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호떡

[djbamdung]

. 해운대에서 커피사러 왔다가 호떡집에 길게 줄서 있기에 나도한번 사봄~ 한입 물다가 뜨거워서 실패 ㅠ.ㅠ 입천장 까지것네... . #일상 #소통 #여행 #여행스타그램 #콧바람 #혼자가는여행 #무계획여행 #청승 #이제부산 #해운대시장 #씨앗호떡 #휘휘가는중 #배고파 #외로워 #방랑곰 https://www.instagram.com/p/CoooepdP4sw/?igshid=NGJjMDIxMWI=

[loenadiary]

📍 Wonjo Ssiaethotteok 원조 씨앗호떡

[foodweate]

@인왕별장

[gksdks]

남포동

[cromaxism]

씨앗 호떡! #instagram #instaplace #Busangram #foodgram #Busan #city #landscape #Nampodong #CiatHoddeok #cityscape #부산 #도시 #풍경 #부산 #남포동 #씨앗호떡 #맛집 #맛스타그램 #도시풍경(남포동씨앗호떡에서) https://www.instagram.com/p/BngBa0dl011/?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7dzgn88topgg

[leegilho]

#부기와함께꽃길만걷자 ⠀ 부기 머그컵 받고 싶어서 찾은 해운대 해수욕장!!! 부기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까지 참여~ ⠀ 폴라로이드 사진은 선착순이지만 4시까지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 ⠀ 벡스코 전시회에서 부기를 만났을 때는 말을 못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말도 해서 더 재미있더라~ ㅋㅋㅋ ⠀ 머그컵 이벤트도 당첨되면 좋겠다~~~ ^^ ⠀ #부기 #부산갈매기 #부산소통캐릭터 #부기이벤트 #부기굿즈 #부기머그컵 #부기조형물 #해운대해수욕장 #부산가볼만한곳 #부산여행 #부산어묵 #씨앗호떡 #부산마스코트 #캐릭터 #부산캐릭터 #포토존 #추억쌓기 https://www.instagram.com/p/CZ3XLA1FWJi/?utm_medium=tumblr

[mmrmorning]

서문시장에서 먹는 씨앗호떡 식감도 괜찮고 달달해서 좋았고 점심으론 냉열무국수 한그릇. . #서문시장 #호떡 #씨앗호떡 #냉열무국수 #열무국수 #국수 #막스타그램(서문시장,달성공원에서) https://www.instagram.com/p/CRspNW4FnD8/?utm_medium=tumblr

[carreportyjb]

회로 배터지겠네. 역시나 신선한 회 맛은~ 주문진 복어회, 오징어회에 이어 #속초중앙시장 씨앗호떡, 호박식혜로 후식. ㆍ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ㆍ #첫줄반사 #주문진맛집 #주문진수산시장 #복어회 #오징어회 #속초맛집 #씨앗호떡 #호박식혜 #맛있는집 #먹음직스러워 #맛집 #속초맛집 #음식 #ootd #맛집찾아삼만리 #맛집탐방 #맛집스타그램 #복어매운탕 (강릉 주문진수산시장에서) https://www.instagram.com/p/CJ1OKKmL4N8/?igshid=1xuwmf17z0q2d

[starparks]

#트리축제 갔다가 #먹스타그램 하고 옴 #변하지않은듯변한 #남포동 #아이들과함께 #찌짐 #오징어무침 #떡볶이 #명랑핫도그 #씨앗호떡 #와플 #딸기스무디 #마지막으로 #물떡 #나갔다오니피곤해(Nampo-Dong, Busan, South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B6Nzf9ulX3Q/?igshid=7rzb8inrh3ic

[amaachan]

I've been cravings for sweet food and I really missed this sweet, crunchy and chewy hotteok. Hotteok is Korean fried pancake filled with sugar and seeds. A perfect snack during winter. #호떡 #씨앗호떡 #부산맛집 #부산여행 #먹방 #hotteok #pancakes #snack #koreansnack #busan #visitkorea (at Busan, South Korea) https://www.instagram.com/p/B0KeQtSBIl6/?igshid=10nnxmnk20i9c

[koyukoyu]

#첫줄안녕 #증쥬이 #증쥬이먹방 #럽스타그램 #맛집공유 #냠냠 #매일먹방 #먹스타그램 #부산맛집 #남포동맛집 #씨앗호떡 #계란빵 #오징어초무침 #파전 #새우꼬치 #어묵우동 - - 무작정 달려간 부산 오로지 목적은 군것질 하나씩 야금야금 함께해준 오빠와 유♡ - - #붉은닭띠맘 #다낭이맘 #거제맘 #닭띠맘 #꼬꼬맘#아들맘#고유맘 (Busan, South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BtN-Y7MBKNT/?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pqjn6cx0814y

[foodweate]

@명동

[iaan1927]

#부산 #남포동 #군것질 #씨앗호떡 #역시 #오리지널리티 이래서 군것질 배는 늘 남겨놔야~~ https://www.instagram.com/p/BtFUNTbAEA3/?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oiwfbqi99ndf

[foodmanbychrystal]

Hotteok man adjusting his paper cup look.

[doranproject]

"호떡"

*호떡

우리 아부지는 유난히도 붕어빵보다 호떡을 좋아하신다.

요즘 파는 공기호떡? 그런 파륵파륵 부서지는 것 말고 쫀득하게 익은 밀가루 호떡.

어릴 때 아부지가 사온 호떡 담긴 흰 종이봉투, 겉에 검은 비닐봉지.

꼭 우리는 몇 장이 아니고 호떡을 10장은 사서 집 식탁에 두고 다같이 먹었는데 그런 것들이 질리도록 좋았다.

다 식어서 수분을 머금고 자기들끼리 켜켜이 붙은 호떡탑을 보면 웃음이 났다.

부드럽지 않고 잡아 뜯어 먹고, 식은 설탕이 줄줄 흘러서 옷소매며 식탁을 어질러도

몇 천원 어치로 둘러앉은 우리가 웃겨서 웃음이 났다.

그래서 이상하게 호떡은 혼자 사먹을 용기가 안난다.

나 혼자 먹는 호떡이 무슨 맛이겠어.

아부지도 어머니도, 동생들도 무심하게 뜯어먹는 그 겨울의 맛이 좋았던 건데.

-Ram

*호떡

1. 꽤 오래전 겨울, 추운 남포동 골목에서 굳이 줄을 서서 호떡을 사 먹었던 적이 있었다. 당시 예능에서 부산 씨앗호떡 먹방이 큰 인기를 얻었고, 덕분에 원래도 유명했던 씨앗호떡이 더욱 유명해져서 추운 겨울에도 온갖 씨앗호떡 부스 앞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아마 그때가 내겐 두 번째 부산 방문이었는데, 부산엔 연고지가 전혀 없었던 나는 그 뒤로 부산에 생각지도 못했던 각기 다른 사람들과 여러 번 더 방문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2. 겨울에 길을 걷다 보면 조그만 부스 안에서 붕어빵보다 호떡을 마주칠 때가 더 설렜다. 동그랗고 보기만 해도 말랑한 반죽을 반들반들 기름판에 철퍼덕 놓은 뒤 호떡 모양을 만드는 도구로 꾹 눌러 납작하게 만드는 장면을 보면서 군침을 다시는 그 시간. 갓 나온 호떡을 종이로 집어서 한 입 베어 물 때가 정말 행복하다. 앗, 그 대신 호떡 안에서 흘러나오는 아주 뜨거운 꿀은 입 주변이고, 손이고 모두 조심해야 할 것!

3. 난 겨울에 호떡이 제일 기다려지는데, 내 친구는 타코야끼를 사먹는다며 주머니에 천원 몇 장을 꼭 준비한다고 했다. 예전 같은 동네에 살 땐 타코야끼 맛집이라고 소문난 길거리 점포가 있었는데, 이사 후 새 동네에선 타코야끼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그 동네에 없지만 타코야끼 점포는 그 큰 사거리에서 여전히 동네명물로 불리며 남아있겠지.

-Hee

*호떡

찐 고구마와 감자, 옥수수. 간단하게 부쳐낸 메밀전병과 배추전. 팥 껍질이 질깃질깃 씹히는 안흥찐빵. 다소 직관적인 맛과 식감의 강원도 간식들. 줄곧 대도시에 살다가 느닷없이 시골에 떨어졌던 스무 살 무렵에는 그런 것들이 참 싫었었는데 그 단순한 맛이 몇 년 새, 스스로 인지하기도 전에 내 미각 체계를 완전히 바꾸어버린 게 아닌가 싶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구황작물을 상상하면 그 즉시 같이 먹었던 김치, 막걸리의 맛과 냄새까지 함께 떠오른다. 상상만으로 맛과 냄새가 같이 떠오르는 기억은 몇 안 되는데, 그걸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단순함이라고 생각된다. 따뜻함과 단순함. 겨울철 간식의 지향점을 관통하는 맛. 사람도 단순해야 한다는 말을 믿게 만드는 맛.

겨울 한 철 간식에 대해서, 나는 대단한 꼰대가 된다. 기름에 절여지듯 구워진 호떡, 팥 향은없고 설탕의 인위적인 단맛만 가득한 붕어빵 따위는 감히 겨울철 간식거리가 될 수 없다고 믿는다. 요즘 남포동에서 유명한 호떡 한 장 가격이 천오백 원이나 한다. 호떡 다섯 장이 1국밥 가격이라니. 나 참 기가 차서. 그 돈이면 차라리 배추전에 막걸리를 마시고 말지.

-Ho

*호떡

호떡을 좋아한다. 양념이 진득하게 묻고 옷을 타고 흘러도, 손이 덴듯 뜨거워도. 설탕이 터질것 같은 단 맛이 생각날 때가 있다. 반쯤 녹은 눈을 슬러시 밟듯 헤쳐간 다음 주머닛속 꼬깃한 지페를 건네고 따뜻한 것을 건네받는다. 호떡을 먹는 것은 비단 그것만을 먹는 것은 아니다. 호떡을 사러 갈 여유. 호떡이 생각나는 마음. 기름이 묻어도 좋은 상황.

-소고

[vlrvlr]

NOV. 2020

* 이달의 드라마 : [퀸즈갬빗 시즌1] 다봄. (역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건 ‘사람’ + 푹빠질 수 있는 것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

* 이달의 영화 : [늑대와춤을] [카모메식당] 감성터지는 이달의 영화ㅋ 두 영화 다 왜 이제서야 봤나..하는 생각이 들었음. [늑대와춤을]에서는 사람과 ���람. 사람과 자연. 그리고 사람과 동물까지... 마음을 나누고 관계 맺는 것들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게되었다. [카모메식당]은 삶을 대하는 자세가 너무 마음에 들었음. 특히 기억에 남았던 대사. “좋아보여요. 하고 싶은 일 하고 사는거” “하기 싫은 일을 안 할 뿐이에요”

* 이달의 책 : [부의 추월차선] 백수일수록 경제관념을 잃지 않는다....😏

* 이달의 문장: “참된 빛은 번쩍거리지 않는다”. “진광불휘(眞光不煇) 진짜 빛은 번쩍이지 않는다. 眞: 참 진光: 빛 광不: 아닐 불,아닐 부煇: 빛날 휘, 햇무리 운”.

* 이달의 음악 : 혜은이[그래] Josie Dunne[Holidays]

* 이달의 소비 : 아이폰12pro. ㅋㅋㅋ

* 이달의 발견 : 포장마차 꼼장어는 맛있다. 놀면 시간이 쏜갈같이 간다. 애플워치는 친구같다. 물질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상태에서 물질이 생기는 것이 중요하다.ㅋㅋㅋㅋㅋ

* 이달의 첫경험 : 우즈베키스탄 요리(특히, 꼬치요리 샥슬릭? 짱맛있!!) 우낙탕탕이. 꼼장어구이. 밀면. 씨앗호떡(여행을 갔더니 처음 먹어본 음식이 엄청 많았다ㅋㅋㅋ)그리고...회사발 코로나검사😮(음성입니다)

* 이달의 반성 : 삼성SDI 주식을 너무 빨리 팔았다........

* 이달의 슬픈일 : 코로나 다시 유행ㅠㅠ

* 이달의 기쁜일 : 한 달 온전히 잘 쉰것!

* 이달의 잘한일 : 국내여행 거제도, 부산. 가을을 제대로 느낀것(특히 다행스럽게도 코로나 1단계일때ㅠㅠ)

* 이달의 인상적 이벤트 : 거제도, 부산 여행

* 이달의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