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전부다
pettyofficial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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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CCM정기교육을 받았다.
간단히 기억나는 거 3가지. 세상에 예쁘고 똑똑한 여자는 왜 다들 누나인건지. 내 나이에 누나면 40대의 여성들인데, 아무래도 내가 못가진 사회적인 지위에서 느껴지는 동경이 깔려있어서 그런 것도 있고.
그리고 성격장애는 답이 없다. 무조건 피해야 한다.
소비자원의 직원분들이 나이를 먹었으며, 나도 나이를 먹었으며 우리는 전부다 나이를 먹었다. 2019년부터 쫓아다녔고 인증 담당을 3번이나 했으니 오래도 했더라.
소비자중심경영팀 팀장님 차장님 빼고는 다 모르는 얼굴이니 세월은 참 빠르더라.
2023.10.13.
님도보고 뽕도따고 종로에 가서 맛난 점심도 먹고 종로 50대 친구도 만나고 현대건설 가서 신기술 카달로그도 잔뜩받고 사은품도 엄청 챙겨왔다. 핵이득이고 신기한 기술도 많이 봤고 신기했었다. 기술은 발전하는데, 우린 어디까지 그 기술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2023.10.14.
뮤진스에 너무 빠져서 라인샵을 꽤나 가서 구경했었다. 그녀들의 젊고 싱그러움이 너무 예쁘고 빛이났었다. 누구나 저렇게 젊은 시절이 소년과 소녀가 있었는데 이젠 나도 그런 젊음을 동경하고 생각하면 설레어 하는 사람이 되어 있더라.
ETA에서 옆으로 이동하는 안무는 정말 멋있고 세련되었다.
그렇지만 치킨샌드위치와 비스킷을 먹고! 파파이스 비스킷은 KFC 비스킷보다 좀 더 촉촉한 식감이였다. 명동에 리사르 커피를 가서 샷을 왕창 먹고, 걷가가 느끼해서 죠스 떡볶이를 먹고 헤어졌다. 참 죠스 좋아하는데 많이 없어져서 아쉽다.
2023.1.23.
하는 거 없이 바쁘고 하는 거 없이 세월은 빠르다. 올해의 스토리 텔링은 어떻게 할까.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까. 결국은 작가가 어떻게 화자를 재미있게 해주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된다. 그게 기획력인데, 사람들은 나와 기획을 다르게 생각하는 거 같다.
어차피 떡을 먹지도 않고 떡 맛을 판단할텐데, 떡만 먹기 좋게 담아내면 되는 거 아닌가.
올해들어서 가장 추운 날입니다. 다들 건강관리 잘 하세요. 오뎅에 소주가 생각나네요.
서피스프로3를 보내고 갤럭시북4 울트라가 왔다. 무려 10년만의 노트북인데 막상 뜯으니까 설레지 않더라. 어른은 어른인가보다. 저것을 살까 말까 고민할때가 더 설레고 저녀석의 카드 고지서가 더 설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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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oh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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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끼리끼리라는 말. 가끔 타인에게 듣고, 가끔 혼자서도 생각하고, 가끔 티는 안내지만 속으로 공감하는 말. 인간은 자신의 배경과 지적 수준에 맞게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을 들을 때면 어쭙잖게 맞다는 듯 끄덕이는 일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 자기 방어 기제가 발동하는 것이다. 사실은 나도 너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나 또한 그런 끼리끼리에 속하는 인간이라고.
가지각색 생긴대로 사는 세상에서 상식과 비상식의 범주를 아무개의 인간에게 바란다는 건 판타지나 다름 없다던 말이 떠오른다. 우리는 자신이 아는 만큼만이 상식이고,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건 모조리 비상식으로 치부한다는 것. 그러니 내가 아닌 사람을 내 사상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건 좋은 평가든 좋지 못한 평가든 전부 오만같이 느껴진다. 나는 그렇게 배웠다.
그래서인가. 더더욱 ‘그럴 수도 있는 거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개개인의 생김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포용심을 가진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된다. 무 자르듯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대로 단정 짓는 사람들이 나는 잘 안 맞다. 그런 자가 틀렸다는 건 아니다. 그냥 나와는 수용하는 태도가 다를 뿐이다.
끼리끼리들은 쉽게 섞일 수 없다. 나는 대단한 백그라운드를 갖고 있지 않고, 셋이 모여 접시를 깨뜨릴 만큼 누군가를 달달 볶을 마음이 없고, 좋아하는 자의 취향에 맞는 노래를 늘어지게 들을 수도 없다. 타고난 욕망의 그릇이 작은지라 지금 가진 것만으로도 괜찮다 싶고, 없는 자리에서 없는 자의 이야기를 하는 일은 내게 고역이고, 취향이 아닌 노래는 한 번 이상 듣지 않는다.
현재 나의 환경 설정에 맞게 관계는 형성된다. 그러니 관계의 어긋남에서 아파하는 시간은 찰나여야 한다. 내 환경의 차원을 점차 높여나가는 것만이 나에게 이로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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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d4rling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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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kkuri ┄ 𓏸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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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다 열린 거야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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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is-all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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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기분 안 좋았는데 귀여운거 보고나니까 싹 사라짐. 역시 귀여운게 최고고 귀여운게 전부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이렇게 귀여운거 잔뜩 파는 것을 업으로 삼고싶다. 그렇게 소라는 팔자에도 없는 장사의 꿈을 꾸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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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nproject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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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튜브
바야흐로 유튜브의 시대.
나는 그 속에서도 프리미엄을 쓰지 않는 사람이다.
아니 써본적도 없는 사람.
기묘하게도 나는 쿠팡로켓배송도 쓰지 않고 컬리 새벽배송도 쓰지 않는다.
산골짝에 사느냔 물음에 도시 한가운데 살고있어서 라고 답한다.
느긋한 성격은 아니지만 광고는 나름의 껍데기 포장지 같은 느낌이라서?
본론만 빨리 보고싶어하는 내가 될것만 같아서라는 거창한 이유보다 사실 귀찮다.
어느 순간 나는 이 모든 구독과 빠름에 귀찮음과 연민을 느끼기 시작했다.
택배박스도 바로 뜯지 않는 나에게 그렇게 빠른 배송도 필요가 없다. 한가지를 지독히 팔 줄 모르니 취향도 딱히 또렷하지 않다.
유투브 광고와 알고리즘이 떠먹여주는대로 보게 된다.
유투브에 중간 광고가 뜰 때마다 맥이 끊겨 피식거리고 발을 동동 구르는 20초가 웃겨서 그런데도 나는 디지털 할머니가 되어 버린걸지도 모른다.
언젠가 이 기다림이 지루해지면 다시 그 말끔한 세계로 뛰어들겠지.
어찌 되었건 정말로 재밌는 세상이다.
-Ram
*유튜브
유튜브를 오랜 시간동안 써오다 보니 내가 만든 재생목록들과 누군가가 만든 재생목록을 저장한 것들이 어느새 40개에 다다랐다.
저장된 영상들이 가장 많은 재생목록은 '나중에 볼 동영상'. 이 재생 목록 내 영상들은 크게 영어 공부, 요리, 음악, 테니스, 운동으로 나뉜다.
영어 공부에 대한 영상으론 늘 자주 보는 alia의 브이로그(유튜브 들어가서 가장 먼저 떠 있으면 꼭 보는 편이지만 새 영상을 마주쳤는데 시간이 없을 경우 나중에 볼 동영상 목록에 넣는다), 빨모쌤(과거에 늘 빨간 모자를 거꾸로 쓰고 나와서 빨간 모자쌤이라고 부르다 더 짧게 축약해서 부른 말)의 라이브 아카데미(이건 아침마다 머리 말리면서 보는 편인데, 한번 보고 영어를 외우거나 알 순 없으니 다음날 한번 더 보고 싶으면 나중에 볼 동영상 목록에 넣는다), 그 외에도 폼생영어, 구슬쌤들의 영어 컨텐츠들이 있다. 근데 이상하게 영어 컨텐츠들은 한번 보면 바로 다시 보기 싫어지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아마도 어제 봤기에 본 것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다) 몇개월 뒤에 생각날쯤 한번 보는 경우가 많다.
요리 영상들은 아주 가끔 찾아보는데, 가지, 호박, 계란 등 내가 좋아하는 재료들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알려주는 컨텐츠를 저장해뒀다. 보통 이런 경우엔 제목에 '다이어트'라는 말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아? 이 요리를 해서 먹으면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꼭 저장을 해두지만 한 번도 그 영상을 따라 해서 요리를 해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언젠가 꼭 해먹어 보리라 싶은 마음에 아직 저장 중.
음악 영상들이라 함은 과거 음악 재생목록을 만들어놨지만 거기에도 이미 음악 영상들(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플레이리스트, 가수의 무대 영상, 그냥 음원만 재생되는 영상 등)이 잔뜩 쌓여있어서 그것들과 섞이면 묻힐 수 있기에 따로 분류해둔 음악 관련 영상들이다. 그 예로 음악에 관련된 메일링 서비스를 받았었는데 그 메일 내용 중 이사타카네 메이슨이 클라라 슈만의 스케르초 2번을 친 영상을 한 번 받았었는데 듣자마자 크게 인상 깊어서 거의 저장만 해두고 일년에 한두 번씩 꺼내보는 느낌의 '음악 재생목록'이 아닌 자주자주 들여다보는 '나중에 볼 동영상'목록 에 넣어놨다. 생각난 김에 지금 또 들어야지.
테니스 영상들은 정말 보이는 것마다 내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닥치는 대로 넣고 보고 또 본다. 처음엔 직접 레슨을 받는 코치님 말고도 다른 코치들은 포핸드에 대해 어떤 식으로 알려줄까. 혹시 내게 더 쉽고, 도움이 되는 코치들의 포핸드 방식은 없을까, 싶은 마음에 찾아봤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하늘 아래 같은 포핸드는 없는 것 같다. 그저 누군가는 이 부분을 강조해서 치고, 누군가는 저 부분을 강조해서 치고, 누군가는 요 부분을 생각해서 치고 그렇게 다 다르다 보니 내게 맞는 포핸드를 스스로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직도 난 헤매고 있지만.. 그래서 테니스 치러 가기 전에 저장해놓은 테니스 영상을 늘 찾아보는데, 만약 그 영상이 알려준 대로 안되면 또 다른 영상을 찾고, 또 시도해보고, 계속 되풀이 중이다.
운동 영상들은 거의 대부분 코어 운동, 그리고 스트레칭이 전부다. 특히 나는 홈트를 하면 거의 80% 이상은 코어 운동을 한다. 스스로 코어의 힘이 부족하다고 느껴 열심히 코어 운동 영상들을 찾았고, 그중 마음에 드는 영상들 몇 개를 돌려가며 운동하는 편이다. 거의 소미핏, 발레테라핏, 이지은 다이어트 영상들이다. 그러다 가끔 전신 운동을 하고 싶을 땐 빅시스 영상을 틀어놓고 따라한다. 스트레칭은 살짝 초보 요가와 맞닿아 있다. 가끔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편인데 얄밉게도 스트레칭을 날마다 하다가 며칠이라도 쉬면 다시 몸이 굳고 뻗뻗해진다. 흥.
앞으로 어떤 영상들이 더 채워질지 궁금하다. 아마 새로운 누군가의 코어 운동이나 (하던 거 계속하다 보면 금방 질리니까), 늘 새로 뜨는 테니스 경기 영상들이 아닐까.
-Hee
*유튜브
1. 가끔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서 동창을 만나 술 마실 때면 으레 하는 이야기가 우리 동창들 중 최고의 아웃풋이 유튜버로 성공한 용관이라는 이야기다. 청담에 집을 샀다거나 부모님께 전원주택을 지어줬다거나 몇억씩 하는 스포츠카를 몇 대나 끌고 다닌다거나 하는 이야기들. 기욱의 장례식장에서 용관이를 오랜만에 만났을 때 다른 애들은 걔가 가져온 페라리를 타고 영랑호수를 한 바퀴씩 운전해 봤는데 나는 사고라도 나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안 탄다고 했었다. 사실은 내 것이 아닌 걸 아주 잠시라도 가져보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컸다.
어디 가서 말 한 적은 없지만 유튜브를 해보겠다고 영상을 하나 만들어서 올린 적이 있었다. 몇 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조회 수가 100이 채 넘지 않는 재미없는 영상. 영상을 보고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품이 얼마나 들어가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잘 알아보겠는데 그렇다고 재미있는 영상을 잘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당연한 교훈을 얻었다. 아마도 용관이 딱히 부럽지 않은 이유는 내가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일로 성공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도 평생 한 번도 찾아서 본 적 없고 도대체 사람들이 왜 찾아보는지도 모르겠는 ASMR 채널로 성공했기 때문에 더욱.
2. 지영의 요즘 최대 관심사는 유튜브 촬영이다. 그간 채널 이름을 무엇으로 할지, 주제는 뭘로 할지, 유튜브로 성공하면 어떻게 할지 고민만 몇 년째 하는 꼴이 우스웠는데 그 사이 사촌 동생이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올리고 단기간에 구독자가 빠르게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이라도 받았는지 최근에는 영상을 실제로 만들어서 몇 개나 올렸다.
지영이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은 일을 기어코 시도는 했다는 점에서 꽤나 놀랐다. 첫 영상의 재생 수가 1000을 넘어갔을때, 그러니까 친척들, 가족들, 친구들이 하트를 눌러주고 영상을 재생해 줄 수 있는 숫자를 아득히 넘어섰을 때는 꽤 신기했다. 딱히 흥미도 없고 내용도 없는 영상인데 누가 이렇게나 봐주는 걸까. 참 알 수 없는 세상이다. 아니,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이다.
-Ho
*유튜브
나는 유튜브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매일 본다.
회원가입때 작은 글씨로 숨겨놓고 내가 동의하게 만들어서 내 일거수 일 투족을 분석하고 내 입맛에 맞게 영상을 보여주고 광고를 보여주는것도 싫다. 그런데도 유튜브를 못끊는 것은 감각적인 사람들이 올려주는 좋은 음악 플리와 살아보고 싶은 나라에 살며 브이로그를 올려주는 사람들의 영상이 재밌기 때문이다.
적당히 조절하면서 봐야하는데 그러기도 쉽지 않다. 침대에 누워 유튜브 보는게 너무 재밌다. 그래도 하루에 시간을 정해서 쓸데없는 것을 보는데 내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겠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척하지만 결국 회사는 기업이고 이윤을 만들어내는데 사람들의 희생을 막아 서지 않는다. 유튜브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거스를 수 없다면 자신만의 바운더리를 만드는게 필요하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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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witheun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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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두려움, 걱정, 슬픔이 있지.
시간이 지나서 안정적인 평화가 찾아왔을 때, 나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그 때 그런 일이 있어서 너무 힘들었지만 결국 그런 고난으로 인해 지금 내가 이렇게 성장했어요.
한 두 번 겪는 감정들도 아닌데 더욱 더 판단하게 되고 좌절하게 되는 이유는 요즘의 나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기 때문일까?
나이가 들고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면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축복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했습니다..
초연해질 나를 기대하며.
어떤 일도 내게 필요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일은 없다. 내게 올 일은 오고, 오지 않을 일은 오지 않는다. 될 일은 되고, 되지 않을 일은 안된다. 그냥 그게 전부다. 어떤 것에도 얽메일 필요가 없다. 그냥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인생이 내게 할 말이 있어 일어나는 것 뿐임을, 그저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듯 하라. 인생에서 일어나는 사사로운 사건들에 집착하지 말 것을 약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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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radio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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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마음이 가는 순간이 혹시 있으면. 그렇다고 내버려 두진 말자 그랬다. 그래서 요즘은 이것 저것 앨범에 볼 것이 많다.
사진을 고르려고 올려보다 어떤 날은 좋아하는 시집을 한가득 찍어 놓을만큼 뭔가 많이 느끼고 싶었나봐. 주기적으로 생겨나는 높낮이들이 싫지만 자연스러운 것이다 인정하려고 안간힘 많이 쓴다고. 규칙은 위험하다고. 그렇지만 지금은 아니고 쉽지는 않네 뭐 그렇게.
때에 따라 뚝 떨어질 때에는 더 섬세하게 뭔가 느껴지는 곳에 조금 더 집중하면서. 순간에 있으려고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어서. 둘레가 흐릿한 동그라미와 그 마음의 끄트머리도 결국엔 사랑. 그게 전부다.
잘 살고 싶다. 돈많고 부자고 그런 거 말고.
온전한 마음과 어디든 자주 이끌려가지만 언제든 다시 여기에 있을 수 있는. 좀 더 자세하�� 사랑하고 찐하게 사랑하고. 가끔 너무 웅장하고 그 기분에 또 벅차기. 또 가끔 너무 사랑스러워해주고 많은 것들을 열어두고 내버려두는 마음. 그런 것도 다 따라가보면 사랑이다. 정말 그렇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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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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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를 나와, 다음 행선지를 생각해 본다. 어디 보자, 수첩에 남은 일거리가… 아, 그래. 형님에게 받아 둔 의뢰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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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명, 다부진 정보원. 단서는 수수께끼 같은 엽서 한 장이 전부다. 엽서에는 오래된 교회 그림과 형님의 짧은 편지. 그는 이곳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며, 그림 속 교회로 동생을 부르고 있다.
교회라. 그러고 보니, 이 주변 어딘가에서 그림 속 교회와 비슷하게 생긴 건물을 마주친 적이 있는 듯하다. 착각이 아니라면, 분명 스칼라디오였을 텐데.
일단 움직이면서 기억을 더듬어 보기로 할까. 오랜만에 맛보는 코르도나 밤 풍경도 느긋이 즐길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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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열심히 발품 팔아 둔 보람이 있었군. 다행히 몇 걸음 안 가 문제의 교회를 찾을 수 있었다. 스칼라디오 서부 하버 대로 인근. 정확한 위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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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교회 문은 굳게 닫혀 있고, 셜록의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1회차 때의 희미한 기억을 되살려 근처에 있을 그 가게를 찾아도 보지만…… 아닌가?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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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변을 아무 소득 없이 배회하던 중, 화면 오른쪽 위에 꽂아 둔 단서가 눈에 들어와 다시 교회 앞으로 복귀. 상냥한 스웨덴 광부에게 말을 걸자, 교회가 스페클드 가와 보나파르트 가의 교차로에 있다며 친절히 길을 가르쳐 준다. 저기요, 아저씨. 그 교회 바로 아저씨 등 뒤에 있는 것 같은데요. 쉬운 걸 굳이 빙빙 돌려 설명할 필요가…-.-
그나저나, 마이크로프트의 심부름꾼은 대체 어디 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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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사람 붙들고 몇 번 허탕을 친 끝에, 형님이 보낸 전령과 만나 의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형님 왈, 이전 사건에서 네 패기를 증명했으니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이전 사건? 어떤 사건을 말하는 거지? 너무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일전의 리들리 사건 얘긴가. 뭐, 아무튼.
마이크로프트는 교회 뒷편에 정보원이 운영하는 카펫 가게가 있다며, 맡긴 일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가서 확인해 달라고 한다. 역시 내 기억대로 가게가 있기는 했군. 좀 전에는 이 편지를 안 읽고 가서 못 찾았는지도.
그럼, 다시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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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과거 어떤 사건처럼 피로 얼룩져 있지는 않지만, 이번 가게도 뭔가 심상찮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분위기. 가게 주인의 대사로 보아, 그의 딸이 누군가에게 강제로 끌려 간 모양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초지종을 확인하려 해도, 그는 완전히 넋이 나갔는지 같은 말을 되풀이할 뿐. 할 수 없지. 언제나처럼 현장에서 답을 찾아 보자. 분명 딸의 행방을 유추할 만한 단서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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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로 시선을 돌리자마자, 계산대 위에 꽂힌 칼이 시선을 잡아챈다. 칼은 부러지지 않은 게 신기하다 할 만큼 심하게 녹슬어 있는 상태. 안타깝게도, 싸구려에 매우 낡았다는 점 외에 특별히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나오지 않는다. 언뜻 범행 흉기인가 했더니, 그저 가게 주인을 겁주려는 목적이었던 것 같다.
칼 아래의 피 묻은 편지도 기대와 달리 단순한 협박장이었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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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 오른쪽에 누군가의 발자국이 찍혀 있다.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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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을 발견하고 계산대 뒤를 살펴보니, 지저분한 작업복 조각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범인이 실수로 남긴 단서라면, 이번 범인도 꽤 부주의한 성격이거나 초범에 가까울 듯하다.
​작업복 조각 한 쪽에 수상한 검정 얼룩이 묻어 있다. 호오, 이건. 간만에 화학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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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분석 결과, 이 검은 얼룩은 크레오스트로, 철도 침목을 관리하는 데 쓰이는 물질이라 한다. 바꿔 말해, 철도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찾아 다음 단서를 얻으라는 얘기. 코르도나에서 철도종사자들이 자주 출몰할 만한 곳이라면… 광부의 말로? 아니면, 실버튼 정도일까. 운이 따른다면, 더 멀지 않은 곳에서도 적당한 탐문 대상을 발견할 수 있겠지만.
​늘 그렇듯, 우선은 가면서 생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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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의 말로 북쪽, 스티븐슨 다리를 향해 가는 길. 도중에 만난 신문팔이 소년이 지난 사건의 후일담이 실린 호외를 팔고 있다. 내용을 보니, 예상대로 범인에게 너그러운 판결. 그래도 생각보다 형량이 너무 가벼운 듯해, 내 선택에 새삼 후회가 일기도 한다. 만약 파비오가 가해자고 범인이 피해자였다면 어땠을까. 만약 파비오가 정당방위 중에 자신을 해치려던 범인을 죽였다면? 그때도 법정은 파비오에게 똑같은 자비를 베풀 수 있었을까.
​한편, 셜록이 냉정한 심판을 내린 PS 진영에서는 얄짤없이 사형이 선고되었다. 그나마 완전히 썩지는 않은 모양이라 다행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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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뒤로 하며 어느덧 목적지인 다리까지. 그러나, 시간을 잘못 골랐는지 애초에 장소 선정이 글렀는지, 다리 위에는 요통에 시달리는 밀주업자 한 명을 제외하고 아무도 없다. 허탈하네. 뭐, 코르도나에 철도 깔린 데가 이 다리뿐인 건 아니니까.
지도를 펼쳐 다음 탐문 장소를 물색하던 중, 문득 광부의 말로에서 아직 처리하지 않은 일 하나가 더 떠오른다. 양봉장 가는 길에 있던 텅 빈 새장. 한때 이 지역의 번영을 상징했던 은빛 새. 크레오스트 조사하면서 그때 그 카나리아에 얽힌 사연도 같이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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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문에 필요한 작업복이 수중에 없길래 먼저 시장에 들렀다. 시장 온 김에 골동품 상점에도 들러서 새로 나온 매물 확인. 느낌표가 떠 있어서 일부러 와 봤는데, 이번에도 딱히 마음에 드는 소품은 없군. 음.
이 가게 주인장도 취향 꽤 확고하셔. 다음에는 구색 좀 다양하게 갖춰 놓으세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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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빌린 일꾼 옷으로 갈아 입고 본격 탐문 개시. 지나가던 크림인 책 장수가 여기 가서 이야기를 들어 보라며, '선의 꽃'이라는 동네 주점을 언급한다.
선의 꽃? 선의 꽃이라면 예전에 다른 사건 조사하러 왔다가 위치 알림으로 마주친 적이 있다. 장소는 레스트레이드 가 북쪽 골목길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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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뭐지?' 하고 지나쳤던 것이 이제 와 이렇게 연결이 되네. 몰라도 딱히 나쁠 일은 없지만, 어떤 사건과 이어진 곳인지 추측해 볼 단서가 있었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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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들으러 주점 가는 길에 어느 목수한테서 크레오소트 쪽 단서도 입수했다. 막연한 처음 짐작과 다르게, 이 물질의 출처는 실버튼. 정확히는 실버튼 북부 에버노트 가와 실버 웨이 교차로에 있는 실버튼 항구 철도 창고라고 한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까 다리 건너쪽도 슬쩍 살펴볼 걸 그랬나?
어쨌든 필요한 단서는 얻었으니, 주점에서 후딱 볼일 끝내고 실버튼으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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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주점 '선의 꽃' 앞. 동네 주민 두 사람�� 때마침 사건 속 카나리아 이야기를 하고 있다. 광부들이 도둑맞은 옛 영광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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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은새를 훔친 범인은 광산 근처 사고로 가족을 잃은 한 남자였다. 슬픔을 견디지 못한 남자는 새를 훔쳐 바다에 던졌고, 그 뒤 그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고. 광부의 말로는 광산으로 영광을 누렸지만, 남자는 그 영광에 가족을 희생 당했다고 생각한 걸까. 슬퍼서 더 궁금한 사연인데, 간단하게만 언급되고 지나가서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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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또 한 건 일단락 지었고. 다음은 납치된 니카마 아가씨를 찾아 실버튼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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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wonho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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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FROM.Wonho
위니
오늘 위니들 덕분에 특별한 하루를 보냈네요 또 그냥 별것 아닌 날 이었을지 모르지만 위니들 덕분에 정말 좋은 하루를 보냈어요 그냥 노래부르고 춤추는 가수일뿐이지만 더 큰사랑 안겨주고 위니들이 이렇게 사랑해주니 점차점차 내 생이 가득해져가는것같아요 나의 이십대부터 삼십대 전부다 이렇게 소중하고 벅찬 감정들로 채워주어서 고마워요 위니들 에게도 돌아보아도 좋은 추억으로 그리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겨주세요 제가 그렇게 노력할게요 그리고 다시 내년 생일이 다가오겠죠 그리고 얼마뒤 위니앞에서 노래할텐데 또 심장이 두근두근해서 잠못들거같네요 사랑하고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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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adult · 26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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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페이지
뭐든 꾸준한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한다. 매일 매일 그런 생각을 갖다 보면 루틴을 지키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요가수업 이후에 하는 운동이라곤 가끔 생각날때 해보는 스쿼트 열번이 전부다. 하지만 조금 더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해야지. 오늘은 스물 다섯번쯤 한 것 같다. 아니면 열 여섯번이었나.
글감을 누군가 준다면 매일 글을 쓰는 데 어려움이 없을 거란 생각을 하곤 했다. 어딘가 좀 답답할 정도로 조금은 의존적인 데가 걸쳐져있다. 그런 걸침이 결국 스스로 해나가는 데에 많은 걸림돌이 되지만 오히려 이런 의존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하니까, 모든 것은 장단점이 있으니 그 속에서 좋은 것들을 더 많이 발견하려는 노력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고는 한다.
내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날이 언제였는지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사실 지금의 가족 속에서가 아니라는 생각에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는 한다. 그래도 어떤 진정한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오히려 지금부터 알아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삶의 소소한 행복들은 언제나 있다. 그리고 그 소소한 행복이 가끔은 전율할 만큼의 기운과 만족감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하지만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꼽아보라면, 난 내가 노래를 부르고 만든 잡지를 런칭하고 드럼을 치며 하고 싶은 것들을 잔뜩 해버렸던 그 날을 꼽을 수 있다. 그 날은 벌써 꽤나 오래전의 날이었고 얼만큼 시간이 지나가버렸는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그렇게 서서히 해나가는 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시간이, 정말 놀라울 만큼 많이 지나가버렸다. 시간은 체감하기 힘든 것 같다. 하지만 분명히 그 속에서도 시간의 발자취는 느껴진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일들을 모두 해낼 수 있었던 나의 지난 날들중의 기억나는 그 하루가 너��나 행복하게 남아있는 이유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해서였다. 아마 나는 앞으로도 내가 하고자하는 일을 실행함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하는 일 역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속한다는 것을 안다. 내가 잘 하고 있다는 것을 꼭 누구에게 확인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최근의 경과 은에게서 배웠다. 나는 스스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스스로에게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다. 나는 긍정적인 마음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다.
매일매일의 글감을 나에게서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꼭 어떤 것을 해내지 않더라도 꼭 그것에 대해 자세하게 묘사하지 않더라도, 나는 어떤 것을 떠올리고, 그에 관해 쓸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때로는 그런 삶의 수많은 가지들을 스스로 펼쳐내고 가지를 쳐 가며 모든 지도들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고 이제는 믿을 수 있겠다.
나잇페이지를 시작한 것은 '아티스트 웨이'라는 책의 실천편인 도서를 친구에게 추천받아서였고, 원래 책에 나온 명칭은 모닝페이지였다. 하지만 나는 모닝을 혼자서만 고요히 보낼 수 있는 상황적 여유가 허락되지 않는 환경에서 살고 있기에, 혼자서 고요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밤에 이 것을 실천하기로 한 것이다. 거기서는 손으로 쓰라고 하지만 그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일단은 타이핑으로. 그리고 지나간 것은 보지 말라고 하는데 나는 지나간 것을 바라보며 여러가지 생각들을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일단은 지나간 것도 종종 바라보는 편이다.
이렇게 할 거면 따라하는 게 아니라 그냥 내 멋대로 하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단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어떤 나날들에는 문장하나를 쓰고도 스스로에 대해 너무 실망스러워서 그마저도 지우던 나날들이 있었다. 하지만 쓰는 것은 쓰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 나는 결국에는 써야 하는 사람이고, 종내에는 그 쓰기로 인해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대단한 작가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누군가는 뜨개질로 스스로를 구하고, 누군가는 운동으로부터 스스로를 깨워낸다. 누군가는 공부로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누군가는 직접적인 경험으로 자신을 알아간다. 나는 그것이 글이다. 나는 나를 알기 위해 글을 써야 한다. 나는 남은 생을 살아가기 위해 나를 알아야 한다. 나와 나의 주변사람들을 위해 나를 알아야 하고 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또 받기 위해 나를 알아야 한다. 나를 아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기에 나는 나를 알기 위해 쓰는 것이다. 나는 나를 알기 위해 쓰고 또 써내려간다. 쓰기 위해 쓴다. 나는 분명히 쓰기에 목적이 있는 사람이다.
이 많은 쓰기에 대한 열망과 부족한 실력들과 앞서나간 마음과 생각과 열정과 고뇌와 분노과 과거에 대한 어마무시한 미련과 마음한켠에 자리잡은 커다란 상처까지도 글로 아우른다. 이제는 그래야 한다는 확신이 선다. 그리고 어떤 사건이라도 이제는 단숨에 잡아먹을 태도로 맞서기 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해 나갈 생각이다. 모든 것을 그렇게 해야한다. 걱정과 미련들을 최소화하고 나아가야할 시간들에 대해서 더욱 많이 고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 고민들은 나 스스로를 위한 것이 될 것이다.
나는 더욱 진심으로 나를 위해 쓰기로 한다.
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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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p-of-korean · 2 years
Note
I love your song breakdowns! It's really fun for me to learn this way. Can I ask for a breakdown of Heart Attack by LOONA? <3
네! Thank you for the request and for your patience! Click here for a full list of my breakdowns, and feel free to request a song I haven't done yet!
I referred to colorcodedlyrics.com for both the lyrics and for help with the translations! For more information about the grammar structures I break down, click on the links to see my full-length lessons about them.
Also, I have some more requests for breakdowns lined up, so thank you all for your patience as I work through them! Let's start!
LOONA - "Heart At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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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bulary
처음 = First; first time
맘 = Heart
새롭다 = New
세상 = World
유난히 = Especially; particularly
비밀 = Secret
전부 = Everything; all
걸음 = Step
먼저 = First; before
다가가다 = To go towards; to approach
점점 = Gradually
두근대다 = [of the heart] To throb; to beat
분명 = Clearly
빛나다 = To shine
아찔하다 = Dizzy
떠오르다 = To rise; to come up; to think of
생각하다 = to think
반짝 = onomatopoeia for something that glitters or shines
가득하다 = To be full
가까이 = Closely
달콤하다 = Sweet
Grammar
우리 처음 봤던 날 조용했던 내 맘 속 새로운 세상이 열린 듯 유난히 빨라지던 Move 나 혼자 알고 있었던 감춰진 내 비밀도 너에게 딱 내 전부다 말하고 싶어지던 Mood
The day we first met / Inside my quiet heart / As if a new world opened up / Began to move particularly quickly / Even my hidden secrets that only I knew / The mood I wanted to tell you all about
[verb stem] + 았/었/였던
This structure is one way to turn verbs into the noun-modifying form, which means that when you attach it to a verb, you can use it to describe a noun. This form is specifically used for past-tense noun modifications. The line, 처음 봤던 날, for example, means “the day we first met” (or “the day we first saw each other”). The verb, 보다, is in the past tense, and describes the noun 날, meaning “day” -- the day that we first met. Likewise, 알고 있다 means "to know" or "to be aware." 나 혼자 알고 있었던 감춰진 내 비밀, therefore, means "my hidden secret that only I knew."
The structure [verb stem] + ㄴ/은 is another way to make verbs modify nouns in the past tense. The two structures are quite similar, but if I had to explain how they’re different, I think that -았/었/였던 expresses the fact that the action was completed and you are no longer doing it, while -ㄴ/은 just expresses it was something you did in the past. I’m honestly not too sure about this difference though, so please lmk if I’m wrong!
[adjective stem] + 았/었/였던
This structure is the equivalent of [verb stem] + ㄴ/은 but for adjectives. It's used to turn adjectives into the noun-modifying form in the past tense. The words, 조용했던 내 맘, mean "my heart that was quiet."
[verb stem] + ㄴ/은 듯
This structure means "as if" and is used for the past tense. 새로운 세상이 열린 듯, for example, means "as if a new world opened." 열리다 means "to open" or "to be opened," so 열린 듯 means "as if it was opened."
[adjective stem] + 아/어/여지다
When used with adjectives, this structure means that something is becoming more that adjective. 빠르다, for example, means "to be quick, while 빨라지다 means "to become quicker."
Likewise, 싶다 means "to want," but is technically an adjective in Korean. 싶어지다, therefore, means "to start to want [to do smth]." Naver Dictionary defines it as "to feel inclined/tempted to do something."
[verb stem] + 던
This structure is common as well. Attaching only -던 to verb stems is yet another way to make them past-tense noun-modifying. The difference between this one and [verb stem] + 았/었/였던 is that just -던 alone suggests that either you used to do that verb repeatedly but don't anymore OR that you were doing an action, but did not complete it. 빨라지던 Move, means "the move that became quicker." This, I think, suggests that the "move" did not stop becoming quicker and thus the action of it becoming quicker was not completed. Quite complicated, but I hope it makes sense! I recommend clicking on the link above for more details.
점점 더 두근대는 맘 전부 다 줄게 Take my heart 분명 넌 나의 Destiny 빛이나 내 맘 가득히 아찔한 기분이 이런 건가 봐 Darling 점점 더 난 네게 빠져가
My heart that pounds more and more / I'll give you everything, take my heart / Clearly you are my destiny / It shines fully in my heart / I guess this is what that dizzy feeling is darling / I fall for you more and more
[verb stem] + ㄹ/을게(요)
This is a type of future tense. It differs from the regular future tense -ㄹ/을 거예요 because -ㄹ/을게(요) is used only for saying you will do something that concerns the person you’re talking to or is for the sake of the person you’re talking to. 전부 다 줄게, meaning “I’ll give you everything,” is for the other person’s sake, for example. 주다 means “to give.”
[adjective stem] + ㄴ/은가 보다
This translates to “I guess...” 아찔한 기분이 이런 건가 봐, for example, uses the adjective 이렇다, meaning “to be like this.” It means “I guess this is what it’s like to feel dizzy” -- something to that effect.
내 모든 기준들이 너로 정해져 버리듯 지구를 맴맴 도는 저기 달처럼 우린 Woo Woo 만나게 될 거야
As if all my standards were set to you / Like the moon that revolves around the earth / We will meet each other
[noun] + 처럼
This structure means “like [noun]” and is used for comparison. 달처럼 means “like the moon,” for example.
[verb stem] + 게 되다
This structure means that you ended up doing something or that something ended up happening. Literally, 우린 만나게 될 거야 means “we will end up meeting.” 만나다 means “to meet.”
That’s about it for this breakdown -- I hope it was helpful without being too overwhelming :) Thanks for the request! See you in the next lesson!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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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tyofficial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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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사랑이 끝이 있다면, 미인입니다.
울고 있는 당신도 저도 아프니까요.
울지않게 부족한 제가 마지막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제게는 예뻐서 미인이 아니고, 미안한 사람이라서 미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카톡 대화명으로 좋아하는 영화 명대사를 적어 놓고하는데,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대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거라고 당신이 말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라는 대사를 오래 적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그건 지금의 내 심정과 같다. 아무리 힘들어도 잘 버텨내야지. 왜냐면 사랑하니까요. 내 사랑, 내일, 내 동료. 전부다 사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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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inakn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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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떨액 @tel #nosinan !부산서면에서대마초?! 대구에서도팔고 인천대마떨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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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인증  OK 신규유저분들 유저인증 필수 아이디 저장안되어있으면 전부다 신규이니 친한척X
퀄리티 중점두고 좋은상품만 가져오고있습니다                                       텔레그램 문의 @nosinan
대한민국 드럭 가격 미친듯 비쌉니다 직접 생산자체가 안되기때문이죠    텔레그램 문의 @nosinan
※함께  일 하실 드라퍼 지게 분들도 모시고있습니다 #보증금필수 #열심히하면 #성공한다 #홀대디 #돌싱맘 #화이팅
비싼 가격에 똥퀄리티 먹다 화나서 직접 밀수했습니다. #신안표드럭 텔레그램 문의 @nosinan
고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텔레그램 문의 @nosi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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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eblue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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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딱 내 전부다 말하고 싶어지던 m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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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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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젯 에엠이 파업이 시작되었다. 빨간색은 전부다 결항된 비행기. 아직은 대부분 국내선이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비행기는 거기 동맹 항공사가 점검 해 주니까 아직 오는 건 들어온다. 몇번이고 협상하자 그랬는데 결국은 노사간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고 여름 성수기, 캐나다 데이 앞둔 연휴에 파업이 시작되었다.
승객을 싣고 하늘을 나는 비행기는 나는데 문제없단 인증을 받아야하는데 이게 다 기간이 있고 이걸 확인하고 사인하는 게 에엠이. 항로에 따라, 바다를 건너는지 아닌지 등등 여러 조건에 따라 작동 잘 되어야 하는 시스템도 있고 장거리는 체크하고 사인해야하는 게 한두가지가 아닌데다 캐빈 크루 역시 이 문제는 안전상 이슈가 되니 고치지 않는 이상 비행 못하겠다 거부할수도 있고. 이야기 하자면 한도끝도 없는데.
사실상 승객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정비 관련 갖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에엠이들인데 그 동안 회사에서 너무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비행기는 날다가 사고나면 사람이 죽을 확률이 높아서 엄청 빡빡하게 관리하는데 책임감과 업무 강도는 높고 돈은 박봉이고. 결국 문제가 쌓이고 쌓이다가 이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하면서 협상하고자 했는데 회사에선 협상 의지가 없고. 결국 파업까지 가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애꿎은 승객 몫으로 돌아갔다. 지난 금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파업은 오늘로써 3일째. 과연 어떻게 해결이 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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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yup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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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면서 종종 있는 짜증스러운 순간 중 하나는 정말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자신의 부름에 자신이 원하는 반응을 보여달라고 나를 부를 때다. 특히 아이 셋이 전부다 그러기 시작하면 정신이 나갈 정도다. 생각해보면,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기 보단 티비, 컴퓨터, 스마트폰과 같은 기계를 상대하는 시간이 훨씬 더 늘어나면서 사람은 기계와 달리 언제나 자기가 필요할 때마다 매번 지치지 않고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는 없다는 걸, 그리고 사람과의 의사소통에는 눈치와 뉘앙스 그리고 예의범절이 중요하다는 걸 요즘 아이들은 좀 늦게 깨우치는게 아닌가 싶다. 근데 앞으로 점점 더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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