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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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wtarchive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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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7 [Text] 6:45 나시는 하늘나라로...(흰별) [Trans] 6:45 our sleeveless tops passed away…(white star) Translated by What BTS Actually Said (@whatBTS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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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Y NOTES -BTS on Music Bank 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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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itsmyshed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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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친할머니의.... 얼굴을 보고 왔다... 정말 평화롭게 하늘나라로 가신 것 같으셨다. 노란 삼베로 정성스레 싸이신 몸을 만져봐도 된다고 해서 살짝 만져봤는데.... 차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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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nnk19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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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함께 유서 형식의 글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8월에는 모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부친상을 당했다.박진영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더 딴따라’ 마지막 생방송 시작하기 조금 전에 아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썼다.박진영의 아버지는 1년 동안 치매로 투병생활을 해왔다.그는 “제가 아버님 병원 10분 거리에서 녹화 중일 때 돌아가셨다. 덕분에 녹화 전, 살아계실 때 가서 뵙고 또 돌아가시자마자 다시 뵐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년여 기간은 거의 의식이 없는 채로 지내시다 돌아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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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shikkim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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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무엇인가(2428)
챗GPT에 물었다. '가족이란 무엇인가?'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답변이 스크린을 채운다. '가족이란 기본적으로 혈연, 입양, 결혼 등의 관계를 통해 형성된 사람들의 집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관계의 형태를 넘어 가족은 서로를 사랑하고 지지하며, 함께 삶을 공유하는 사람들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가족의 형태는 ���대와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사랑, 책임감, 유대감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챗GPT도 이렇게 몇 문장의 답변으로는 우주처럼 광활하고 신비한 가족이라는 세계를 다 담아내지 못한다고 느꼈던 걸까. 챗GPT는 이례적으로 답변을 마무리하면서 오히려 사용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신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가요?'
이 질문에 계속 눈길이 갔다.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AI)도 당신에게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 수 없고 그 답은 바로 당신의 마음속에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론사 사회부에서 일하였을때 필자도 종종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다.
사회부 기자들은 매일매일 전국 곳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레이더를 돌린다. 미디어는 속성상 희극보다 비극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기쁜 소식보다 슬픈 소식, 긍정적인 뉴스보다 끔찍하거나 당황스러운 뉴스가 더 주목받는 현실과 무관치 않다.
결국 신문 사회면에 등장하는 사건·사고 소식들 중 상당수는 어두운 이야기다. 그중에서도 가장 어두운 뉴스는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사고다. 특히 죽음은 평시에는 생각해 보지 못했던 가족의 진짜 모습과 의미를 곱씹어보는 계기가 되곤 한다. 지난달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도 그랬다.
남겨진 유가족은 다시는 채울 수 없는 가족의 빈자리에 좌절했고 사무치는 그리움에 오열했다. 무안공항 대합실을 가득 채우고 있는 포스트잇 편지에는 유가족들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이 빼곡히 적혀 있다. 수십 년 곁을 내줬던 아내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남편, 하늘나라로 간 엄마·아빠처럼 배려하는 삶을 살겠다고 약속하는 철부지 막내딸은 그렇게 떠나간 가족을 추억하고 그리워했다.
유가족들이 한 뼘도 안 되는 작은 종이에 손으로 꾹꾹 눌러 쓴 글들을 읽다 보면 챗GPT가 가족의 의미를 설명하며 사용했던 사랑, 책임감, 유대감이라는 단어가 어렴풋이 손에 잡힐 듯하다.
그렇다고 가족이 항상 아름답고 든든한 울타리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감당하기 힘든 가족의 무게가 오히려 삶을 짓누르기도 한다.
한 달 전 미디어에 등장했던 뉴스다. 경남 창원의 한 아파���에서 40대 부부와 이들의 열 살 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생활고에 시달리던 남편이 가족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했다.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서 숨지게 한 사건도 잊히지 않는다.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상습적으로 폭언을 듣거나 폭행을 당해 왔으며,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가하는 폭언·폭행을 수십 년간 지켜봐 왔다고 한다. 결국 아들은 아버지를 살해한 뒤 어머니와 함께 목숨을 끊으려다 실패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내일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다시 머릿속을 맴돈다. 가족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즐거운 명절이지만 부모·자식 간, 부부간 다툼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연휴 기간이 길수록 가족 내 다툼이 더 많아진다는 통계도 있다. 새해는 지금 내 곁에 있는 가족들을 서로 더 사랑해주고 보듬어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1/28/25/hwanshikkim.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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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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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최고의 아빠” ...JYP 박진영, 19일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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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torymk66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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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다. 이제 곧 남편이 하늘나라로 간지 1년. 아직 난... 5.22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준비되지 못했다. 오늘은 아이들이 컸어도 어린이날은 어린이날. 어린이 날을 챙겨야, 어버이날도 있다.
온라인 설교를 듣다가, 부모가 아이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이 우울증 걸릴 확률이 높다고 했다. 내 부모님이 생각났고, 아이들이 기억하는 부모(나)의 모습이 궁금했다.
아들, 엄마랑 아빠가 너희들 앞에서 자주 싸웠니? 아니, 아빠가 항상졌지. 푸하하.
우리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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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guagelearber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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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귀신은 엄마였어?
오늘 돌아가신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기 아기를 보러 가셨는데 아기가 너무 무서워서 자기 앞에 서 있었던 유령이 자기 엄마인 것을 알아보지 못했고 도망가다가 자기가 깨다르면서 후회하기 시작했던 이야기을 읽었습니다. 저는 그 글을 일그면서 제가 유일하게 이해가 안 된 것은 그 아기가 자기 앞에 있는 유령이 자기의 엄마인 것을 못 알아본 이유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 엄마 입장이였으면 정말 그 아기 실망이 될을텐데요. 아무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 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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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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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 Hole(2011)─ dir. John Cameron Mitchell
ⓒWAT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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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감독이 ‘헤드윅(Hedwig and the Angry Inch)’을 맡았던(각본/감독/주연, 본인이 다 했음. 미쳤죠) ‘존 카메론 미첼(John Cameron Mitchell)’이 여기서도 감독을 맡았더라. 대단해. ‘헤드윅’에서의 어두운 색채가 이 영화에도 그대로 보인다. 하지만 어두욱 색채 안에서 밝은, 희망이 보이게 했다는 것도 신기해.
b. 살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자연스레 그들의 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간 이들의 사연도 듣게 된다. 가까운 가족이 세상을 떠날 때, 경우의 수는 두 가지가 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경우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경우. 타인의 죽음이란 단어 앞에서 이렇게 경우의 수를 나누는 게 도리가 아닐 수도 있지만 말이다.
후자의 경우엔 대표적으로 연세가 들어서 자연스럽게 떠난 이들. 전자의 경우엔 정말 말 그대로, 예상하지 못한 죽음. 이른 나이에 잃게 된 가족, 아픔으로 시달렸던 가족. 어느 죽음이 덜 무겁고 덜 가슴이 미어지겠냐마는.
c. 갑작스럽게 가족이 떠났을 때, 그리고 그들이 생전에 다른 가족으로부터 헌신적인 사랑을 받았을 경우. 그들이 세상을 떠나면 온전히 그 상처는 남겨진 이들에게 남더라. 자신의 가족이 떠난 것엔 평생 익숙해지지 않더라. 잊은 줄 알았는데도 가끔 그들의 입에선 이 주제가 나오고 그러면 어김없이 숙연해진다. ‘아, 시간이 한참 지났으니 잊은 줄 알았는데 역시 그럴 수가 없지’ 하는 안타까움이 남는다.
그 가운데 남겨진 이들에게 남은 가장 큰 상처는 마음의 병이었다. 왜 그렇게 일찍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 원망도 하고, 후회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하고, 자책하기도 하고. 그렇게 하루 24시간을 보내다가, 빈자리를 차차 잊기도 하고, 웃음을 되찾기도 하고, 그러다 또 깊은 수렁이 느껴지기도 하고.
d. 그래서 나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대사들을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를 쓴 (원작이 따로 있으려나?) 작가가 어쩜 이렇게 섬세하게 표현했을까 싶은 감탄이 나왔다. 아마 그도 많이 아파본 뒤에 쓴 것일 수도.
e. 사람이란 그럼에도 살아가는 것이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라는 뻔한 위로는 오히려 독이 될 것 같고 (늘 말하잖아요? 한껏 지친 사람에게 ‘힘내’라는 말을 하면 더 짜증 난다고. 그거랑 비슷한 이치) 그저 자신의 몫을 지키고 남은 삶을 헤쳐나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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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ax-info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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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6 [MONSTAX_JH] Talk Tok Update
몬베베 안녕하세요 주헌이예요
라디오도 개인사정으로 참석못해서
갑자기 무슨일이 있나 하고 놀랜 우리 몬베베들이 많았을텐데 저의 할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가시게되어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할아버지곁에 있다가 오게되었어요. 마음도 너무 아프고 좀 많이 힘들었지만 예쁜 하늘만 바라 보시라고 곁에 있다 온거니까 걱정말고 이제 다시 몬베베 곁으로 돌아와서 글쓰고 할게요❤️ 사진도 찍어놨던게 많아서 그것도 다 올리구 할게
Monbebe hello it's Jooheon
it was said I couldn't attend idol radio due to personal reasons
There must have been a lot of monbebes who were surprised to see that news and wondered what was going on, but my grandfather went to heaven, so I was away for a while and stayed with him before coming back here. It hurt my heart and I had a hard time, but I'm now here to look at the beautiful sky. Don't worry, I'll come back to monbebes and write you❤️ I took a lot of pictures, so I'll upload them all.
translation by monstax-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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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andaily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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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나시는 하늘나라로...(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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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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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버지의 지인 가운데 한 명은 온 마을에 현자로 알려졌다. 나는 아버지와 함께 그를 만나러 가서는 그를 가장 많이 고문하곤 했다. 그는 늘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기다려라. 너는 너무 어리고 네 질문은 너무 복잡하다. 네가 조금만 더 어른이 되면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내가 그에게 물었다.
“아저씨, 내가 나이를 얼마나 더 먹어야 하는지 그 연도를 글로 써주세요. 그러면 내가 이 질문들을 그때 물어볼게요. 이건 아저씨의 속임수란 말이에요! 내가 물어볼 때마다-그리고 나는 적어도 5년 동안은 물어봤을 거예요-아저씨는 늘 ‘네가 나이를 더 먹으면..’이라고만 말했어요. 아저씬 나에게 영원히 이 말만 반복할 거예요! 그러니 종이에 몇 년도가 될지 적고 거기에 서명을 해주세요.”
나는 그가 손을 부르르 떠는 모습을 보았다.
“왜 손을 떨고 있나요? 뭐가 두려운 거죠? 사람이 몇 살에 이해하게 될지를 안다면, 종이에 그걸 써주란 말이에요. 아저씨가 스무 살이라고 말하면, 내가 스물한 살이 됐을 때 물어볼게요. 아저씨한테 1년을 더 주겠어요!”
그래서 그는 ‘스물한 살’이라고 썼다.
내가 말했다.
“좋아요, 그럼 내가 스물두 살이 되면 돌아오겠어요.”
그는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적어도 당분간은 문제가 생기지 않겠군. 누가 알겠어? 저 아이가 스물한 살이 되고 나서...’
당시 내 나이가 열네 살 정도였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정확히 스물두 살이 되었을 때, 나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그를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다.
“이게 당신이 쓴 종이예요. 이제 대답해주시죠!”
그가 대답했다.
“넌 정말 성가신 아이구나! 왜 이리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왔냐?”
내가 말했다.
“당신이 나를 속였다는 걸 이 사람들이 증인으로 목격하게 될 겁니다. 당신은 나를 속였을 뿐만 아니라 이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났던 일입니다. 모든 어른은 젊은이들을 속이며 ‘내일’이라고 말하지만 내일은 결코 오지 않습니다. 이제 나는 스물두 살이 되었고, 당신은 종이에 이십일 년이라고 썼어요. 나는 좀 더 배우고 성장할 시간을 더 갖기 위해서 당신에게 1년을 더 준 겁니다. 하지만 나는 이제 떠나지 않을 겁니다. 내 모든 질문에 답을 얻을 때까지 여기에 계속 머물 겁니다.”
그가 말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니 부디 나에게 다시는 질문하지 마라. 나를 용서해 달라. 네가 옳다. 나는 그동안 너를 속여 왔다.”
내가 그에게 물었다.
“왜 어린아이에게 거짓말을 한 거죠? 순진하게도 당신을 신뢰한 어린아이에게 어떻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요? 그리고 당신은 그 아이를 기만했어요! 당신은 신이 존재하는지 아닌지도 모릅니다. 그러면서도 신이 존재한다고 말했고, 나중에 아이가 이해하게 될 거라고 말했어요. 나는 바로 그 순간에 당신이 이해하지 못했다는 걸 알았어요. 당신은 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상황은 이렇다. 선생들도 모르고 교수들도 모르고 성직자들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계속 아는 척을 한다. 그리고 그들의 전략은 단 하나의 꼼수로 이루어진다. 그것은 바로 계속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다.
‘때가 되면 너도 알게 될 거야.’
물론 그런 때는 결코 오지 않으며, 그대는 결코 성장하지도 못한다. 그대가 나이를 충분히 먹으면 자신의 체면을 차리려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똑같은 내용을 반복해 말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우들을 사랑한다면, 결코 그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 그들에게 진실하게 말하라.
‘나는 아무것도 모르며, 나도 그 답을 찾고 있다.’
그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우리는 삶 전체를 나중으로 미루고 있다. 그래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나는 아직 알지도 못했는데 죽음이 다가오고 있다.’
모든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아주 간단한 이유는 우리가 삶의 풍미를 전혀 맛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삶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결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죽음을 기꺼이 맞이한다. 죽음이 다가오면 그는 죽음을 손님처럼 대하며 껴안고 환영한다. 삶을 알지 못한 사람에게 죽음은 영원한 적이다. 그러나 삶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에게 죽음은 삶의 마지막 정점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것은 마치 전염병과도 같다. 부모가 죽음을 두려워하고 이웃들이 죽음을 두려워한다. 어린아이들은 온통 주변을 둘러싼 이런 두려움에 감염되기 시작한다. 모든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말을 꺼내는 것조차 꺼린다.
사람이 죽으면 그 육신을 화려하게 치장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죽고 난 뒤에 그 사람은 전에 없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갖게 된다. 얼굴에 분을 칠해서 마치 플로리다에서 3개월 동안 휴가를 보내고 온 사람처럼 뺨이 붉게 빛난다! 운동을 꾸준히 했던 것처럼 그렇게 건강해 보일 수가 없다. 그리고 지금 그는 마치 요가 자세로 죽음을 연습하고 있는 듯하다. 그는 아직 죽지 않은 것이다. 그는 아직 죽지 않은 것 같은 인상을 풍겨야 한다. 묘비에도 ‘그는 아직 죽지 않았다. 단지 잠자고 있을 뿐이다.’라고 적는다. 그리고 어느 언어권에서나 누군가가 죽으면 그가 그냥 죽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는 하늘나라로 갔다. 그는 신의 연인이 되었다. 신이 그를 선택해서 불려갔다. 그는 저승으로 갔다.’
사람들이 죽고 나서야 비로소 그들의 신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이 죽으면 아무도 그 사람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지 않는다. 그는 갑자기 위대한 성자가 된다. 그의 자리는 다시는 채워지지 않을 것이며, 세상은 늘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는 꼭 필요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살아있을 땐 아무도 그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건 속임수이다. 죽음을 말하지 않고 죽음에 대해 모든 문을 닫고 모두 잊어버리기 위한 꼼수이다.
진정한 인간은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금기를 갖지 않을 것이다. 섹스에 대한 금기, 죽음에 대한 금기 같은 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삶을 전체적으로 살아야 한다. 죽음은 삶의 일부분이다. 사람은 전체적으로 살다가 전체적으로 죽어야 마땅하다.
- 오쇼의 <무엇이 그리 두려운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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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kookiebus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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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하늘나라로 데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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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shikkimus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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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을인가 해마다 가을이 되면 특별히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어 잔잔한 기쁨, 잔잔한 감동에 사로잡히게 된다. 봄은 꽃이 피는 계절이어서 계절의 여왕은 봄이라고 주장하는 시인들도 있다. 여름은 초목이 무성한 계절이라 인생이 활기차게 느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을은 그런 계절이 아니라 독서나 사색으로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고 싶은 계절이다. 겨울은 다소 무섭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겨울을 즐긴다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데 대개 생활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스키를 타야 하는 사람은 겨울을 기다릴 것이다.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사람은 추운 것을 견딜 수 있어야 하는 법이다. 나는 가을에 태어났기 때문에 가을을 다른 계절보다 더 사랑하는지도 모른다. 박목월이 가을을 읊었다.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아,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애인을 두고 떠나야 하는 사람의 가을은 유난히 심난한 계절일 수도 있다. 윤선도의 넋두리 대로 화려하게 피었던 꽃은 무슨 일로 쉬이 지고, 풀은 어이하여 푸르는듯 시들어 버리는 계절, 나는 가을을 기억한다. 나보다 앞서 한 발 먼저 하늘나라로 간 옛 친구들-- Old Familiar Faces--을 나는 이 가을에도 기억한다. 그 친구들이 오늘도 내 곁에 함께 살아 있어주어 즐거운 날들을 함께 보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모두가 이룰 수 없는 꿈이다.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프다. 코스모스가 피는 가을이 되면 내 마음이 서글프다.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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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ecy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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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봤던 친구다.
이름은 아직도 지어주지않았다.
심바산책시키다가 보석같은 눈을 가진친구가 슬픈눈을 하고있어서 챙겨주게 됐다..
우리집 뒤에는 고양이들이 많다 그만큼 길에서 잘 적응하는 친구들이 있는가하면 태어난지 얼마안되서 하늘나라로 가는친구들도 많다.
나는 어제 이친구가 너무 마음에 걸려서 새벽에 우리집에 잠시 데리고있었다 책임지지 못할걸 알면서 “오늘 하루만 내가 맛있는 밥과 잠자리로 작은 선물이라도 주면 안될까해서” 나에게는 내 방이 너무 크고 크지만 공허기에
내 방에 데리고왔을때 정말 밥도 잘 먹고 수건을 바닥에 깔아줬을 때 잠잘때 모습은 천사보다도 천사였다..
아니 이렇게 예쁠수가..그래도 마음에 걸렸다. 내일이면 다시 밖에 보내야한다는게 책임지지 못한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데리고온 나였기에..그래서 새벽에 약 3시간동안 나와 같이 있다가 울면서 다시 밖에 있던 원래 자리에 놔 주었다..
정말 많이 울었다. 예전에 어렸을 때 우리집 옆집에 강아지가 있었는데 그 강아지의 눈이 ���각났던 것처럼...우리집 심바 눈 처럼..동물들의 눈은세상에서 제일 깊은 눈이 아닐까 싶다..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친구이고 하늘나라에 가더라도 지금가기에는 너무 이르지않나 싶기도하고..건강이 최고라며..밥과 물 그리고 손수건 그리고..스티로품이나 박스를 가지고 작은 집 하나밖에 만들어줄 수 없는 난데..세상 예뻤다..
정말 좋은 사람이 이 친구들 데려갔으면 한다.
부모님께 틈나는대로 나는 고양이 하나 키우고싶다고..
나 잘할수있다고 심바랑 어울려서 잘 지내게 할 수있다고 계속 설득에 설득을 하는 중이지만 통하지 않는다..
우리집 뒤에 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예전에 다른친구들도 사람을 많이 따르는 친구들도 이렇게 마음이 아팠지만 요즘은 더 아프다..
많은 사랑을 주고싶다 이 친구에게는..
얼마안되는 용돈이지만 이 친구 밥과 물은 ���가 잘 챙겨주고 싶다..길에서 살지만 작은 정자밑에 있지만 건강하길 빌면서..
아니면 정말 좋으신 분이 나타나셔서 잘 데려가 많은 사랑을 주길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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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suiiii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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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빨리일어나 우연히 피드보다 젊은사람들의 암투병을 보게 되었고 암판정 후 일년이 안되서 하늘나라로 가는 피드를 보니 우울해졌다 나도 그렇게 건강한건 아니니깐 사실 건강한건지 안건강한건지 모르겠지만 무튼 두다리 튼튼할때 많이 걷고 잘 먹을 수 있을때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저녁에는 연차를 써서 일본을 간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 선물은 꼭 챙겨야지 정말 직속후배도 아니고 같은분야도 아니고 이백명 가까이 되는데 나를 정말 예뻐해주고 내가 워낙 잘먹어서겠지만 맛있는거 있음 꼭 챙겨주고 고마운 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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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riting-world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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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그때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긴장을 풀고 몸을 부드럽게 하리라.    . .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살 수만 있다면 지난번 살았던 인생보다 더 우둔하게 살리라.    되도록 심각해지지 않고 좀 더 즐거운 기회들을 잡으리라.    . . 여행도 더 자주 다니고 석양도 더 오래 바라보리라.    산에도 더 자주 다니고 강에서 수영도 해야지.    아이스크림도 많이 먹고 먹고 싶은 것은 참지 않고 먹으리라.    . . 그리고 이루어지지도 않은 과거와 미래의 상상 속 고통은 가능한 피하리라.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오랜 세월을 앞에 두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신 순간을 맞이하면서 살아가리라.    아! 나는 지금까지 많은 순간들을 맞이했지만, 다시 인생을 살 수만 있다면 그때는 의미 있고 중요하며 깨어 있는 순간들 외에 의미 없는 순간은 갖지 않으리라.    그리고 아주 간단한 복장을 하고 자주 여행길에 오르리라.    초봄부터 신발을 벗어 던지고 늦가을까지 맨발로 지내리라. 춤추는 장소에 자주 가고 회전목마도 자주 타리라.    -85세에 하늘나라로 돌아간, 미국 켄터키 주에 살았던 한 노인의 시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중-   #명언  #시 #행복 #사랑 #친구 #힐링 #좋은글  #지혜 #자기개발 #자기계발 #건강 #세상의좋은글  ♥ 좋은글을  주변 분들께  나누어 보세요.  안부와  마음을 전하는  가장 좋고 쉬운 방법입니다  ♥    http://bit.ly/2O3tdMQ https://www.instagram.com/p/B0NgCNNFPQQ/?igshid=11wu4f0vejg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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