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niararn]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sobre mi heroína espacial

KLRC 2023 / my first full digital painting / the artsy trip

[saikaberry]

Books [115] 김초엽 - 지구 끝의 온실

★★★★★

[anywayfromme]

다과 타임 냠냠굳, 일 년 만에 김초엽, 잘못된 지도를 다시 읽었고 '네가 떠나면 난 아주 슬플 거야, 너를 사랑하는 일은 나를 기쁘게 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되는 일을 포기할 수는 없어'라는 문장에 마음이 충만해졌다.

문정희, 쓸쓸이라는 시를 알게 되었고 단독으로 마셔보지 않은 위스키를 감히 마셔보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애인과 뜨뜻한 온수 매트 위에서 살짝 열어논 창문으로 들어오는 찬 기운을 긍정하며 잠을 한 시간 정도 청했다. 이렇게 자는 게 오랜만이라며 연신 둘이 노곤해진 몸에 정신이 혼곤해지고 이불에 몸을 부대끼며 잠이 들었다.

유튜브에서 뉴욕 맨해튼 크리스마스 거리 풍경을 감상했다. 그 어떤 곳보다 문명과 문화의 도시, 많은 인파들, 제각각의 사람들, 위로받았고, 본격적인 월동 준비에 싸게 싸게 들어가자 싶어졌다. 크리스마스 관련 귀여운 전구를 역시 충동구매했고, 왠지모를 데자뷰를 많이 느끼게 되는 오늘. 다시 꿈꾸며 살아야지. 싶었다. / 10월

[unhingedkorean]

If you can read Korean and like sci-fi, I highly recommend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by author 김초엽 though you likely know about it already.

A stunning short story collection, each story meaningful. I read cover to cover in one sitting. I liked the titular story best but others are interesting as well.

I desperately want her works translated into more languages 🥺

[sidigamee8g]

김초엽 작가, 중국 은하상 최우수외국작가상 수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https://www.youtube.com/user/garnoromuloss/about

https://t.me/s/GpnOnAirOnRadio

https://t.me/s/GpnOnAirOnRadio

https://www.youtube.com/user/garnoromuloss/about

.

[livlovlun119]

인지공간 김초엽 / 나(제나 인지공간 관리자) / 이브 / 격자 구조물 / 스피어 / 장애 /

[lemon2sang]

2022년 인상 깊었던 도서 - 미하일 불가꼬프 <거장과 마르가리따> -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에릭 버거 <리프트오프> - 피터 자이한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 존 마우체리 <지휘의 발견> - 데이비드 그레이버 <부채 그 첫 5,000년> - 알렉세이 유르착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사라지기 전까지는: 소비에트의 마지막 세대> - 진태원 <스피노자 윤리학 수업> - 스테퍼니 스탈 <빨래하는 페미니즘> 시집 - 이제니 <발견되는 춤으로부터(2022 제67회 현대문학상 수상시집)> 영화 - 박찬욱 <헤어질 결심> 공연 -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피아노 리사이틀 전시 -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_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노실의 천사_서울시립미술관 - 히토 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_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https://twitter.com/lemon2sang/status/1609026017213173766 https://www.facebook.com/lemon2sang/posts/pfbid02t5ckZtkWP5vuRASzdnEa1GATo1BqRHtagSsh1vdF2wsaUdMyuqPyzpBfiSTuekAyl

[rosevean-blog]

K-POP과 함께하는 소설가, 오리지널 스토리와 르세라핌 · 아이브

- 르세라핌과 협업한 김초엽 작가의 크림슨 하트

- 아이브와 썸머 필름을 통해 협업한 정세랑 작가

[crescentplanet]

[115] 김초엽 - 지구 끝의 온실

★★★★★

[saikaberry]

Books [40] 조남주,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임현, 정지돈, 김초엽 - 시티픽션

★★★

[book-til]

놀이터는 24시

Author : 김초엽, 배명훈, 편혜영, 장강명, 김금희, 박상영, 김중혁

Date : 2021. 07. 27 - 08. 03.

[ivoryppp]

전염병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말이 별로 없었지만, 절망가운데서도 제자리를 지키는 용감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썼다. / 최후의 라이오니(작가노트) - 김초엽

눈압에는 가려진 장문으로 막여 있었던 22세기가 별져져 있었다. 어저면 비가 올지도 모르는 날시였다. 이제 시간은 격리되지 않는다. 나는 오염되었고 실습은 실배였다. 그러나 그 오염 덕분에 나는 비로소 2020년을 이해하게 되었다. 나는 2020년이 내민 손을 덥석 잡았다. 이해한다고 하서 좋아하게 될 것 갇지는 안지만, 적어도 그게 뭔지는 알 것 갇았다. 말하자면 그것은 차카타파의 진심 갇은 것이었다. / 차카타파의 열망으로 - 배명훈

Pandemic 팬데믹 (여섯 개의 세계) - 김초엽,듀나,정소연,김이환,배명훈,이종산 (2020.12)

해가 넘은 지금이 반복되다보면 우리는 2020년을 어찌 회상하게 될까.

[bookstore-allornothing]

_ 묵혀둔 헤비 업뎃 책 소개 시작합니다아아~ 😱 (대체 월매나 묵혀둔 거여...) _ #우리가빛의속도로갈수없다면 #김초엽 작가의 #관내분실 로 유명해진 #한국과학문학상 1,2,3,4권이 입고 되얐어요. 한국 창작 SF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아~주 훌륭한 책 들이죠. 이제 빛을 보는 것 같아 #SF마니아 로서 행복합니다. 그런데...이 책들은 <주문 도서>예요. 추가 입고도 해보겠습니다. 응원해 주신다면. _ *아래 신간 입고 리스트는 입고 순은 아니예요~ ⠀ #애프터로드킬 말더 작가 @malder__ 로드킬 사고가 바탕이 된 만화 에세이. #마음난리 서하늘 작가 @bookish.vincent 실수와 실패에 대한 처절하고 솔직한 고백 #만나는사람여름호 @moon_gleamy 마음기록 인터뷰집, 게다가 여름호!(지금 지나고 있는 여름을 담았지요) #옷을입었으나갈곳이없다 이제 작가 @heyleejeh "여느 사랑처럼 자연스럽고 싶었다." #_____에게 온음 작가 @oneum_0617 "늘 잘 지내길 바랍니다." #2010sLATENCY @pack.systems 서울 문래동 공간 사일삼의 10주년 기념, 그리고 레이턴시 프로젝트 기록집 ⠀ 헉헉.... ⠀ #가난하지만불행하진않아 허준석 작가 @minabanana_25 인생의 한 조각, 한 조각을 '하고싶은 것'으로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중 #여행앨범늦은편지 1권과 2권, 그리고 엽서북 권민관 작가 @minpany_94 비록 늦은 편지지만 보고서 답장 좀 해주세요... ⠀ 헥헥...... ⠀ #잠시만요매거진 1호와 2호 @jamsi_magazine 20대 친구 셋이 만드는 일상 컨텐츠! #누누프레스 #욕노트 2종 이디엇과 쉿 @nunu.v 누누프레스 누��장뉨의 두 번째 노트 시리즈. 웬열? 욕노트? 신... 신박한디? ⠀ 아직 남았나? @.@;;;;;;;;;;;;; ⠀ #이력서첫줄부터프리랜서 @balcony_book 출판사 발코니의 핫트랙! 지독한 프리랜서 이야기. 프리랜서여~ 단결하라. #맨처음꺼내고싶은이야기 @f.s.paper 반영 출판사의 한마디! "다른 존재를 인식하려는 꾸준한 노력은 중요합니다. 함께할 때 비로소 서로를 인식할 수 있어요." #어쩐지제주에오고싶었어 와 #초록책 김희원 작가 heewonpage 이보다 초록할 수 있어? 싶은 드로잉 콜라주북 두 권! ⠀ 빠짐 없이 이상입니닷. 하아아~ _ 어느 분이 물어보셨어요. 왜 기성책은 소개 안해용? 네, 걔네들은 다른데서 소개 많이 하잖아요. 라고 했는데...순간적으로 한 대답이긴 하지만 참 그러싸 하더라고요. 뭐, 기성 책까지 소개할 역량은 안되니 올낫은 앞으로도 독립출판과 소규모 출판사 책들만 열나게 소개하려고요. _ 또 어느 분이 #도서정가제 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셨어요. 역시 순간적으로 네? 별 관심없는데용. 어차피 #정책을위한정책 일 뿐이잖아요. 뭐 현장의 의견이 반영이나 되겠어?? 그리고 어차피 싸게 팔든 비싸게 팔든 책.안.살.사.람.은.책.안.사.요....................... 책을 읽는 경험도 중요하겠지만 <동네책방에서 책을 사는 '경험'도 중요> 하지요. 누가 아나요... 싸게 구매하는 보람보다 더한 것을 얻어갈지. (확실히 그렇다 하더이다~) 오늘은 동네책방에 들려 책도 읽고 책사는 나이쓰~한 경험을 구해보는 건 어떠실지요. 왜, 각 동네마다 좋은 책방 많잖아요? 마스크 잘 하고 가보셔요. 얼마나 소독들도 잘하는지 깜쯔악 놀랄 거예요. ㅋ 🙏 _ 낮달 사진은 뽀놔스~ ✨ _ ⠀ #올오어낫싱 #독산책방 #독립출판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개성출판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CFhB1JRl2ev/?igshid=1as8c91o33j12

[livlovlun119]

젊은 작가상 2020 11회 강화길 최은영 이현석 김초엽 장류진 장희원

[anywayfromme]

이정에게

지금쯤 탐사선이 다음 행성에 도착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벨리타에서의 시간은 어땠나요 어떠셨나요.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이정과 해안가를 거닐던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마지막 날 드린 선물함을 꼭 살펴봐주세요. 이정의 이름을 쓴 유리병이 있을거에요. 벨리타의 바닷모래가 마음에 든다고 했던 당신에게 제가 보내는 선물입니다. 이곳에서 보았던. 모래의 색과는 조금 다를거에요. 그 오묘한 색을, 모래에 섞인 박테리아가 해안에 부는 금속 바람과,상호작용하며 만들어내는 것이거든요.

같은 환경이 재현되지 않는다면 모래의 색도 재현되지 않아요. 그 색채를 그대로 담지는 못했지만, 이정이 유리병을 볼 때마다, 우리가 함께 걷던 저녁 해안가를 떠올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방금떠나온세계 , 김초엽

[001234567898765432100]

단순하게 SF작가라고 이야기하기엔 그녀의 소설은 너무 많은걸 담고 있다.

작가가 섬뜩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한 교도소를 여행자로서 방문을 하고 다른 곳들보다 유독 마음이 갔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는 소설. 이게 이 소설의 모티브와 반전에 대한 이해의 바탕이 된다. 작품해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치유와 회복은 상처를 숨기고 덮어버리는게 아니라 흉터를 노출시키고 드러냄으로서 이루어진다. 지속적인 자극을 감각이 배경잡음으로 만들어지기 전에 자유롭게 넘나들며 침범할 수 있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끄집어내야한다.

(소설을 읽으며 위와는 별개로 내 비극을 더 큰 비극으로 잊어보려는 시도가 될 수 있는 다크투어에 관심이..)

#김초엽 #므레모사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