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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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서비스센터로부터 연락이 왔다. 인보이스를 캡쳐하여 보냈는데 메일로 보내라고 했다. 이메일을 이틀이 지나서야 알려주면서. 암튼 보냈더니 충전스탠드도 갖다 달라고 한다. 기술자가 확인해보니 특별한 문제는 없는데 배터리 소모가 굉장히 빠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영상을 보냈는데, 진공청소기 입구를 막고 동작을 시키니 배터리 표시등이 3칸이던 것이 갑자기 1칸으로 바뀌었다. 그럼 배터리 바꿔달라고 했더니 계속 확인이 필요하다고 한다. 결국 집에서 그 커다랗고 무거운 청소기의 메타청소기이자 배터리 충전 스탠드를 들고 30분을 또 달려 서비스센터로 갔다. 가서 물어보려고 했더니 기술자가 밖에 나갔다며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해서 그냥 돌아왔다. 생각해보니 배터리만 교체해주었다가 같�� 문제가 발생하면 동일 불량 2회가 되고, 한국의 경우 동일불량 3건이 보증기간 내 발생하면 환불이 가능하기에 조금 더 신중하려는가 보다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고객에 대한 배려는 없다. 한국이 새로운 전자제품의 테스트베드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한국의 소비자가 얼마나 까다로운지를 말하는 방증이라고 생각했다. 오늘도 청소포와 물티슈로 청소했다. 돌아오다가 신기한 번호판을 보았다. 글씨는 태국 글자(?) 같은데 그 아래에 번호판이 하나 더 달려있다. 말레이시아 차량 번호판은 검은 바탕에 흰 글자로 알파벳3자리 + 숫자4자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숫자뒤에 알파벳이 또 있어 신기했다. 말레이시아는 북쪽으로 태국와 국경을 맞대로 있어 차로 국경이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마도 그런 차가 아닐까. 하지만 태국을 지나 미얀마로, 라오스로, 캄보디아로, 그렇게 계속해서 베트남으로, 중국으로 몽골로 계속해서 차가 국경을 넘어갈 수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자동차로 유라시아를 횡단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으니 아마 가능할 것인데 번호판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육지로 국경을 맞대고 있지 않은 한국에 사는 사람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저녁은 잡채덮밥을 하려고 했다. 한국 당면은 많이 비싸서 좀 얇지만 가격이 싼 ‘비훈米粉beehoon’(영어로는 쌀로 만든 버미첼리)을 구입했는데, 잡채 맛이 나는 조금 뻣뻣하고 얇은 볶음면이 되어버렸다. 다행이 아이는 밥을 다 먹었지만, 잡채에 한국당면을 써야하는 이유가 있다며 다음에는 당면을 사오라는 지시를 하였다.(네네) 이번 주초 방문했던 병원에서 메시지가 왔다. 결과가 나왔으니 예약하라는데 월요일 오후 2시 반에 가기로 했다. 결과가 매우 궁금하다. 걸레 빨 때 손가락에 힘 많이 써서 간단한 관절염이었으면 좋겠다. 제발 류머티즘은 아니길. 저녁 루틴을 마치고 힘든 몸으로 테라스에 나와 하늘을 보았는데 신기하게 체리 같은 구름을 보았다. 아이에게 이야기하니 하트 같다고도 했다. 단 5분만에 구름이 사라졌다. 출장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비행기표 품절 이���로 새벽 1시 50분 출발 월요일 아침 7시 반 도착이 되어버렸다. 아내한테 오늘 바빴던 일과 이런저런 스케줄을 이야기하니 자신보다 바쁘다며 불쌍해했다. 그러고 보니 내가 왜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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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8.
오랜만에 데이트 포스팅을 하는 거 같다.
그녀의 생일 선물을 가장해서 나도 안경을 했다. 그녀도 안경을 했고, 그녀는 안경을 회사에 놓고 회사에서 갈아 쓴다고 한다.
(참, 귀여운 사람)
버거킹에 해쉬브라운이 돌아왔다, 그리고 망고 아이스크림도 나왔고(아마 망고는 지금쯤 단종 되었겠지)
사실 바닐라에 망고 시럽 좀 섞어서는 너무 느끼했거든
버거킹의 '맛의 헌장' 을 보고
남대문의 안경집을 찾아 안경을 하고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평안도 집에갔는데, 하도 사람이 많으니까 2층 테이블을 주셨다. 오랜만에 내어주는 자리라 테이블에 기름떼가 끈적끈적였지만 우리를 포함해서 손님들은 알아서 물티슈로 쓱쓱 닦고 테이블 세팅을 하였다.
사실 이집은 새우젓도 동치미도 된장도 맛있다.
족발이랑 빈대떡때문에 오는 게 아니고
점점 저 새우젓과 동치미와 된장에 끌리는 거 같다.
어느 담벼락의 예쁜 꽃과 김수근님의 경동교회를 지났다.
"소망을 품고 즐거워 하며, 환란을 당할때 참으며, 기도를 꾸준히 하십시오" (로마서 12장 12절)
요즘 신앙생활을 띄엄띄엄하는데, 뭐 목사님 말씀도 딱히 틀린 건 아닌거라. 그냥 저냥 열심히 듣고 있다.
다만, 신이 인간을 만들었는지 인간이 신을 만들었는지는 아직까지는 내 신념은 후자다. 인간이 있고 신이 있지 않을까?
결국 우리는 어떻게든 태어난 이 세사상에서 내가 어디서 왔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라는 내 자신에 대한 끊임 없는 질문을 하게 된다.
거기서 내가 얻은 정답은 '사랑' 이다.
내 가족을 사랑하고 내 형제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사랑하고 내가 다니는 회사의 동료와 내 일을 사랑하고.
그만하면 나는 어디서 왔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절반의 대답은 찾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서 결혼을 하고 싶다. 그리고 아버지가 되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사이에 나와 그녀를 아니 그녀를 많이 닮은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다.
누구나 아버지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아버지가 된다면 그 사람에게 내가 죽을때까지 다정하게 보살피고 내 부족한 지식과 삶을 사는 철학을 알려주고 싶다.
때로는 미련한 게 정답이고 손해 보는 게 정답이라고.
2023.9.25.(월)
하는 거 없이 바쁘고 하는 거 없이 시간만 잘간다. 명절 주간이라 시간도 엄청 잘 갈 거 같다.
요즘 생각하는 게 있다.
ESG관련된 INDEX를 만들고 그와 반대되는 재무적관점의 INDEX를 추석 기간동안 만들어 보려고 한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나눠줘서 같이 내년 실적보고서에 실어 보려고 한다. 혼자 하면 공신력은 떨어지지만 같이 하면 공신력은 올라가겠지. 어디 한번 부딪혀보자.
일은 저질러야 되고 미련하게 굴어야지 뭐든지 이어지는 거니까.
그나저나 아침청소의 계절이 왔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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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물티슈
혼자 살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어갈 즈음 물티슈 사용에 대한 혼자만의 고민이 생겼다.
간편하고 좋지만 또 더러 쌓아두고 쓰기에 내 마음이 괜스레 불편한 그런 것.
뭐랄까, 당연해지던 모든 것들이 한번씩 돌아보면 어색해지곤 한다.
늘 곁에 있던 친구도 마구마구 뽑아쓰던 때처럼 그렇게 쉽지가 않아지는 것이다.
늘상 별 일 아니라던 것들이 쓰레기처럼 쌓여간다.
나의 감정에서, 혹은 몇가지 몸짓에서 비롯된 찌꺼기 같은 것들이 그대로 남아서 돌아온다.
나의 길잃은 사랑, 또 놓쳐버린 감정이 끝없이 버려진다.
어떤 감정을 닦아낸 그대로 쳐박혀서 나를 옭아매는 덫이 된다.
아무래도 그래도 물티슈를 살 때가 된 것같다.
-Ram
*물티슈
어른들 같았으면 행주를 썼을 경우의 90%정도를 물티슈로 메꾼다. 누군가는 그런 시대가 왔다고 하며 웃어넘기지만 누군가는 환경문제를 꺼내며 물티슈 사용은 지양하라고 한다. 물론 부엌에 행주가 있긴 하지만 행주를 빨아서 쓰는 행위보다 행주를 힘들게 짜는 행위가 싫어서 물티슈에 먼저 손이 간다. 행주를 힘들게 짜는 행위가 싫은 이유는 행주가 두껍기 때문이기에 행주를 반으로 잘라서 쓰고 있지만 그래도 손이 잘 안 가는 건 마찬가지. 그래서 며칠 전엔 저렴한 가격에 물티슈를 두 박스 씩이나 쟁여뒀다. 이렇게 해도 괜찮은 걸까. 미시적으론 당장 편해서 좋지만 거시적으론 말해 뭐해. 굉장히 별로지.
-Hee
*물티슈
플로깅 백과 집게를 들고서 쓰레기를 주운 뒤 인증 사진을 남기는 일이 유행처럼 번졌던 때, 내 주변에는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유난히 드세게 퍼졌었다. 캠핑을 가서 물티슈를 한 장이라도 쓰면 세상 몰상식한 사람이 돼버리고야 마는 것 같았다. 환경을 보호한다는 목적보다는 그런 강압적인 분위기에 휩쓸려버렸다. 의식적으로 물티슈를 쓰지 않으려 꽤나 노력했었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답시고 지퍼백 대신 실리콘 백을 사용했고, 카페에 개인 텀블러를 챙겨 다녔고, 산에서 먹을 김밥을 사러 가서 굳이 챙겨간 밀폐용기에 담아오기도 했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유난도 그런 유난이 없었다.
여전히 집에서는 물티슈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데 밖에서 잘 때는 필수품처럼 챙겨 다닌다. 한겨울에는 물티슈가 얼지 않도록 침낭 속에 넣고 잘 정도로 중요하게 챙긴다. 제로 웨이스트 경향이 언제 그런 적이 있기라도 했냐는 듯 빠르게 유명무실해졌다는 게 그 이유는 아니었다. 생분해성 물티슈를 사용하고, 일반 쓰레기로 잘 버리면 문제 ��� 게 없기 때문이다. 아니, 그보다는 쓸데도 없는 호들갑은 그만 떨기로 했기 때문이다.
-Ho
*물티슈
“물티슈는 폴리에스테르 등 합성섬유로 만들어졌기에 매립되면 땅 속에서 썩는 데 수백 년이 걸리고, 소각하더라도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 언젠가 부터 물티슈를 안 쓴다. 뮬티슈도 휴지의 연장선으로 생각해서 어떻게든 분해되겠지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그래도 식당이나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물티슈까지는 거절을 못하고 내심 반갑기까지 하다. 밖에서 손을 씻고 싶은데 마땅치 않을 때나, 뭔가 흘렸을 때 물티슈 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간단하게 청소하기에도 물티슈가 제격이다. 뭐든 편하려면 얼마든지 편하게 해주는 물건을 찾을수 있는 세상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조금 내가 몸을 더써야 하더라도 내가 만들어낸 어떤 것이 세상을 해롭게 하는 것 보다 낫다.
손수건을 들고다닌지 오래됐는데 이제 내 필수품이 됐다. 땀을 닦기도 좋고,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도 손수건으로 닦는다.
물건을 살 때 생각한다. 내가 이걸 언제까지 쓸수있나? 이 물건은 내가 죽어서도 남을 텐데 그만한 가치가 있나? 내가 죽고나서 남겨질 내 물건들이 애처롭게 느껴질 때가 있다. 최대한 안남기고 싶다. 그러기엔 나는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이왕 가진 거 알뜰하게 사용하고 뭔가 살 때 더 신중해지고 싶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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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건조기 청소 꿀팁
1. 매번 세탁 후 해야 하는 기본 청소
✅ 보풀 필터(먼지 필터) 청소
위치: 대부분 문 안쪽 또는 문 아래.
방법:
필터를 꺼낸다.
손이나 솔로 보풀을 제거.
가끔 미지근한 물로 씻은 후 완전히 말려서 사용.
빈도: 매번 사용 후 무조건!
🔥 보풀 필터를 청소 안 하면 열기 순환이 안 되고 화재 위험이 있어요.
🧽 2. 주 1회~월 1회: 내부 청소
✅ 건조기 드럼 내부
마른 천 또는 살짝 젖은 천으로 닦기.
섬유유연제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식초물(식초+물 1:1)로 닦아주면 좋아요.
✅ 문 틈 & 고무 패킹
먼지가 쌓이기 쉬운 부분.
면봉이나 칫솔 + 물티슈로 닦기.
🌀 3. 월 1~2회: 환기 필터(콘덴서 필터) 청소
(※ 열펌프형 건조기일 경우에 해당)
위치: 건조기 아래쪽 패널 열면 있음.
방법:
필터 꺼내기.
보풀 털어낸 뒤, 흐르는 물에 세척.
완전히 말린 후 재장착.
주의: 젖은 상태로 다시 넣으면 고장 위험.
📌 모델에 따라 '세척 필요' 경고등이 들어오기도 해요.
🧯 4. 분기 1회: 배기구 & 배기관 청소 (통풍형 건조기)
건조기의 열기와 습기를 바깥으로 내보내는 배기관이 막히면 건조 효율 저하 + 화재 위험.
진공청소기, 길쭉한 브러시 등으로 청소.
가능한 경우 관 전체 분리해서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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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틈새에 낀 먼지, 무조건 빠지는 초간단 청소법
🧼 창문 틈새 먼지 제거? 이젠 고민 끝! 🔍 👉 창문 틈새 먼지 완벽 제거법 보러가기
🌬️ 바람 솔솔~ 불어오면 기분 좋죠? 하지만 창문 틈새 먼지 때문에 답답하셨던 분들 손! ✋ 오늘은 도구도 간단하고, 시간도 아끼는 초간단 청소법 알려드릴게요💡
📌 창문 틈새 먼지 완전 정복 STEP✌️
🧽 준비물 단 3가지! ✔️ 면봉 or 칫솔 ✔️ 식초 or 베이킹소다 ✔️ 물티슈 or 마른 천
👇 지금부터 청소 순서 시작!
① 먼지 불리기 💧 ➤ 분무기에 ���+식초(1:1) 섞어서 틈새에 가볍게 분사! ➤ 딱딱하게 굳은 먼지를 불려주는 과정이에요.
② 솔로 쓱쓱 긁기 🪥 ➤ 칫솔이나 면봉으로 구석구석 문지르면 먼지가 우수수~ ➤ 좁은 틈은 면봉으로 콕콕 찔러가며 닦아주세요.
③ 마무리 닦기 🧻 ➤ 마른 천이나 물티슈로 틈 사이 닦아내면 먼지 흔적 ZERO✨ ➤ 묵은 때도 한 번에 OUT!
💡 추가 꿀팁 ✅ 베이킹소다에 약간의 물을 섞으면 천연 세정제 효과! ✅ 한 달에 1~2번만 해도 먼지 걱정 끝! ✅ 창문 청소할 땐 환기 필수! 먼지가 날릴 수 있어요🚪💨
💬 “이렇게 간단한데 왜 이제야 알았을까?” 👉 직접 해보셨다면 사진 or 영상 후기로 공유해주세요! 👇 댓글로 더러운 틈새 전후 비교 인증 기다립니다!
📆 꿀타이밍 청소 시기 추천 ✔️ 환절기(봄/가을) or 장마철 전후로 미리 청소! ✔️ 아침 9시~11시 자연광 있을 때 먼지 잘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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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는 상관없는데. "나는 아직도 많이 울어. 특히 억울할 때. 막 엄마, 아빠가 뭐라고 할 때. '내가... 안 그랬다고...!! 왜 나한테... 그래...!!' 이런 거."라고 하니까 "저도 그래요. 그래서 원래 방에서 울잖아요. ��데 제 방엔 휴지가 없어서 물티슈로 눈물 닦아요." 하는 말 듣고 진짜 배 아프게 웃었던 거 기억난다.
덧.
의문은 다들 날 보고 잘 웃는다고 그러는데 내가 사소한 거에도 깔깔대는 건지? 근데 진짜 내 주변에 웃긴 사람들 많은데. 생각하는 방식, 사는 방식이 웃기다. 그런데 나는 내가 말하는 게 웃기다는 말을 들었다. 난 그거에 좀 갸우뚱. 하도 엉뚱해서 여기에다 기록 남기면 내가 봐도 '왜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싶은 글이 나오긴 한다만. 실제로 대화할 때 내 말투가 웃긴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느꼈다면 까칠한 투가 묻어나서 그런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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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좀 아는 여자" 5부
난 영문도 모른 채 낯선이가 시키는 대로 입을 쩍하고 벌려 주었고 뒤에서 무슨일이 있는지 알 수도 없었다.
"으읍..."
내 입안으로 무언가가 밀고 들어왔고 곧 그것이 조금전에 내가 스스로 벗어 놓은 팬티라는 것을 알았다.
"도움이 좀 될 거야..."
"흐억..."
"아아 악"
입안을 메운 팬티가 없었다면 방금 전의 짧은 비명소리가 지하 화장실 입구를 너머 섰을 것이다.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단번에 이미 불기둥이 되어버린 쇠 말뚝 같은 들 짐승의 좆 같이 흉폭한 낯선이의 검붉은 자지가 내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는 색욕에 목마른 보지에 사정을 두지 않고 자지 뿌리까지 쑤시듯 밀려들어 왔고 내 보지 가득히 꽉 찬 자지를 이미 봇물이 터진 보지 안에서 빙글빙글 돌리며 주름진 질벽을 거칠고 미친듯이 자극 시켰다.
두려움과 애욕이 가득한 내 보지 속 질벽은 문어의 빨판 처럼 낯선이의 야만적이고 흉폭한 자지를 당장이라도 질식시킬 정도로 끊임 없이 빨아 끌어 당기기 시작했다.
"어우 조아 더 쪼여봐..."
"씨발 벌써 느끼는 거야..."
"씨발 니 보지는 정말이지 예술을 하는것 같단 말이야..."
"왠만한 자지는 니 보지에 꽉 물려서 짤릴거야"
낯선이는 양손으로 내 엉덩이를 움켜쥐고서 보지 입구가 아플 정도로 양쪽으로 벌리고는 스프링처럼 허리를 앞뒤로 튕기면서 내 보지에 쇠 말뚝 같은 자지를 콘크리트 벽도 뚫어 버릴 기새로 계속해서 처 박고 또 박았다.
낯선이의 귀두가 질속 자궁벽에 쇠 망치질을 할때 마다 보지 속 자궁벽에서 척추를 따라 머리카락 맨 끝까지 날 벼락을 맞는 듯한 전기가 내 온 말초 신경을 마비 시키고 있었다.
난 턱이 아플만큼 이빨을 꽉 깨물 수 밖에 어떠한 종류의 항거도 불가한 지경이 되어 버린다.
"아욱 어억..."
"허억 허억 으 아악..."
"아파 아파..."
"창자까지 쑤시는 것 같아..."
"진짜 죽을것 같단 말이야..."
정신 줄을 놓아 버린 보지엔 불이 난것 처럼 뜨거운 고통과 눈이 뒤집힐 듯한 초절정의 색스의 쾌감이 공존하고 있었다.
"아 죽인다..."
"아 으윽..."
"아쉽지만 이번엔 빨리 끝내 줄께..."
"으으으 으윽..."
"싫어 안돼..."
"계속해줘..."
"깊게 세게 더 박아 달란 말이야..."
"아으으으..."
"나도 그러고 싶지"
"그런데 니 씹보지가 보지가..."
또다시 내 음탕한 보지 속에서 제일 깊은곳에 뜨거운 쇠 말뚝 같은 불기둥에서 뜨거운 쇳물과 같은 낯선이의 배설물이 자궁막을 뚫을 듯한 기새로 자동 소총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숨도 쉴 틈없이 터질듯이 팽창한 귀두의 끝 좆물 방출구에서 퍼얼펄 끓는 쇳물 아니 마그마와 뜨거운 엄청난 양의 좆물을 토하듯 배설하고 있었다.
"아아아악..."
낯선이의 뜨거운 좆물이 내 자궁벽에 닿을때 나는 실신할 만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꼈고 용암으로 가득찬 분화구에 거세게 박혀 있는 쇠 말뚝 같은 자지 위에 시원하게 보짓물을 방사했다.
보지속 질벽으로 움찔 움찔 마지막 좆물 한방울까지 배ㄹ하기 위해 짜내고 있는 낯선이의 꿈틀 거림이 그대로 전해져 왔고 나 역시 한 방울의 좆물을 남기지 않고 다 짜낼 기세로 끈적한 질안을 수축시키고 또 이완 시키기를 계속해서 반복 해 주었다.
"아윽..."
"씨발년 니 씹보지에서 좆 빼기 싫어..."
낯선이의 중얼거리는 소리가 내 귓가를 스쳤다.
"빼지마 제발 이대로 있어줘..."
"부탁이야 제바알..."
내 애절한 요구가 끝나기 무섭게 낯선이는 내 농염한 엉덩이를 힘껏 쥐었다가 놓으며 용광로에서 갓 꺼낸 불기둥과 같은 오만한 자지를 내 보지애서 빼 버렸다.
순간 난 오장육부가 내 몸속에서 전부 빠져나가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며 두 다리에 힘이 풀려서 털썩 하고 차가운 변기 위에 엎어지고 말았다.
"허억 허헉 허억..."
난 입에 물려있던 팬티를 끄집어 낸 뒤 참고 있었던 거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등골을 따라 땀이 비오 듯 흘렀고 활짝 정신없이 벌려진 보지에서는 허옇고 비릿한 낯선이의 엄청난 양의 배설물의 흔적인 끈적한 좆물이 주룰룩 흘러 내리고 있다.
"야"
"고개 좀 들어봐..."
하면서 낯선이는 내 머릿채를 잡고 들어 올렸다.
순간 애액과 좆물이 뒤섞여 번들 거리는 쇠 말뚝 아니 이제는 거대한 불기둥과 같은 검붉게 이글거거리는 낯선이의 자지가 내 눈 앞에 나타났다.
"정말 크다"
"너무 크다"
"짐승같아..."
이런 생각이 사라지기도 전에 입 벌려 라는 말과 함께 내 입에 그 야만적이고 거대한 자지를 거칠게 우겨 넣었다.
"뒷 마무리까지 해야지"
"안 그래"
시큼하고 비릿한 내 보짓물 냄새와 밤꽃향 좆물의 냄새가 콧 속을 찔러왔다.
난 입속에서 부드러운 혀를 이리 저리 돌리면서 여전히 뜨겁게 들끓고 있는 낯선이의 부드러운 귀두를 감싸 안았고 한손으로는 쇠 말뚝의 핏발 솟은 두꺼운 몸퉁을 움켜쥐고 다른 한손으로는 골프공 보다 큰 불알을 감싸 잡고서 낼름 낼름 혀를 내밀어 귀두 부분부터 자지 뿌리 쪽까지 천천히 할아나갔고 끈적한 애액과 좆물이 맺혀 있는 불알 밑까지 혼신을 다해 정성스레 빨고 또 핥아 주었다.
"으음..."
"사까시까지 죽이는데..."
"이런 너를 내가 어떻게 괴롭힐 수있겠어"
낯선이는 살짝 미간을 찌푸리면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나 역시 대담한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놀랐다.
"스노우 내 이름이야"
"남들이 날 그렇게 불러..."
바지를 추스른 낯선이가 끈적한 타액이 묻어있는 내 입술을 그의 입술로 덮으면서 쪼옥 하고 깨끗이 빨아 먹어 버리며 말했다.
"당신 이름 같은 거 별로 알고 싶지 않아..."
난 급하게 입가를 옷소매로 훔치며 다소는 상기되고 앙칼진 목소리로 낯선이의 말을 받아쳤다.
"후훗"
낯선이가 피식 웃었다.
"이봐 조금 전까지 콧소리 내며 자지러지다가 이번엔 너무 급 달라지는 거 아냐..."
"아무튼 또 보자고"
그리고 툭 하고 화장실 바닥에 조그마한 봉투를 던지고는 돌아서며
"복사본 같은건 없어..."
"근데 말이야 너랑 입맞추고 있는 사진은 한장 남아 있어"
"뭐랄까 일종에 전리품..."
"그리고 이 팬티"
"아마 곧 나한테 당신이 먼저 연락하게 될거야"
하면서 아까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타액으로 축축해져 버린 내 팬티를 주어들고 서는 손가락에 끼워 빙글 빙글 돌리면서 뚜벅 뚜벅 계단을 걸어 올라가 버렸다.
사라지는 낯선이 아니 스노우의 뒷모습을 보면서 나는 한동안 그곳에 멍하니 앉아 있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몇분이 흘렀다.
나는 아무런 말도 없이 흐트러진 옷 매무새를 올곳이 고치고서 물티슈로 애액과 좆물로 범벅이된 여전히 뜨끈거리는 보지를 닦아냈다.
내 손길이 빨갛게 부어오른 보지를 스치자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보지 속 깊은 질 내부까지 움찔 거렸다.
"미쳐가고 있나봐 내가..."
"조금 더 오래 박아 주었으면..."
하는 갑작스런 생각에 내 스스로에게 흠짓 놀라며 고개를 흔들며 조소를 지었다.
바닥에 떨어진 봉투를 집어서 핸드백에 넣고서 작은 거울 앞에 서서 옷 매무새를 다시 정리하고 적당히 화장을 고친 난 누가 볼새라 서둘러 화장실을 빠져 나와서 까페로 들어갔다.
"미안해 미안해..."
"많이 기다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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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에서도 내내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논란에 휘말렸다. 특히 김정현은 드라마 촬영 중에도 서현과 스킨십을 극도로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번은 서현과 스킨십 연기가 끝나자마자 물티슈로 거칠게 손을 닦아, 서현이 이를 보고 현장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스태프들의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당시 소속사 측은 김정현이 시한부 캐릭터에 과몰입해 섭식장애와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으나 논란은 계속됐고, 결국 그는 종영 4회를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김정현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한 실마리는 3년 만인 2021년, 그가 드라마 촬영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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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주차 딱지 제거| 케이블 스트리퍼 활용 가이드 | 주차딱지, 제거팁, 손쉽게 떼는 방법
끈끈한 주차 딱지 제거 | 케이블 스트리퍼 활용 설명서 | 주차딱지, 제거팁, 손쉽게 떼는 방법 차량에 붙은 끈끈한 주차 딱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계신가요? 케이블 스트리퍼를 이용하면 손쉽게 딱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스트리퍼는 전선 피복을 제거하는 도구이지만, 딱지의 접착력을 약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케이블 스트리퍼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출시되지만, 얇은 칼날을 가진 것이 딱지 제거에 유용합니다. 딱지 주변을 긁어내면 끈끈이가 떨어져 나가고, 잔여 접착제는 솔벤트나 물티슈로 닦아내면 됩니다. 케이블 스트리퍼 사용법과 추가적인 제거 팁을 ���해 깔끔하게 딱지를 제거해 보세요! ✅ ### 버튼 설명: 더 이상 주차딱지 때문에 고민하지 마세요! 케이블 스트리퍼로 깔끔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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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성경을 읽는데 채소집 아들이 눈이 뻘게서 들어왔다..
" 눈이 왜그래 ..? 눈병임..? "
" 아뇨 요즘 눈이 뻑뻑하고 뭐들어간거 같고 막 가려워서 긁게되고 미치겠어요 . "
" 구뤠..? 그건 꽃가루 덕분인데 봄가을로 그럴거야 봄엔 4월경부터 한달 정도 가을엔 10월경 전후로 그럴거고.. "
어..? 어떻게 아셨어요..?
" 그야 나도 격어봐서 알지 ㅎㅎㅎ "
"그건 가렵고 아리다고 눈을.비비면 않되고 물티슈로 눈주변을 자주 닦아주고 오토바이 탈때는.답답해도 앞에 면을 꼭 내려서 눈에 먼지가 안들어게 해야해 그러면 좀있다가.가라앉아 봄가을로 꽃가루 날릴때 그러니까 가렵기 시작하면 눈을 잘 보호 해야해 ㅎㅎㅎ "
봄철이 되니까 저도 눈이 간질간질 하더라구요 ㅎㅎㅎ
혹시 봄 가을로 눈에 그런 현상 있는 분들은 눈 비비지 말고 물티슈로 잘 닦아주시고 보안경 꼭 쓰고 다니세요 ㅎㅎㅎ
알러지 인자가 눈에 안들어가는게 중요해요 ^ ^
전 하도 비벼서 눈에 수포가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0×
제가 늘 앞에 면을 내리는 이유죠 ^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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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리"
*방정리
네가 홀연히 떠나고 함께 지내던 흔적은 고스란히 남았다.
그래서 종일 방을 치웠다.
가구를 옮기고 묵혀둔 쓰레기를 버리고 너로 인해 남겨진 짐을 한데 모았다.
같이 지낸 세월은 곱절이었는데, 짐은 겨우 두 박스 정도만 남았다.
주인 없는 짐만 모아 두고 방에 덩그러니 나만 남은 이 공간이 헛헛하기만 했다.
이별도 준비한 적 없이 자연스레 떠나는 너를 나는 응원했다.
방을 치우면서 너를 정리하고 웃음과 울음이 뒤섞인 묘한 감정을 갖고 이불을 털어���다.
그렇게 다시, 사실 그토록 싫어하던 혼자가 되었다.
-Ram
*방정리
한국에 있었을 때 한달에 한 번 갈까말까한 본가방문에 동생은 가끔씩 언제오냐며, 보고싶다고 메세지를 보내곤 했었다. 어느 목요일에 '금요일에 회사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갈꺼야'라고 동생에게 말했더니 '그럼 내일 연차쓰고 방정리 해야겠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 말에 나는 실제로 빵터지고 말았지. '아니 도대체 왜 아까운 연차를 쓰면서까지 방정리를 해?'라고 되묻자 '내 방 진짜 지금 더러워. 청소 안한지 오래되서.. 언니가 보면 뭐라고 할꺼같애 ㅠㅠ' 라고 답변을 한 종종 뚱딴지같이 귀여운 매력이 있는 내 동생. 몇 년 전부터 본가에 나와 혼자 살면서 먼지의 거슬림을 잘 알게 된 나는 본가에 갈 때마다 동생 방에 먼지가 보이면, 도대체 먼지가 이게 뭐냐, 왜 닦지 않고 지내냐며 무의식+고의적으로 잔소리를 했었었지. 그게 동생의 연차에까지 영향을 미쳤구나, 싶어 잠시 혼란스럽다가도 '평소에 먼지 보일때마다 닦으면 연차까진 안써도 되잖아..'라고 괜히 안웃은척 대답했다. 사실 지금은 안하지만 동생은 꽤 오래 취미로 공방활동을 했었다. 플리마켓도 종종 나가기도 하고, 회원들을 모아 정기적으로 모임도 하고. 그 일을 2~3년? (더 됐나..) 여튼 오래 하다보니 집에 점점 공방에서 쓸 법한 재료들이 마구 쌓이기 시작했다. 큰 색도화지나 각종 문구류는 기본이고 실리콘 건부터 시작해서 듣도보도못한 것들이 많이 쌓여있었다. 책상 아래에 쌓여있었던 그 재료들은 점점 책상 밖으로 비집고 나오기 시작했고, 옷장과 침대 사이까지도 결국 점령하고 말았다. 또한 동생은 약간 청소를 몰아서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쌓이는 그것들에 대해 보다못한 엄마가 청소를 대신 해주기도 하고, 쓰레기통을 대신 비워주기도 하고, 쌓인 것들이 혹여나 쓰러질까 자리를 잡아주기도 했었다. 또 하루는 본가에 내려가 동생방을 가보니 다이소에서 큰 수납장 6개정도를 깔끔하게 정리를 해서 괜히 기특했다. 이제는 초등학생이 아닌 동생이고, 나보다 키도 훌쩍 커버려 밖에 나가면 언니소리를 듣는 동생이고, 시집가도 어색하지 않을 나이가 된 동생이지만 아직도 내겐 귀여운 애기다.
-Hee
*방정리
꼭 필요한 것들만 빼고 하나 하나 물건들을 비우기 시작한지 한 달이 채 안되는데.. 조금만 방심하면 내 방에 ���어찬 물건들이 또 늘어난다.
물건들을 비워가며 내가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과 내 취향을 하나 하나 깨달아가는데 정말 꼭 필요한것들만을 남긴다는게 생각보다 참 쉽지 않다.
-Cheol
*방정리
1. 내가 가진 정리 습관은 모두 고등학교 기숙사 규정에서부터 왔다. 옷걸이에 옷을 걸어둘 때 옷의 앞 섶이 왼쪽을 바라보도록 걸어두는 일. 길이와 색깔에 맞춰 순서대로 걸어둔 옷걸이의 간격이 늘 일정하도록 맞추는 일. 책을 높이와 두께별로 책장에 꽂는 일. 책상 위에는 오직 탁상시계와 독서 등만을 남겨두고 그 외의 것들을 용도에 따라 분류해 서랍에 넣어두는 일. 속옷과 수건, 티셔츠를 접는 방법. 청소를 하는 순서. 규정을 준수하지 못하면 어김없이 벌점이 뒤따랐다. 하지만 결벽증에 걸리기라도 한 듯 방을 정리해두는 일을 단지 규정 때문에 했던 것은 아니었다. 기숙사 방은 어찌 됐든 내가 처음으로 갖게 된 내 방이었고 나는 내 방을 스스로 정리 정돈하는 일이 썩 마음에 들었고 좋아했다.
정리의 기본은 수납과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는 것이다. 기숙사 검열이 있을 때마다 책상 위에 혼란스럽게 놓인물건들을 줄 맞춰 세워두고는 만족스럽게 웃던 친구가 감정을 당했을 때 그 사실을 배웠다. 물건들마다 정해 둔 제자리를 찾아 잘 놓아두는 일이 곧 정리다. 그래서 가진 물건이 많을 때는 수납할 공간 역시 충분해야 하고,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면 필요 없는 물건을 끊임없이 버려야 한다. 이제 막 체크인 한 호텔 방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황량함과 정결함을 정리가 잘 된 공간에서 똑같이 느낄 수 있다. 나는 미니멀리스트는 될 수 없지만 미니멀한 습관이 주는 간결함은 지나치게 좋아하는 편이다.
2. 집 정리는 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집에서 어떤 일을 할 때 혹은 며칠 이상 집을 비워야 할 때 반드시 집은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집에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여행을 떠날 수도 없다. 상담 선생님은 아직도 내게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남아 있어서 그렇다고 했다. 가끔은 스스로의 규정에 맞춰 방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일이 너무 벅차서 그 뒤에 해야 할 일들까지도 미뤄지곤 해지만 어떻게 해도 이런 성향이 고쳐지지 않았었다.
지금은 동거묘가 이런 성향을 철저하게 무너뜨리고 있어 많이 나아졌다. 대변을 모래로 덮으며 발로 야무지게 똥을 밟고서 아무렇지 않게 침대 위로 올라오는 고양이의 행동은 어떻게 해도 고칠 수 없었다. 처음에는 매번 물티슈로 발과 똥구멍에 묻은 대변을 닦아줬지만 고양이도 싫어하고 나도 싫어하는 일을 평생 할 자신은 없었다. 다른 집 고양이들은 똥구멍��� 핥느라 바쁘다던데 우리 고양이는 이불에 슥 문지르곤 끝이다. 그 이불을 같이 덮고 자는 게 도대체 괜찮은 일인가 고민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고민이 사라졌다. 이제는 방금 꺼낸 빈 접시에 묻어있는 털 몇 가닥은 굳이 떼지도 않는다. 음식을 씹다가 입안에서 느껴지는 털 몇 가닥은 그냥 삼켜버리기도 한다. 어쩔 수 없는 일은 어쩔 수 없는 일. 그리고 나의 증오와 애정을 아무렇지 않게 무시해버리는 고양이. 내 삶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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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ヤンニョンチキン)!
揚げるのからヤンニョンまで手作り。ネットのレシピ通りしたらタレが塩辛すぎ。(*_*) それでも、何がミスだったのか分かることになったので、次には自身あるよ! (̂•͈Ꙫ•͈⑅)̂ ୭


주야로 군것질도 많이 했어요. 오늘입니다. 걸어가면서 뭐 먹는 거 나 참 좋아하는데 여기는 길거리 음식도 없고 가뜩이나 외국인 티나면 벌침처럼 꽂히는 시선,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 사실 니네꺼 아냐? 뭐 그런 생각에 자제해왔다. 그래도 도리야끼는 가게 문 나오자마자 포장 뜯고 그랬다. 아니 정말 자제를 하기는 했어. 열 번 먹고 싶은 거 자제 다섯 번 해서 다섯 번만 먹었으니까. 네. 참을성과 연기력이 꽤 많이 늘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유학이군요. 저는 원래 메소드파였는데요, 무대 위에서의 독백과 분장술의 묘미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진심으로 즐겁다, 보다는 인간으로서 진심으로 즐거웠던 순간이 내게도 있었다, 라는 걸 깨닫게 되었거든요. 자책하는 일도 그만 두기로 해요. 새로운 규칙. 제정. 제1조: 커피를 반쯤 마시고 아침 샤워하기 전에 청소를 한다. 어째서 매일 쓸어도 먼지가 쌓이는 걸까? 도대체 알 수 없는 것에 대해서, 도무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판단이 들면 힘껏 도망쳐! 다시 제1조? 반복. 내탓이 아냐. 바닥을 쓸 때 먼지의 근원을 구태여 추적할 필요는 없는 것처럼, 계기나 원인이 불분명한 현대인의 우울입니다. 무너진 마음의 성분. 먼지 많은 곳을 물티슈로 훔치면? 당신들의 친절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서툴지만 언제나 밝은 보해짱으로 기억되기를. 모두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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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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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 릴리유 물티슈 - 최저가
쿠팡 – 릴리유 물티슈 – 최저가
반가워요! 군포 두아이 아빠 인사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놀러 못나가서 갑갑한 요즘이네요. 반찬을 쿠팡에서 배달받아 홈쿠킹을 해서 먹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위생이 중요한 지금 물티슈로 유명한 릴리유제품을 소개드립니다. 지금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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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계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릴리유 물티슈입니다.
저�� 아이 어렸을때도 잘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유해성분이 없고 피부자극이 없어야 할텐데요
더마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Excellent를 받을만큼 릴리유 물티슈는 믿을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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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퍼즐 ⠀⠀ 아이앤피라는 퍼즐제조업체에서 만든 퍼즐은 내 다신 안사리... ⠀⠀⠀⠀ 1. 2월초에 인터넷으로 퍼즐을 샀음 ⠀⠀ 2. 3일 후 퍼즐이 왔는데... 퍼즐이 막 서로 붙어있네? 절단이 제대로 안된 퍼즐이 옴. 1000피스 인데 20개중 1개 꼴로 붙은애들이 나옴. ⠀⠀ 3. 판매처에 교환요청 멜 보냄. 안봄. 전화 함. 안받. 문자함. 답장없. 제조업체는 아이앤피라는 곳인데... 일단 판매처에만 교환요청해봄. ⠀⠀ 4. 다음날에야 문자로 답변옴. 내 퍼즐 상태를 듣고는 하는 말. 부분교환할래요? ㅡ..ㅡ 전체교환 한다캄. 답변없음. ⠀⠀ 5. 그날 저녁에 시내 교보문고에 가서 걍 오프라인으로 퍼즐 구입. 교환되서 오는건 걍 3���에 하자 하고. 그래서 교보에서 산게 이 퍼즐. ⠀⠀ 6. 근데 얘도 제조사가 아이앤피. 불안한 느낌이 쓰윽 스쳤지만 일단 퍼즐 풀어해치고 보니, 다행히 얘는 붙은애들이 읍음. (븉었지만 쉽게 떼어지는 애들은 정상으로 취급) ⠀⠀ 7. 벗... 뜨... 이거는 퍼즐에서 파란 가루같은게 막 나옴. 퍼즐 솩솩 만지면 파란게 막 손에 묻고 바닥에도 파란 먼지덩어리가 막 구르거 묻고... 뭔데이거 ⠀⠀ 8. 하루... 이틀... 삼일... 퍼즐을 할 수록 파란먼지들은 갈수록 적게나옴. 하지만 난 퍼즐 1시간 한 이후마다 비누로 손 빡빡 씻고 바닥은 물티슈로 쓲싺쓲싺 닦고... 뭔짓이여... ⠀⠀ 9. 그러면서도 퍼즐의 끝을 향해 갔는데... ⠀⠀ #퍼즐 #puzzle #1000pieces #퇴근후 #두뇌운동 #아이앤피 ⠀⠀ ℹ#사진 #photo 📸#노트8 #Note8 📅#202002 #202003 #밤 #night 🗓#2월 #February #겨울 #Winter #2020 📍#방구석 #기숙사 #아산 #Korea 💭#일상 #daily #photooftheday #picoftheday 🙌#follow4follow #맞팔은댓글 #like4like https://www.instagram.com/p/B9yfu-sFS0l/?igshid=1ww8smvaz3d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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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마우스패드 #난리난리나~ 작업하면서 🌮🌭🍹 뭘먹어도 #물티슈로 #쓱 #ssg 닦아주면 끝! 관리도 쉬운데 디자인은 무려 디즈니!! 고급져보이는 소재로 유행도 안타고 딱!👌🏻 . . #두이즈 #디랩 #디즈니 #disney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Mickey #Minnie #컴온 #나혼자쓴다😎 #마우스패드 #필요한사람 #컴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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