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
Explore tagged Tumblr posts
saikaberry · 2 years ago
Text
Tumblr media
[1051] We Married as a Job (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2 notes · View notes
newstech38 · 1 year ago
Text
어린이 치아 발치, 부모님의 격려가 힘이 된다! | 어린이 치과, 치아 발치, 격려, 두려움 극복, 성공적인 발치
어린이 치아 발치, 부모님의 격려가 힘이 된다! | 어린이 치과, 치아 발치, 격려, 두려움 극복, 성공적인 발치 아이가 첫 유치 발치를 앞두고 걱정이 많으신가요? 치아 발치는 아이들에게 낯설고 두려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따뜻한 격려와 지지가 아이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발치를 가능하게 합니다. 아이의 치아 발치 과정은 단순히 치아를 뽑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아이는 치아 발치를 통해 성장 과정의 중요한 단계를 겪게 되고, 새로운 영구치를 위한 자리를 만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님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긍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세요. 치과 진료 전에 아이와 함께 치아 발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긍정적인…
0 notes
buseulbuseul · 4 months ago
Text
Tumblr media
에헤헤 인간 샌즈랑 염소 프리스크다 에헤헤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내가 최근에서야 안 사실: 최애컾을 더 보고 싶은데 없다! -> 내가 만들면 된다. (^^)d
187 notes · View notes
bts-trans · 12 days ago
Text
250614 Weverse Translation
Jungkook's Post ❇️
안녕하세요, 정국입니다.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난 이후 이런 글을 쓰게 돼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늘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저 죄송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가 부족했고, 부주의했습니다. 앞으로는 하나하나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저의 실수에 대한 지적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모자는 즉시 폐기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https://weverse.io/bts/artist/0-160417861)
Hello, this is Jungkook.
My heart is heavy having to write this right after seeing you all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I wore a hat today during rehearsals which had a phrase that disappointed and made a lot of people uncomfortable, and for that I sincerely apologize.
I wore the hat not knowing the historical or the political meaning behind the phrase, and as a result have disappointed and hurt a lot of people, and I take that very seriously.
I am sorry. There is no excuse or reason for this. I fell short, and I was careless. Moving forward, I will make sure to consider everything and think deeply before I act.
I will humbly accept all criticisms and judgement for my mistake. The hat was immediately discarded. I sincerely apologize once again.
Trans cr; Annie &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Jimin's Posts ❇️
Tumblr media
안보다 보면여 참 보고 싶은데 저야 말로 멀게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러다 보면 보고싶다는 말을 자주 하게 돼요 근데ㅜ그말을 자주 하면은 이말이 무게가 없는 것 같아서 못하게 돼요 그게 나이가 들어가는건가 봐요 참 웃기죠 보고싶다는 말을 하는게 참 어려워지는게 근데 보고싶어요 그때가 그리워요 마냥 줄겁게 보고싶어요 그때가 되면 제가 보고싶었다고 땡깡부려도 그러려니 해줘요 참 아이러니 하게 왜 아미라는 이름을 들으면 오해하라는게 아니라 술을 찾게 된다? 죄송하단 말 미안하단 말 싫어하는거 아는데 점점더 하게 돼요 그래서 얼마나 궁금한지 알아요? 앞으로는 얼마나 많은 감사하단 말 사랑한단말 미안하다는 말 죄송하단 말을 많이 하게 될까요 가끔은 그런생각을해요 사랑한다는 말은 되게 작은말이지 않을까 근데 너무 달리할 표현이 없잖아 뭐라고 해야할까 마지막은 그래서 존중이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여러분을 존중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몇일 몇날밤이 지나면 이 마음이 다전해질까요 아마 안되겠죠? (https://weverse.io/bts/artist/0-160427482)
When I haven't seen you for a while…I really miss you. There are times when you just feel so far away And so I often end up saying “I miss you”. Butㅜ it feels like if I say it too often, the words lose importance so I end up not being able to say them. I guess it's because I'm getting older. It's funny, isn't it, how telling you that I miss you just becomes harder and harder But I miss you, I miss those times. I want to see you and just have so much fyn* together When that time comes and I'm whining, and saying that I missed you, please just let me. But it's so weird - why is it that whenever I hear the name ‘ARMY’,and don't get me wrong, but I end up needing a drink? I know you dislike me using the words “I apologise”, “I'm sorry” but I feel the need to say it more and more Do you know how curious I am? I wonder just how much more I will end up saying the words ‘Thank you’, ‘I love you’, ‘I'm sorry’ and ‘I apologise’ in the future. Sometimes I also think about how the word love— isn't it too small? But there isn't really any other way to express it either So thinking about what other word to use, in the end, I think it is “respect”. So I respect you all. And I love you. How many days,how many nights will pass before I can convey this feeling to you? I probably can't, right?
Picture Translation: The image is a screenshot of the note he posted: “When I haven't seen you for a while…I really miss you” There are times when you just feel so far…” Text Note 1207
(T/N: *A typo, he meant ‘fun’.)
저 술마셨고 그냥 예전에 썼던 글 보면서 이게 맞춤법이 맞는지 모르겠고 올렸는데 자고 일어나서 문제 있음 지울게요 그 보고싶다는 생각을 오늘 엄청 하면서 그말을 계속해서 남준이 형이랑 둘이서 얘기하다 방금 헤어졌어요 암튼간에 걍 너무나 사랑합니다 오늘 호비형 콘서트 보고 제일 행복했고 제가 나중에 오늘 만큼에 행복을 드릴 수 있다면 너무 젛을 것 거엍아요 그 사랑햐요 그 남준이형이 우리 히더잖아요 남주이형 진짜 아미 제일 사랑해요 저도 사랑해오 (http://weverse.io/bts/artist/1-160445369)
I've been drinking and I was just looking at the notes I wrote a while ago and I don't even know if my spellings are correct , I just posted, if I wake up and see any mistakes, then I'll just delete it, I was just thinking a lot about how I miss you today and kept saying those words over and over as I was talking to Namjoon hyung, we both just left a while ago. Anyway, I just love you so much. I was the happiest today while watching Hobi hyung's concert, I think it'll be really nice if I can give you the same amount of happiness in the future, it's I lobe* you and he Namjoonie hyung is our keader* right, Namjooie* hyung really loves ARMY the most, I love yu* too
(T/N: *He made typos while writing the words ‘love’, ‘leader’, ‘Namjoonie’, ‘you’.)
Trans cr; Riya, Aditi & Faith
죄송함다.. (https://weverse.io/bts/artist/2-160448745)
I'm sorry..
(T/N: *Written cutely, since he deleted his previous posts.)
Trans cr; Riya & Aditi
J-Hope's Post ❇️
오늘은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합니다!! 더위 조심 하세요!!!! 마지막 공연 파이팅!! 사랑해요 아미!!! (https://weverse.io/bts/artist/3-201591344 )
The weather today is really hot!! Please be careful in the heat!!!! Final concert let's go!! Love you ARMY!!!
Trans cr; Aditi
J-Hope's Post ❇️ with Jin's Comment 💬
마지막 공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라이브는 전참시 있으니깐!!!!!!!!!그거 본방사수!!! 하시고 내일 저녁에 차분하게 올게요오오~~~~ 싸랑해여 우리 아미🫶❤️‍🔥 J: 죄홉 고생많아써 (https://weverse.io/bts/artist/1-160476798)
Thank you for being there at the last concert As for today's live - my episode of Omniscient Interfering View is on today!!!!!!!!!! Please watch it when it comes on!!! And I'll come more relaxed tomorrow evening~~~~ Looove you our ARMY 🫶❤️
Trans cr; Aditi & Annie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54 notes · View notes
mukumuku-channel · 23 days ago
Text
弱き者よ、                                             汝の名は女なり。
Weak one, thy name is woman.
약한 자여, 여의의 이름은 여자가 된다.
Fraca, teu nome é mulher.
Tumblr media
instagram
53 notes · View notes
p2harmony · 7 month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My baby genius Jongseob 생일입니다 여러분! 종섭아 생일 축하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멋진 것을 추구하는 거 보면 나도 너한테 배울게 참 많다고 느껴져.. 이제서야 19살이니까 네가 얼마나 더 성장하고 멋있어질까라는 생각에 너무 무섭고 기대가 된다! 너무 아끼고 사랑해 우리 동생.. 앞으로 계속 멋있어지고 커도 꼭 내 동생 베이비 해줘.. 아이 럽 유 😘💋
57 notes · View notes
091522 · 2 days ago
Text
Tumblr media
요즘 날씨가 좋다. 밤에는 시원하고 낮에는 덥지만 햇볕이 좋다. (낮 최고 기온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습도가 80% 정도로 높다.) 이곳 수영장은 작은 편이라 일요일에는 사람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한명도 없었다. 혼자 수영하면 재미가 없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있으면 혼자 왔다갔다가 하기가 부담스럽다. 게다가 그 다른 사람이 어린이라면 내가 지나가는 가상의 라인으로 튜브를 타고 들어오기도 하니까 조심해야 한다. 최대한 수영장 입구에서 먼쪽 벽 가까이 수영하는데 에어비앤비로 짧게 놀러온 사람들은 물이 넘치는(인피니티풀같은 느낌의), 그러니까 내가 수영하는 곳에서서 사진찍기를 좋아해서 그 또한 애매하다. 혼자 수영하는 게 제일이다.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어제 아침은 이른바 눈썹달이 떴다. (5배, 2배, 1배)
Tumblr media
아내를 회사에 데려다주고 돌아올 때 아침노을 햇살이 종종 주차장으로 들어온다. 오늘이었다.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집으로 돌아와보니 일출이 이런 풍경이었다. (5배, 2배, 1배) 하지가 지났으니 해는 다시 남쪽(사진에서는 오른쪽)으로 움직일 거다. 일년에 며칠 안될, 뜨는 해가 건물에 가려져 반만 보이는 장면을 봤다. 이런 풍광을 보면서, 지금 보는 아름다운 풍경이 처음 보는 것이고, 헤아려 보건��� 앞으로 다시 보기 어려운 풍경임을 알게 되면 기분이 이상해진다. 유물론자이므로 감사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그건 아쉬운 것도, 안타까운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쁘거나 행복하지도 않다. 그냥 내 나이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새로움에 행복할 나이가 아니고 그렇다고 아름다운 풍경이 아쉬운 나이도 아니고 이상한 나이라고 생각했다.
Tumblr media Tumblr media
수영장 물이 차서 수영하기가 싫어지길래 어제는 수영장 옆 짐에서 자전거를 탔다. 작은 짐이라 트래드밀2개 자전거1개 스테퍼1개 무게별 아령 세트와 듀얼풀리가 전부다. 풀리 사용법을 검색해보고는 오늘부터 근육운동을 조금 하고, 자전거를 조금 탄 후에 수영했다. 앞으로 귀찮지 않다면 이 루틴을 따를 예정이다. 오늘 집을 나서 운동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약 1시���반 정도 소요됐다. 지금까지는 운동을 해치운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조금 더 시간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사온 후로 하루 일과를 계속 조정하고 있다. 이제는 조금 정리가 된 것 같다. 그래도 이달말까지는 좀 더 다양하게 시간을 써볼 예정이다.
21 notes · View notes
saikaberry · 22 days ago
Text
Tumblr media
[253]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힘내라 인류! 신춘 스페셜!! (We Married as a Job Special) (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 ガンバレ人類! 新春スペシャル!!) (2021)
★★★★☆
0 notes
eunload · 4 months ago
Text
새 란제리
거울을 보고 새삼 놀랐다. 출산을 겪으면서 가슴이 부풀어 올랐는지 제법 동그랗고 탱탱해져 있었다.
Tumblr media Tumblr media
새로워진 가슴모양을 보자 란제리가 사고 싶어졌다. 이전부터 갖고 싶었던 하늘색 쉬폰 드레스. 입은채로 섹스할 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되고 가슴이 드러나는게 야해서 좋다. 쉬폰위로 젖꼭지를 간질간질 괴롭히면 좋을거 같은데.
Tumblr media Tumblr media
할인해서 같이 사게 된 팬티. 이걸 평상시에 입을수 있는건지 싶은.. 아래가 뚫려버린 팬티. 역시나 목적을 훤히 알 수 있는것이 맘에든다. 허벅지까지 오는 검은 스타킹과 함께 입으면 더 이쁘지 않을까 싶다.
이런것보다 그냥 쉬폰드레스가 이쁘지 않냐는 남편이지만 실제로 어떨지, 거기다 쉬폰드레스는 이미 있는데 말이다.
남들은 출산을 겪으면 성욕이 줄어준다는데 왜 나는 그렇지가 않은지, 점차 쌓이는 욕구들이 언제가 터질 것 같아 조마조마하다. 남편은 내 회복을 기다리며 참는 거겠지만 그럴수록 나쁜 나는 이런 나를 덮쳐 줄 남자를 기다리게 된다.
사실은 너랑 만날 때 입고 싶다.
43 notes · View notes
at-1point · 2 months ago
Text
우리는 정해진 횟수 이상으로 사랑에 빠진다. 사랑이 귀찮아지는 날들도 사랑을 하면 그리 멀지 않은 것으로 변한다. 우리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의 존귀함을 드러내지 않을 뿐, 이해는 하고 있을 것이다. 설렘이 쏟아지는 것을 사랑이라고 불러보는 날들이 좋다. 지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상대를 생각할 수 있는 사랑의 서투름 또한 좋아한다. 사랑을 하자, 자꾸 사랑을 하면 된다. 정답도 정의도 질서도 없는 사랑. 사랑은 어렵고 때때로 시련과 수행으로 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은 반드시 자신의 양식이 된다. 힘이 되기도 한다.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자신을 아끼는 마음으로 바뀔 수도 있다. 몇 번이라도 패하면 돼, 승승장구하는 얼굴을 하면 돼.
중요한 것은 사랑을 하고 있다는 자신을 계속 사랑해 주는 것이라 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마음을 흔들리거나 흔들어가길 바란다. 사람들의 마음에 춤을 계속 추고 있었으면 좋겠다.
27 notes · View notes
keemzi · 2 months ago
Text
2025. 03.02
붉은 마음이 우글 대던 겨울도 지나갈 것이다.
생각이 많아 잠을 이루지 못한 밤이 지나고 나면 마음이 답답해져 템펠호프를 걸었다.
그간 많은 눈이 내렸고, 잦은 안부가 오고갔으며, 늘 그렇 듯, 여직 쌓인 화가 마음 저 멀리서 활개를 쳤다. 불안함과 속상함이 섞여 움푹파인 눈 더미 처럼 마음을 푹푹 밟아댔다.
그렇게 못된 겨울을 보내고, 그 야박한 계절은 언제였냐는 듯이 빛이 반짝이기 시작했고, 거리로 사람들이 나왔고, 바람이 불었다.
그렇게 나는 오래 달려온 터널을 빠져나오듯. 숨을 쉬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두려워 벌벌 떨었던 터널의 계절이었다.
계절 탓을 하도 많이 했던지라, 이제는 여름이 와도 더이상 탓할 게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만한다.
“그냥 한국에 들어와. 이만하면 됐잖아.“
수도 없이 들은 말이다. 나는 그 말에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몰라 매번 회피를 했다. 그들은 선택의 유효기간이 끝났다는 듯이 내게 말했다.
그 말이 유일한 해결책인 걸까. 마음이 답답해 친한 친구 H와 값 비싼 소주 한잔에 이런저런 푸념을 늘어 놓을 때면 그는 계속 해서 내게 말했다.
“어쨌거나 모든 건 너가 선택한 거야”
그래 그렇지, 갈팡질팡 아무것도 못했던 건 나였으니까. 행복하지도 않았고, 일을 잘 한 것도 아니었으며, 무언가를 꾸준히 사랑한 것도 아니었다.
무언가 똑부러지게 하지 못하는 나는 그저 회피인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그 사실은 나도 잘 알고 있으니까 같잖은 소리 좀 그만하라며, 손에서 찰랑거리는 작은 소주잔을 깨부숴버리고 싶었다. 마음 속에 오래 자릴 잡던 화를 테이블 위로 우수수 쏟아 붓고싶었다.
소주의 알콜 냄새가 자욱하게 베어버린지도 모른채로. 지도를 봐야만 아는 낯설기만한 길을 오래도록 걸을테다. 간혹 나는 그런 상상을했고, 내가 기억하는 베를린에서의 내 모습은 대부분 그러한 볼품없는 모습이었다.
화가 많이 나 있었다. 나 자신에게도, 타인들에게도.
걱정으로 무장한 마음 속엔 가식이 있었다. 사람에 대한 실망을 배웠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정이 없고, 의리가 없으며, 위로를 잘 못 한다는 것. 나도 그들도 그다지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것.
그러한 해소하지 못했던 속상한 마음들은 저편에서, 마���하기 싫을 정도로 깊게 박힌 가시돌이 된다.
그렇게 불안은 쉽게 전염되고, 커다랗게 자라서 내게 돌아왔다.
대부분은 피곤에 절어 쌓인 설거지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않고 눈을 감고 있는 시간을 가장 아낀다. 그러다 금새 하루 중에 내뱉었던 실수같은 말귀들이 자꾸만 입가에 맴도는 기분이들곤 한다. 그래서 종종 슬펐다.
R에게 전활 걸어 이런저런 이야기들 속에 슬픔같은 것은 추호도 티가나지 않게끔 잘 섞어 말한다. 그러나 그는 다 알고 있는 듯했다.
그 또한 나에게 계속 한국에 가고 싶으면 가라고 말하니까.
그래서 덜컥 어느 날 아침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샀다.
보고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41 notes · View notes
mwuq · 2 months ago
Text
Tumblr media
기관지 문제로 간 병원에서, 그 의사는 내게 말했다. "그렇게 평생 살고 싶으면, 계속 그러고 사세요." 그 한 마디에 자극이 되었는지, 그 이후로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커피를 물처럼 달고 살았던 나에게 너무 힘든 결심이었다.
첫째주는 이비인후과 약을 복용했기에, 카페인이 아닌 약에 취했다. 깨어있지 않은, 몽롱한 상태로 일주일을 보냈다. 더 큰 문제는 커피를 대용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입은 아니 어쩌면 머리는 무언가를 계속 찾고 있었다. 카페를 가도 문제인게 커피 이외 먹고 싶은게 없다. 자연스레 가는 횟수도 줄었다. 팀원들과 함께 가졌던 커피 타임에서 받는 소외감은 마치, 담배를 태우는 무리에서 퇴출된 비흡연자와 같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변화가 없다면 굳이 결심할 필요도 없었겠지. 3주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 다행히도 커피를 대용할 것을 찾았고 오히려 물을 더 많이 섭취하는 습관을 가졌다.
커피를 마셔도 잠은 잘 잤지만, 잠의 질까지는 보장하진 못했다. 아직 판단하기 이르지만 조금씩 느껴지는 질적 향상은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 고질적으로 ���라왔던 두통은 아직까지 없었다. 부정하고 싶지만, 두통에 커피는 최악이었던가.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본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하루에 한 잔 정도는 허락해 줄 용이가 있다. 대용할 만한 것을 찾았다 하더라도 커피를 차지할 건 아무것도 없겠지. 소위 말하는 디톡스의 시간이 지나, 내 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생각해 보면 그렇다. 우리는 제정신으로 살지 않는다. 커피나 술, 취하지 않고는 도무지 살 수가 없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가엾어진다. 하지만 그 마음도 급히 사라진다. 결국, 또 오늘을 버텨야 하니깐 우리는 무언가를 찾고 취할거다. 살아갈 용기가 거기에서 나오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그래야 세상은 조금이나마 살만한 곳이 된다. 
34 notes · View notes
091522 · 2 months ago
Text
아직도 기침을 하고 있다. 좋아졌을 뿐 사라진 건 아니다. 가슴통증의 위치는 지난 일요일까지 왼쪽 윗옆구리였는데 그날 오후 수영을 천천히 하고서 그 통증이 앞으로 이동했다. 왼 옆구리에 있던 염증이 낫고 가운데 쪽에 새로 염증이 생겼다는 것일까. 기침할 때 아프니까 안아프려고 다른 방식으로 기침해서 다른 근육이나 장기 쪽으로 염증이 생겼을 수 있다. 나의 끝나지 않는 기침에 관해 알게된 새로운 사실. 잠을 잘 때, 수영을 할 때, 마사지를 받을 때는 기침을 하지 않는다. 마사지 받으러 가서는 꽤 걱정했는데 전혀 기침을 하지 않았다. 차례를 기다리는 로비에서 쇼파에 앉아있던 순간에도 기침했으나 침대에 엎어지니 괜찮아졌다. 이로부터 엎어지거나 누워있을 때 기침을 하지 않는다는 가설을 세우고 기침이 자주 나려고할 때 침대에 누워봤더니 기침을 하지 않았다. 큰 숨을 쉬면 아직도 가슴이 아프긴 하지만 누움으로써 기침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알았기에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서 운전을 하다가 기침을 할 때 고개를 뒤로 조금 젖혀봤는데 크게 효과는 없었다. 다음 운전할 때 신호에 걸리면 더 크게 뒤로 고개를 접혀보는 걸로. 암튼 그래서 좀더 쉽게 누우려고 어제부터 밖에 잘 안나가고 있으며, 실제로 기침이 자주 나올 것 같으면 침대나 쇼파에 눕고 있다. 그러다가 점심 먹고는 한번 누워 약 한 시간 낮잠을 잤다. 요즘 잠이 부족한 건 아니니까 어쩌면 기침으로 인한 피로가 더 쌓였을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냅다 누워서라도 나을 수 있다면 다행일텐데, 과연 그렇게 될런지는 모르겠다. 기침한 지 내일로 3주 째가 된다.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21 notes · View notes
saikaberry · 1 year ago
Text
Tumblr media
Books [206] 모리 히로시 - 모든 것이 F가 된다
★★★★★
0 notes
hjgiil · 2 month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최근 기록들
1. 행사가 끝나고도 지난주는 계속 바빴다. 라이브 두번에 품평, 신상오픈까지 다 몰려서 출근했다가 정신차리면 저녁이 되어있었다.
2. 다시 밤산책을 시작했다. 비에 맞은 내 모습을 보고 bh는 걱정했지만 비가 오는걸 확인하고 나간거였다.
3. sr와 sg의 일본출장 선물들. 둘다 내 취향을 너무 잘 알아서 어떨 땐 내가 사는거보다 훨씬 마음에 들고 오래 쓰게 되는 물건들을 받게 된다. 이번에도 벌써 엄청 많이 쓰고 신은 인센스랑 운동화!
4. 오랜만에 재밌게 본 플로우. 각 동물마다 달라지는 포스터 찾아보는 것도 좋다.
5. 전직장 팀장님이었던 yj님이 이젠 나의 협력업체 담당자가 되어 나에게 영업피티를 한다. 이런 상황이 처음도 아닌데 여전히 신기하기도 어렵기도
6. 아직까지 난 내 일이 재밌다. 대단히 거창한 애사심까진 아니어도 몸담고 있는 브랜드의 상품을 좋아하고, 잘 됐음 좋겠고.. 뭐 그런 맘에 시즌에 적어도 2-3개의 상품은 사비로 사게 되는데 직접 경험해보는 이런 과정들이 또 나중에 어떤 형태로든 일에 도움이 된다.
7. 틈틈이 놀아줘야 한다. 마침 승진한 sh와 sr 축하자리로 모든 종류의 술을 다먹고 배불러서 안주로 시킨 오징어볶음은 포장해 나왔는데 집에 가자고 말하던 순간에 불어온 너무 시원한 봄바람에 누군가 한강으로 가자 했고 그렇게 날이 새도록 한강 계단에 앉아 각자의 고민을 나눴다. 이런 순간들이 행복이지
8. 세팅 도와주러 갔다가 새벽까지 달리게 된..인생은 축제
34 notes · View notes
bekind-son · 2 months ago
Text
내일 더 나은 사림이 되면 된다, 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내일의 내가 지금 나보다 별로일수도 있으니까.
왜 미래가 지금보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누가 나한테 알려주면 좋겠다. 삐끗하고 넘어지는 날이면, 다시 훌훌 털고 일어나면서도 여전히 한편으론 구석에서 엉엉 울고 있는 나의 불쌍한 에고야.
나로 태어나 미안하고, 그럼에도 여기까지 버텨주어 감사하고, 하지만 나이기에 너무 밉다.
Tumblr media
28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