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골라서
fresh-tomatogogi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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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mespypyro
밑걍잡
이렇게 조금식 캡처해 올리다가 원고 다 올리는거 아니냐?!
없는 속을 파내서 그리고 있는걸..........내도 힘이 필요하다 이말이야 그리고 분량 존나 많아서 일이주에 한컷 올린다고 내용 추측 안될듯 악!!!!
달팽이 집 갈아주고 옴
으아~~~~~~~으아~~~~~~~야산가서 야호 지르고 오고싶다 알어 산짐승들한테 폐인거
왜 절대 안하겠다 결심한 일들만 골라서 하게 되는지?? 쓰발 절대란 말을 쓰면 안된다....... 절대로 안된다=절대로 된다 만화도 그중에 하나고 비교도 안되게 굴직한 일 하나 더 있음
다시 만화얘기로
원래 목탄크로키+목탄수채화+먹 느낌으로 가려했는데요? 텍스쳐깔린 브러쉬를 클릭하면 클튜가 맛탱이가 가버리네? 프로그램 문제인줄 알고 열심히 뒤졌는데 그냥 내 노트북 사양이 낮은게 원인이었음
여튼 기본톤:33/선(투명도 조절하면...)+도또펜 먹칠+톤깎기x 이렇게ㄱ 노트북아~~ 힘내라~~ 모르겠다......... 페이지마다 스타일 다르고 통일감 없음 짖자 눈물나
만화 보는 눈이 없는것도 문제일듯 만화를 안보면서 만화 그리려하네 근데 난 만화책 읽을 시간에 영화 한편 더 보고싶은 사람이여 차라리 작법서를 한번 사봐? 그림체 타협을 못하는게 문젠데 작법서가 도움 되려나?? 머머머 뭘 해야 영화 하나 틀고 원고느낌으로 다시 그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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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tsdiarie · 6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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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6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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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tening to… “i like it” by debarge
today i did part of my notion which i plan to help me keep track of everything i do during the summer. I also watched 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 in its entirety in korean and understood a lot but sometimes they spoke VERY fast. I also found it interesting how they kept some of mile’s mom’s spanish. the voice actors did an amazing job!! also the korean title says 유니버스 instead of 스파이더버스 and im guessing that is because you would just read it as “spider-bus”
(and i thought that was pretty funny.) <3
today’s korean vocab
(not from spiderman but from older screenshots of words i didn’t know while immersing)
단편적: 깨지거나 쪼개진 조각
>_< 어폐: 오해를 받기 쉬운 말
꼽다: 골라서 지목하다
일관성: consistency, coherence
<33 의사소통: communication
중고: being second-hand
속 쓰려: upset stomach, heartburn
기린: giraf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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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o-moho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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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파트2
아 듄 너뮤 재밌다 ㅠㅠ..!
꼭보세여! 두번 보세여!
1편 미리 보고 가도 좋움
ott 다 쓰고 있지만 아무데도 없어서
4,400원 결제하고 1편 보고 간 나 자신 매우 칭찬해🙊
근데 듄은 조그마한 상영관 말고
무조건 화면 크고 사운드 빵빵한 상영관 골라서 보기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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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크 스위트는 개인적으로 별로…
부티크 컴포트 의자가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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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없었던 매쉬포테이토,
이거 어떻게 다 먹어? 라고 말하기 무색하게
다 먹어버린 칠리파스타,
튀기면 브로콜리도 맛있다는걸 깨닫게 해 준 스테이끼,
오늘 하루도 행복했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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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wa-kim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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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이 살아 있는 첫 순간부터 우리 부모님은 돌려막기를 하고 계셨다. 마통 여러 개의 결제일을 맞춰가며 돈을 넣고 빼는 아버지를 보고 있자니 '저걸 계속하면 치매에 걸릴 일은 없겠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대학교 때 핸드폰은 친한 학생회장 선배 명의로 개통했다. 그 형은 뭘 보고 나한테 명의를 빌려줬을까.. 거의 1년 반 넘게 매일 한 끼는 그 형이 내 밥을 사줬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인생의 은인이시지만.. introverted 90%인 나답게도 연락은 끊겼다.
군에서는 의병전역을 했다. 위병소 나올 때는 신났는데 우리나라 군대가 아무나 집에 보내주는 친절한 곳은 아니었다. 현재 의학 기술로는 치료방법이 없고 배 밖으로 구멍이 날 수도 있다고 ㅎㅎ.. 덕분에 35살에는 항암제 맛도 보고, 처음에 들은 것과는 좀 다른 종류였지만 배에 구멍도 났다.
정규직 근로계약서는 맨 마지막,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처음 서명을 해봤다. 시간강사 계약서를 제외하면.. 그 전엔 계약서 자체를 본 적이 없다. 맨 처음 직장인 홍xx네는 월급이 10만원이라고 했고, 두 번째는 30, 세 번째는 30도 안 나왔다. 은성PSD의 사건 20대 사망자 가방에서 컵라면과 스댕 수저를 봤을 때 무슨 상황인지 바로 이해가 갔다. 나도 두 번째 직장을 다닐 때 컵라면과 집 밥솥에서 락엔락에 옮겨 담은 밥, 그리고 그걸 떠 먹을 스댕 수저를 넣고 다녔다. 그렇게 젊은 애들 피빨아먹고 사시던 우리 사장님들.. 어쩌고들 살고 계실까.
안 좋은 일들만 골라서 모아 써 놓고 나면 참 별로인 2~30대지만.. 좋은 일들만 골라 쓰면 또 좋은 인생이다. S대 졸업해서, (계약서는 못 봤지만..) 업계 10위권 강남 통유리 사옥 회사도 다녔고, 다른 S대 대학원 합격해서 S대 박사도 달았다. 게다가 그 2~30대의 좋으면서도 좋지 아니한 시절 대부분을, 또 나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현 마눌님과 같이 보내면서 꽃도 보고, 달도 보고, 밥도 먹었다.
마누라와 나는 20대 중반, 어리버리 어린 시절 만나 서로를 보며 같이 어른을 향해 자라 왔다. 마누라와 같이 지낸 시간은 뭔 일이 있었건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배에 호스 3개 꽂고 아산병원 복도를 시속 0.5km로 걸어가던 때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더럽게 가난하던 시절은..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던 재미가 있다. 월급날에만 빨대 꽂는 고급(?) 커피를 같이 사마실 수 있던 재미를 지금 느낄 방법은 없다. 가난과 가난이 주는 불안함은 그 자체로는 괴로움이지만, 그 중에도 애정을 가지고 지내줄 사람만 곁에 있으면 즐거움과 행복도 반드시 같이 남는다.
요즘 우리 마눌님은 부산이란 낮선 곳에 남편 따라 왔다가, 2년 넘게 경력 단절 백수로 지내는 불안 상황을 겪고 계신데 마음이 괜찮으실지 모르겠다. 하루 종일 BL 소설만 보고 계신 것도 불안함의 표현이겠지만.. 지나고 나면 또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무슨 일들이 지나가건, 같이 꽃 보고, 달 보고, 밥먹으면서 잘 지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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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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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을 팔다 남으면 .. ?
먹어버렷 !!!
오늘은 순살만 골라서 매운 족발로 볶아봤어요
손님들이 느끼는 매운정도를 나도 알아야 하니깐 .
상추쌈을.해서 먹을...
씹다보니 올라오네 ..
오메 매운거..
언놈이 이런 무식한걸..
나 구나 ..
쩝 ..
그래두 잘나가니 감솨 .. ^ ^
이래서 가끔 먹어봐야 하는구나 .. ^ ^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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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nproject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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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4년
어느새 그런 시간이 왔다.
내가 서 있는 시간을 도닥이면서 다가올 시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시간.
내 생일은 가을의 끝무렵 즈음인데 생일이 다가올 때면 마음이 싱숭생숭 해지곤 한다.
사람의 시간을 1년씩 세는 것이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1년의 날 중 끝자락 언저리에 나를 돌아보고 또 어떤 나를 기다리는 일.
이젠 시간이 나를 지나가는지, 내가 시간을 쥐고 넘어가는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2024년이 오겠지, 나의 두려움과 설렘과 새로움을 안고 말이야.
-Ram
*2024년
나뭇잎이 점점 물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계절 아래 있다. 조금 있으면 낮에도 입김이 폴폴 나고, 씻고 난 후 수면 양말을 주섬주섬 챙겨 신고, 산미가 없는 원두를 찾는 추운 계절이 왔다고 느낄 즈음, 여기저기서 새로운 다이어리가 나왔다고, 내년 다이어리를 장만하라고 메일이 오겠지. 고르고 골라서 산 포근한 색의 코트들을 외면한 채 롱패딩만 골라 입을 그때, 우리는 어디서 웃고 있을까. 어디서 뛰어놀고, 어디서 껴안고, 어디서 행복하다고 말하고, 어디서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어디서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있을까. 아마 5분만 걸어도 땀이 줄줄 나는 장소들을 추억하며 같이 커피 향을 맡고 있겠지.
-Hee
*2024년
해가 넘어가는 시기의 들뜬 분위기는 여태 몇 걸음 뒤에서 남의 집 불구경 하는 것처럼 무감각하게만 느껴졌었는데 2024년에는 그 불이 곧 내 집까지 옮겨붙을 것 같은 기묘한 느낌이 든다. 저성장이 어떻고 고금리는 어떻고, 들리는 소리가 온통 음울한 이야기들 뿐이라 지레 겁을 먹게 되는데 한편으로는 언제부터 그런 것들을 생각하며 살았다고, 미리부터 겁을 내서 무얼 하겠나 싶다. 이제는 그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서 살아야 하는 나이가 된 것도 같지만, 아직까지는 올해를 어떻게 마무리할지에 더 신경을 쏟고 싶다.
-Ho
*2024년
10월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곧 연말을 맞이한다. 올해는 감사한 일이 정말 많았다.
지난주,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는데 맛있게 밥을 먹고 올해에 잘한 일들 그리고 내년에 바라는 일들을 써보며 공유했다. 그러다가 2021년에 내가 만들었던 비전 보드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그때 내가 바랐던 일들이 지금 다 이루어져있었다. 의심많고 예민하고 쉽게 불안했던 내가 세상을 믿게 되고 세상이 주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알아차릴 때 성장했다고 느낀다.
2023년은 여행도 많이 갔고, 가족들과도 만났고, 사랑하는 사람도 만났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계획한 일들도 대부분 순항 중이다. 2024년은 뿌린 씨들이 잘 클 수 있게 보살피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는 한해로 보내야겠다. 앞으로 쭉 이어질 내 삶이 너무 감사하다. 언제나 세상은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걸 나에게 주는구나.
2024년에는 책을 좀 더 많이 읽고 싶다. 그리고 지금처럼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지키고 싶다. 가족들에게 좀 더 다정하게 말하고 싶다. 특히 엄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엄마가 먼저 세상을 떠나도 내가 엄마에 대해서 궁금한 게 없도록, 엄마에게 더 많은 질문을 하고 싶다. 매일 아침 눈뜨는 걸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밀도 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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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is-all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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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있는 자기만의 임계치를 넘으면 보통 파괴적인가? 남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파괴적으로 변한다. 폭식을 한다던지 아니면 아예 절식을 한다던지. 자기 몸에 안 좋은 것들로 아주 야무지게 골라서 스스로를 잘근잘근 조져놓는다. 나는 이럴 때만 나를 잘 아는구나. 뭘 잘 하고 좋아하는지에 대해선 늘 물음표를 달고 살면서, 뭘 못하는지 뭘 싫어하는지에 대해선 기가 막히게 집어낸다. 세상에서 나를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우습게도 나 일 것이다. 내 몸이 싫어할 짓만 골라서 했더니 속이 뒤틀리고 힘들다. 마음이 괴로우니까 몸을 더 괴롭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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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archives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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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VERSE, 230717] DOKYEOM 🌟
원우형 생일 축하해🍰 형이랑 찍은 사진이 되게 많은데 몇개만 골라서 올려봐ㅎㅎ 오늘 행복하고 좋은 하루 보내자🤓 직선즈 영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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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ungbumyi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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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토)
오늘은 주말이니까 아침 일곱시에 일어나 아내랑 티비를 보다가 아점으로 마트에서 안성탕면 사와서 하나 끓이고 어제 남은 밥 말아서 먹었다. 원래 여기 서울, 수도권은 대부분 신라면 아니면 진라면일 텐데 아래 특히 경상도 쪽은 안성탕면 먹더라. 사실 신라면이나 진라면이 더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혹여라도 별거 아닌 거에서 위화감을 느낄 아내를 위해 우리집은 안성탕면을 먹는다.
먹고, 씻고 송도로 갔다. 송도 베이커리 율교라고 유명한 빵집이 있는데 웨이팅이 유자 형으로 길게 늘어져 있어 바로 차 돌렸다. 어디 카페 갈까 찾다보니 근처에 예전에 회사 앞에 있던 카페가 송도로 옮긴 장소가 있어 그리로 발걸음하였다. 다만, 커피는 예전만 못하였다. 뭔가 색깔이 없어졌다고 해야 하나?
집으로 돌아와 있는 와인 중 콜키지할 와인 하나 골라서 자주 가던 양고기집으로 갔다. 콜키지는 병당 만원의 준수한 가격이다.
나는 원래 좀 밥이나 뭘 빨리 먹는 성격이다. 건강에 제일 안좋은 습관이고, 성격인데 아내를 보며 좀 배우려 한다. 정말 천천히 먹는다. 물론 이 친구는 살도 안찐다.
하여간 와인과 고기를 천천히 먹고 나와 이곳저곳 걸어다녔다. 사실 마땅한 2차 장소를 물색하며 다녔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거나 만석이더라. 아쉬운 대로 돌아오는 길에 장사 잘되는 체인 파전집에 운좋게 들어갔지만 금새 나왔다. 막걸리랑 음식이 너무 맛이 없더라.
그리고선 집에 들어와 욕조에 물받고 누워 포스팅하는데 아참, 물받으면서 돌싱글즈 보다 들어왔는데 직업, 돈같은 외적인 것보다 결론적으로는 작은 행복이 삶에서 중요한 것 같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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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riankang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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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_kisstheradio: 🌙 231019 풀고지나가요 쇼핑고민 사! 말아! 세가지 모두 만장일치 일심동체 데키라 로켓단🚀 그냥 사!! 그냥 먹어!!!! 듣고 싶은 대답만 골라서 해주는 눈치백단 해나 동표와 함께했어요😎 총무라면 결제내역 캡처는 국룰! 반올림은 🙅🏻‍♂️ 우린 이걸 횡령이라 부르기로 했어요(단호) 그리고 떡볶이에 중독된건.. 못말려요🥹 받아들이고 야식은 따로 시켜먹는 것으로❗️ #데이식스의키스더라디오 #데키라 #영케이 #송해나 #손동표 #미래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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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stralee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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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밸런타인데이였다. 그날과 겹쳐서 힘든 B에게 초콜릿이라도 사줘야지 하면서 편의점에 갔다. 평소 잘 고르지 못하는 로이커 초콜릿이 1+1! 3가지 종류 중에 맛나보이는거 두가지를 골라 계산을 하러갔다. 띡 띡. “이거 행사상품이 아닌데요” 무신경한 목소리. 다시 보니, 제일 맛있겠다 싶었던건 교묘하게 교차 가능에서 벗어나있다. 다시 골라서 계산했다. 나오면서 문 옆에 한칸을 차지하고 있는 초콜릿들을 봤다. 꽃이랑 인형이랑 같이 있는. 한참을 보다가 좀더 해주고 싶은데, 라는 생각을 하다가 얼른 집 가서 교대해야지 하며 나왔다. 집에 오자, B가 나에게 줄게 있다며 쿠키와 마카롱 그리고 편지를 줬다. “오늘 발렌타인데이인지도 몰랐어. 친구가 오늘 밸란타인 원데이클래스 간다는거야. 그래서 알았어.” 집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B는 스타벅스 주문으로 쿠키랑 마카롱을 마련했다. 귀여운 곰돌이 초콜릿은 이미 다 나갔다면서. 쉬면 좋았을 소중한 휴식시간을 내어 편지를 썼다. 편지에는 고맙다는 말이 가득했다. 고마운건 나인데. 지금 가장 많이 수고하고 있는 B에게 더 해주고 싶은데. 밸란타인의 풍경. 조금 더, 조금 더 B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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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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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스마트폰 지문 인식이 안되는거에요. 화면잠금 푸는 것부터 대부분 금융기관 비번도 생체인식 인증으로 지문 등록을 해뒀는데.. 낭패였죠. 사람 지문은 안바뀌는 고유한 것이니 지문 인증을 하는 걸텐데 말이죠. 원인을 생각해 보니 골프 밖에 없더라구요.  얼마나 쳤으면 이럴까 싶기도 했고.. 엄지 손가락 지문이 달라졌다는 건 제 오른손 그립이 어느새 잘못된 힘을 주고 있었나 싶어 기초 그립부터 다시 교정받게 됐어요.
지문 해프닝은 지문 다시 등록하는 걸로 일단락됐고요. 오늘은 왜 그리 자주 소식 전하지 않느냐에 답을 해보려고요. 전에 블로그 할때는 예술 감상이나 독후감, 단상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생각을 풀어내다보니 할 얘기가 많았고요. 글감은 마르지 않는 샘물이었죠. 텀블로 옮기고는 대부분 성적 경험들로 얘기를 채우다보니 빈도가 줄어들수 밖에 없는데요. 텀블 초기 주인님들과의 이벤트가 많을 때는 골라서 올려야 할 정도로 신기한 체험이 많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걸 다 소화(?)한게 신기할 정도에요. 근데 누구나 그런 시절이 있지 않을까요? 성적인 부분이나 뭐든 앞뒤 생각하지 않고 온전히 몰입하는 시간. 그 몰입의 시간은 그것이 뭐가 됐던 개인적인 성장을 가져오게 되죠. 성적인 면에서 성장이라니까 웃기게 들릴수도 있지만, 짧지 않은 기간동안 폭넓은 경험을 하다보니 이후 만나는 남성들에 대한 이해도가 극도로 향상됐다고 볼수 있겠어요.
얼마 전에 아침 일찍 사부님네 가서 레슨 받고 돌아오려고 하는데 사부님이 오늘은 실전 대결을 한번 해 보지 않겠느냐는 거에요. 혼자 와서 스크린 치는 남자가 있는데 어차피 나중에 남자들이랑 대결해야 하니 실전 연습이 필요할 거라고 하시면서요. 예정에 없던 모르는 남자와 스크린 대결이라니까 썩 내키진 않았지만 사부님이 옆에서 봐주시면서 하기로 해서 해보겠다고 했어요. 만나보니 저랑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는 키가 180 좀 넘어보이고 영화였나 드라마에서 형사 역할을 하던 남자 배우랑 비슷하게 생긴 꽤 인상이 강한 분이었어요. 위아래 회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었고요. 저는 그날도 얇은 하늘색 레깅스에 상의는 노브라에 흰색 골프웨어를 입고 있었고요. 레깅스 차림으로 스크린 치는 여성들이 많아져서 유난하게 생각하진 않는 거 같았어요. 
난이도는 4-4 코스를 골랐고 저는 Front 티, 남자분은 챔피언티에서 치기로 했어요. 평균 비거리 250미터 정도 보낸다고 하니 상당한 장타자죠. 일단 피지컬에서 차이가 나니깐 도저히 거리에선 맞상대가 될수 없었죠. 저는 각고의 노력을 해서 평균 200미터 왔다갔다 할 정도까지 됐고요. 레슨 받기 전보다 20미터 정도 늘어난 셈이죠. 
제 골프의 롤모델은 한지민 프로에요. 스윙스피드 62m/s 정도이고 비거리 220미터 정도 보내죠. 남성 아마츄어 고수들과 1대1 대결을 하면서도 정확한 아이언과 퍼팅으로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했죠. 작은 체구지만 특유의 큰 스윙아크로 비거리를 극대화하는 스타일인데요. 프로 수준의 경험과 연습량이 없는 제가 따라갈순 없지만 어느 정도 비거리가 늘어난 지금은 아이언 정확도를 최대한 높이는게 승부처가 되고 있어요.
다시 겜으로 돌아가기 전에.. 사부님이 우리 둘 소개를 해주셨는데 저는 아주 스페셜한 제자라고 소개했고 남자분은 개인사업하는 백사장이라고.. 구력은 짧은데 전에 엘리트 야구 교육을 받았던 선출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야구를 했으면 임팩트나 스윙 스피드가 좋을수 밖에 없는듯..
전반 나인홀은 낯선 사람 앞에서 긴장해서 드라이버가 정타도 나오지 않고 아예 투온이 안되서 간신히 파세이브로 연명해 갔고요. 백사장님은 평소보다 더 장타를 뽐내며 제 기를 죽였죠. 전반에만 대충 백사장님이 3언더 저는 2오버.. ㅠㅜ
사부님은 내기를 안해서 제가 제대로 안 친다고.. 돈내기는 하지 말고 후반엔 홀당 타수 차이만큼 손바닥으로 볼기맞기를 하자고 하셨어요. 백사장님은 바로 콜하며 웃었고 저는 거기서 뺄수는 없어서 해보자고 했죠. 결과부터 얘기하면 저는 한대도 못 때렸고 양쪽 엉덩이를 번갈아 10대 넘게 맞은 것 같아요. 거의 맨살이나 다름없는 얇은 레깅스 밑에 실팬티를 입었으니 때리는 족족 엉덩이에서 불이 났죠. 첨엔 예의상 살살 때리다가 재미가 들렸는지 점점 찰지게 때리시는 바람에 악악 비명까지 질러가며 치욕적인 스팽킹을 당했어요.
눈물을 흘리진 않았지만 이기고 싶은데 넘어 설수 없다는 분한 마음과 그 와중에도 또 낯선 남자에게 스팽킹 당한다는 상황이 성적 자극이 되어 유두도 빠짝 서고 아래는 젖어들고 볼은 화끈거리는게 느껴지게 홍조를 띠었어요.
결국 화끈 거리는 볼기 두짝과 너덜너덜하게 난도질 당한 자존심만 남기고 예정에 없던 성대결은 끝났고요. 종종 이렇게 치자며 백사장님은 캐디백을 정리해 먼저 방을 나섰어요. 사부님은 단둘이 남자마자 레깅스를 벗기고 엉덩이 상태를 살펴보셨어요. 백사장이 아주 진심이었네 하시며 아직까지 손바닥 자국 모양으로 부어있는 엉덩이에 물병으로 아이싱을 해주셨어요. 그 와중에도 젖어있는 다리 사이를 확인하시더니 실력보다 멘탈부터 잡아야겠다며 앞으로 더 쎄게 붙이시겠다고 하셨어요.
골프는 어느 정도 됐다 싶다가도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기도 하고 참 어려운 운동인듯해요. 나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와 경쟁해야하는 게임이기에 영향을 안 받을수 없겠죠. 계속 치욕적인 페널티가 있겠지만.. 피할수 없으면 즐기며 하드한 조건에서도 평온하게 칠수 있는 멘탈을 만들어 갈거에요.
230125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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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온기를 지키는 법, 나오미 시하브 나이
How Palestinians Keep Warm
- Naomi Shihab Nye
- In A Map of Absence: An Anthology of Palestinian Writing on the Nakba. Edited by Atef Alshaer
Choose one word and say it over
and over, till it builds a fire inside your mouth.
Adhafera, the one who holds out, Alphard, solitary
one,
the stars were named by people like us.
Each night they line up on the long path between
worlds.
They nod and blink, no right or wrong
in their yellow eyes. Dirah, little house,
unfold your walls and take us in.
My well went dry, my grandfather's grapes
have stopped singing. I stir the coals,
my babies cry. How will I teach them
they belong to the stars?
They build forts of white stone and say, 'This is
mine'.
How will I teach them to love Mizar, veil, cloak,
to know that behind it an ancient man
is fanning a flame?
He stirs the dark wind of our breath.
He says the veil will rise
till they see us shining, spreading like embers
on the blessed hills.
Well, I made that up. I'm not so sure about Mizar.
But I know we need to keep warm here on earth
And when your shawl is as thin as mine is, you tell
stories.
_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온기를 지키는 법
- 나오미 시하브 나이
- 발췌: A Map of Absence: An Anthology of Palestinian Writing on the Nakba
단어 하나를 골라서 말하고 또
말해, 네 입 속에서 불길이 피어오를 때까지.
아드하페라*, 저항하는 자, 알파드**, 고독을
좋아하는 자,
별들도 우리 같은 사람들 이름을 본따 불리어.
매일 밤, 길게 줄을 서지, 기나긴 길,
세계들 사이에
끄덕이고 깜빡이고, 옳고 그름이란 없어
그들 노란 눈 속에는. 디라, 작은 집,
네 벽을 펼쳐 우리를 들여보내줘.
내 우물은 말랐어, 할아버지의 포도송이들은
노래를 멈추었어. 나는 석탄을 휘젓고,
나의 아기들이 울어. 어떻게 가르쳐주지
너희가 별들에게서 왔다는 것을?
그들은 하얀 돌로 성을 짓고 말해, '이건
내 것이야.'
어떻게 가르쳐주지, 미자르성과 베일과 망토를 사랑하는 법을
그 뒤에 고대인이
불길을 살려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그는 우리 숨결 속 어두운 바람을 휘저어.
그는 베일이 휘날릴 것이라 말해
축복받은 언덕 위 잉걸불 같이 퍼지며
빛나는 우리를 그들이 볼 때까지.
사실, 지어낸 이야기야. 미자르성은 잘 모르겠어.
그렇지만 우리가 이 땅에서 온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
나의 숄 만큼이나 너의 숄도 얇을 때 해야할 건, 이야기를
짓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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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주:
*아드하페라: 사자자리 방향으로 지구에서 약 260광년 떨어져 있는 항성
**알파드: 바다뱀자리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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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stor.org/stable/318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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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gammmm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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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nproject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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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생맥주
나의 얄팍한 기준 중에 진짜 어른이라 함은 거품이 뭉근하게 오른 생맥주를 가뿐히 마시는 모습이었다.
그런 점에서 나는 여즉 애송이일뿐이다.
나는 아직 따가운 탄산도 고르게 모른 척 지나갈 줄 모르는 사람이다.
엄살도 불만도 많은 그런 사람이라
대단히 참을 줄을 모른다.
평온한 날을 즐길 줄 모르고 눈감고 넘어갈 줄을 모른다.
아득바득 우겨야 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 자꾸 조용할 일들을 붙잡는다.
시원한 음료를 즐길 줄을 모르고 단단한 거품은 나를 더 갑갑하게만 한다.
어른이 되려면 정말 아직 멀었다.
-Ram
*생맥주
한국에서 생맥을 어디서 가장 맛있게 먹었나 잠시 기억을 되짚어보니 디타워 파워플랜트가 갑자기 생각났다! 거의 일 년 동안 서울시청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퇴근 후 여름밤에 그곳에 처음가서 맥주를 마셨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 그래서 찾아보니 폐업했다고.. 그래서 다시 또 어디서 생맥 마신 기억이 있나 싶었는데 이리카페에 더운 여름날 열심히 걸어가서 라떼 대신 맥주를 주문하고 마셨다. 아마 맥스 생맥이었던 것 같은데 맥주 맛보다는 그냥 그 여름날 낮맥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아, 그리고 서교동 브루클린에서 낮에 셋이 쪼르르 앉아 레드락 마셨었네. 생맥만 그렇게 찾아다니다 요즘엔 2차로 가는 브롱스 외엔 맨날 보틀샵에서 와인이랑 병맥주 잔뜩 골라서 집에 오거나 이마트에서 가끔 인디카 세일하면 그 매대를 다 쓸어오거나 사안이 급하면(?) 편의점에서 블루문이랑 파울라너, 산미구엘을 사서 마시기 때문에 생맥을 그리워 할 틈이 없었다. 캔맥과 병맥을 조금 더 즐겨볼까나.
-Hee
*생맥주
장기 출장 3주 차. 낯선 환경에서 일하고 언젠가 한 번 봤었거나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일을 하는 것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간다. 가만 보면 출장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부분 애를 가진 부모들이다. 신기하리만치 업무시간이 끝나면 당연한 듯 술자리를 가진다. 날씨가 좋아서 좀 뛰고 싶다고, 술자리엔 아쉽지만 빠지겠다고 했더니 이상한 사람 보듯 하는데 그 시선이 꽤 재밌었다. 얼마 전까지는 나도 그런 무리에서 빠진 적이 없었는데.
지난주에는 회식이 있어서 술자리에 참석했는데 진짜 오랜만에 생맥주를 마셨다. 좋아했던 에일이나 IPA도 아니고 일반 호프집에서 파는 카스 생맥주였는데, 군데에서 행군하고 나서 마셨던 맥주만큼 맛있었다. 통풍에 걸리고부터 맥주라곤 일절 안 마셨었기 때문에 그랬던 걸까.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난 것 같다고 하면 좀 유치할지 모르지만, 그런 기분이었다. 마냥 좋다기보다는 전에 한참 좋아했었지만 다시 몰랐던 것 마냥 잊어버려야 할 맛이어서. 저렴하고 맛있다고 그렇게 퍼마실 일이 아니었는데. 좀 아껴가며 오래도록 즐겼어야 했는데. 좋았는데 참 아쉬웠다.
-Ho
*생맥주
오랜만에 압박감을 느끼며 시험준비 중이다. 시험이란게 이런거였지 싶다.
내 선택에 후회는 없지만, 이걸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든다. 더 나아지기위해선 뭐든 해야하니까, 그 과정이라 생각하자.
더 나은미래가 있고, 뭔가를 열심히 하는 내자신을 보는게 뿌듯하기도 하다.
목표라는게 있으면 어떻게든 하게 된다는게 좋다. 회사다닐때랑은 다르게 오직 “나를위해” 내 것을 한다는것도 좋다.
힘들지만 이 과정이 분명히 필요하다는 느낌이 든다. 우선 가까이 다가온���을 잘 해결하고, 생맥주 시원 하게 한 잔 해야지.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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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ovedroops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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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네가 뭘 잃었는지 꼭 느꼈으면 좋겠다
내가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의 다정과 너의 방을 함부러 열어보지 않는 배려와 줄 수 있는 것 중 가장 부드럽고 온화한 것을만을 골라서 주던 마음을
절대 아무에게나 하지 않고 그렇기에 내가 더 소중히 여기던 마음과 가치를 네가 얼마나 쉽게 내버린건지 그래서 내 마음이 얼마나 슬펐는지
네가 언젠가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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