예쁨 받아야한다고 그냥 누구든요…
할머니댁에서 막판 할머니의 성인 개그 전반전을 놓쳐서 속상했다 웃기지만 당황한 감이 큰 어른들이 도대체 누가 몰래 할머니에게 술 먹였냐는 말로(안 드심) 대충 엔딩을 지어서 아쉬운 맘이었다 한 이야기는 잘 들어서 철이 만나면 꼭 해주어야지 싶었다 근데 내가 하면 안 웃길 것 같애
BTS Jimin's Behind the Scene (with Interesting Q&A!) 방탄소년단 지민이 답해준 20여가지 질문! #BTS #BTSJIMIN #방탄소년단 #지민
wkorea·twt 23 enero 2023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궁금한 점들을 물었다! 계속해서 웃음 버튼 눌러주는 지민의 화보 촬영 현장.mp4 by W Korea
https://youtu.be/9sUSTd9VDl8
#BTS #BTSJIMIN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지민 #지민
W KOREA YOUTUBE - JIMIN CORTE DE FOTOS DE VÍDEO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궁금한 점들을 물었다! 계속해서 웃음 버튼 눌러주는 지민의 화보 촬영 현장.mp4 by W Korea
¡Hicimos preguntas a Jimin de BTS! La escena fotográfica de Jimin donde continúa presionando el botón de risa.mp4 por W Korea
https://youtu.be/9sUSTd9VDl8
wkorea.com sitio oficial videos Jimin entrevista
[ENG] BTS Jimin’s Behind the Scene (with Interesting Q&A!)
2023.01.23
W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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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한 더블유코리아 Vol.2 화보 촬영! 그 현장에서 지민에게 20여가지 질문들을 했다. W Korea Vol.2 photo shoot with Jimin! I asked about 20 questions to Jimin at the scene.
[ESP] BTS Jimin detrás de escena (¡con preguntas y respuestas interesantes!)
2023.01.23
TELEVISIÓ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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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ión de fotos W Korea Vol.2 con BTS Jimin ! Se le hicieron unas 20 preguntas a Jimin en la escena . ¡Sesión de fotos W Korea Vol.2 con Jimin! Le hice unas 20 preguntas a Jimin en la escena.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한 더블유코리아 Vol.2 화보 촬영! 그 현장에서 지민에게 20여 가지 질문들을 했습니다. 지금 바로
#더블유코리아닷컴
(wkorea.com)에서 영문 자막과 함께 먼저 만나보세요! 끊임없는 지민의 개그 욕심을 담은 비하인더씬은 오늘 밤 10시, 유튜브에서 만나요!
@-wkorea #editor_손정은 #editor_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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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Korea Vol.2 photo shoot with Jimin! W Korea asked about 20 questions to Jimin at the scene. Right now! Check out W TV(wkorea.com) with English subtitles first! Let’s watch Jimin‘s behind-the-scenes video on YouTube tonight at 8pm!
해운대 해수욕장을 걷다가 차력쇼인지 서커스인지 길거리 공연을 보게 됐다. 깜찍한 슈퍼맨 복장에 코믹한 표정연기까지, 그리고 배경음악을 다루는 솜씨나 자연스러운 호응 유도까지 공연을 여러 번 해 본 사람 같았다. 구경꾼들 틈에 서서 웃고 박수치고 있었는데 공연이 끝날 무렵이 되니 재미있었다면 약간의 관람료를 줄 수 있냐는 뉘앙스의 완곡한 멘트와 함께 까만 서커스 모자가 앞에 놓였다.
여기까지는 별다를 것 없었는데, 조그만 인형을 앞에 앉혀놓고 그 손에 QR코드를 프린트한 종이를 끼워놓는데서는 정말 놀랐다.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요즘은 현금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카카오페이 송금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정작 그 QR코드 종이가 쓰러져서 전혀 그쪽으로 송금할 수 없는 상황이 돼도 신경 안쓰는거보면 한 번이라도 더 웃으라고 개그 요소로 준비한 것일지도 모른다.)
카카오페이로 송금을 하는 구경꾼들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커스 모자에는 꽤 많은 지폐가 들어갔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에게 얼마를 쥐어주고 앞에 나가서 관람료를 내게 하고 있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컨텐츠일지라도 재미가 있었다면 공연자를 리스펙하는 의미에서 얼마간의 관람료로 성의 표시를 할 수 있다는걸 알려주는 문화 소비자 교육일까? 아니면 식구 중 그 누구의 생일이든간에 집안에 어린 아이가 있다면 어린 아이에게 생일 초를 불게 해주는 것과 같은 개념일까?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와 가게에서 카드결제 서명하기를 시켜주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그저께 자전거로 파주출판도시 찍고 집에 오는 길에 양화대교 남단에서 잠깐 쉬려고 멈췄는데 누가 기둥에다 밥 말리, 지미 헨드릭스, 스티비 원더 그림을 그려놨더만.
또 다른 기둥엔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 내 멋대로 살겠다"는 말을 스프레이로 새겨 놨다.
흔히 지미 헨드릭스, 짐 모리슨, 재니스 조플린을 "3J"라고들 한다. 모두 27살에 단명했다. 또 하나 공통점은 마약과 알콜에 쩔어 있었다는 거.
하지만 지미 헨드릭스의 사망 원인은 마약 때문이 아니고, 수면제를 왕창 먹고 잠든 채 구토를 하는 바람에 질식사한 것. 의외로 이렇게 사망하는 사례가 꽤 있다고 함.
멋대로 사는 게 얼핏 폼나 보여도 결말이 그다지 안 좋을 때가 많은 거 같다. 그래서 나는 가늘고 길~~게 (도나 닦으며) 사는 걸로.
며칠 전 밀롱가 끝내고 일행과 몰려간 '헨드릭스'라는 커피집 메뉴에 '리틀 윙(Little Wing)'이라고 이름 지은 게 있었는지, 나의 벨리 댄스 선생이자 동생이 "이거 스키드로우 노래잖아"라고 함.
지미 헨드릭스를 추앙하는 카페에서 뜬금없이 스키드로우 곡을 메뉴명으로 쓸리는 없겠지만, (아재 개그 시작 >>) 꽃미남이 노래하는 팝메탈 계열은 남자의 적이라고 간주해 싫어해서 (<<개그 끝) 잘 몰라 동명이곡이 있나 보다 어물쩍 넘어갔는데, 나중에 유튜브 찾아보니 스키드로우가 지미의 오리지널을 다시 부른 게 있더만.
내친김에 세바스찬 바하 근황을 찾아보니 과거 꽃미남 외모는 온데간데없고 배 나온 중년 아저씨로 변했다. 이젠 싫어하지 않기로.
(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개그맨 윤성호가 이번 주말 토요일 열리는 홍콩의 EDM 축제 《S2O 홍콩》에서 불교 컨셉트로 메인 스테이지에 나와 DJ 공연을 할 예정이다.
빡구(bbakoo)형이라는 예명으로 유튜버를 하다가 불교 스님 컨셉트로 개그를 시작하면서 인기가 폭등한 윤성호씨는 해외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다만 불교 스님 컨셉트의 개그 공연이라 표현이 자유롭지 못한 싱가포르 같은 국가에서는 공연이 무산된 바 있어 이번 《S2O 홍콩》 EDM 축제에서는 어떤 논란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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