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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aricastmblr · 8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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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Sure?!』|エピソード8 予告編|旅の最後の日を楽しむ2人の姿をチェック!BTS JIMIN&JUNG KOOKのトラベルバラエティ|Disney+ (ディズニープラス) DisneyPlusJP youtube
DisneyPlusJP X 12 sept.2024
ついに最終日.ᐟ.ᐟ Ep.8 予告映像公開🫶 ┈┈┈┈┈┈┈┈┈┈
𝐉𝐈𝐌𝐈𝐍×𝐉𝐔𝐍𝐆 𝐊𝐎𝐎𝐊の旅行バラエティ 🟠🟢『Are You Sure?!』🟢🟠
旅の最後の日を楽しむ2人の姿をチェック✨
ディズニープラス で独占配信中👣
AreYouSure #JiminxJungKook
Jimin #JungK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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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시작된 두 사람의 힐링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 | [이게 맞아?!] 8화 예고편 | 디즈니+ Disney Plus Korea youtube
DisneyPlusKR X 12 sept. 🧳지민 & 정국의 여행 마지막 날! <이게 맞아?!> 디즈니+에서 단독 스트리밍 중!
이게맞아 #지민x정국 #지민 #정국
AreYouSure #JiminxJungKook #Jimin #JungKook
디즈니플러스 #Disney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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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com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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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딱지와 RNR로 시작된 호주 생활| 낯선 땅에서 펼쳐진 나의 이야기 | 호주 이민, 문화 적응, 일상 이야기
주차 딱지와 RNR (Rest and Recuperation, 휴식과 회복)로 시작된 호주 생활, 어떤가요? 낯선 땅에서 펼쳐진 나의 이야기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때로는 좌절과 성장으로 가득했습니다. 호주 이민, 문화 적응, 일상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의 호주 이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삶을 향한 용기를 북돋아 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호주에 도착했을 때, 영어는 낯설고 문화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주차 딱지는 일상 속에서 흔히 마주치는 작은 어려움이었지만, RNR은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며 겪는 피로감과 외로움을 대변하는 단어였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호주 이민 과정에서 겪었던 실질적인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나만의 적응 방식과 성장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호주 이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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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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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NG LYRICS]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by Jimin feat. Loco
Say oh!
여러분을 위한 harmony It’s for you, this harmony
Oh say love
자 이제 소개할게 Okay, let me begin
시작된 건 6월 12일 It started on June 12th
행복을 선물해 매일 Gifting happiness everyday
Say oh!
(Let’s talk about us)
전하지 못한 말 Words that were unsaid
숨겨왔던 너의 맘 All your feelings that were kept hidden
다 전해줄 거야 I will bring it all out
(Just for you)
더는 고민하지 마 You don’t have to worry anymore
우리가 함께니까 Because we’re together
솔직해져 봐 Let’s be more honest now
(Let’s go)
Woo, I love you babe
다가갈게 너에게 I’ll go closer to you
I love you babe
(Yessir)
Woo, I want you babe
I wanna hold your hand
I want you babe
반대로 fade away 매일이 새롭게 Fade away to the other side, like everyday’s a new day
이름 부를 테니 너는 피어나기만 해줘 I will call your name, you just need to bloom for me*
우리가 맞춰 jam 해 느낀 대로 계속해 We will jam together, going on with our own flow
바로 앞에서 말 못 해도 널 위해서 I can’t say this face to face but for you, I
Made a band
I’ve been looking for love
Just for you
빨라지는 속도 Going faster and faster
난 못 멈춰 I can’t stop
(Can’t stop)
날짜도 없이 하루 종일 No matter what date, all day
머리 위에 네가 떠 있어 You’re on my mind
혹시라도 손 대면 Just one touch
난 톡 하고 터져버릴 듯이 and I might burst
커져 love So full of love
(Let’s talk about us)
눈부신 하늘과 With bright, sunny skies
흩날리는 꽃들도 and flower petals blowing in the wind,
함께할 거야 we will be together
(All for you)
So tell me how you feel
그저 느낀 그대로 Let go and feel
너를 맡겨봐 all your feelings, as they are
(Let’s go)
Woo, I love you babe
다가갈게 너에게 I’ll go closer to you
I love you babe
(Yessir)
Woo, I want you babe
I wanna hold your hand
I want you babe
(Take it to the bridge)
막이 오르고 조명이 켜지면 When the curtain rises and the lights come on
모두가 제자리에 Everyone in their places
Turn up the music
준비된 것 같아 I think we’re ready
시작할게 1, 2 Let’s start 1, 2
손 머리 위로 Hands in the air
Translator’s Note:
*Possibly a reference to lyrics from Serendipity: "When you called me I, as your flower As if I had been waiting for you We bloomed dazzlingly"
Trans cr; Annie &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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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print-9376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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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6.2024 [😗]
🏙: 또다시 시작된 지원 기간/ Write an application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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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pleseedoree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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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도 잠든 사이 시작된 나의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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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1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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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부터 시작된 여행
뭐든 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렸다
이 곳에서는 쉼이 무엇인지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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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chae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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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피(딸)는 캘럼(아빠)에게 이야기한다. “우리가 같은 태양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 비록 같은 장소에 함께 있진 않더라도 같이 있는거나 다름 없잖아? 같은 하늘 아래 아빠랑 내가 있는 거니까. 그럼 같이 있는 거지.”
영화의 제목은 ‘애프터썬’. 일광욕 후 바르는 썬크림을 뜻하는 동시에 ‘해가 지고 난 뒤’를 의미 한다. 소피는 여행 이후 스스로 생을 마감한(것으로 보이는) 아빠와 더 이상 같은 해를 볼 수 없기에, 어쩌면 해가 진 후의 시간 속에서 살고 있다. 아빠와 튀르키예를 여행하던 열한 살부터 그 당시 아빠와 같은 서른한 살에 이르기까지. 매일 뜨는 해와 상관 없이 소피에게는 모든 순간이 제목 그대로 ‘애프터 썬’인 것이다.
2.
칠흑같이 어두운 밤의 해변으로 뛰어들거나, 알몸으로 침대에 걸터앉아 흐느끼거나. 관객의 감정을 흔드는 캘럼의 모습 중 가장 안타깝게 다가왔던 장면은 여행의 막바지에 자신의 잘못에 대해 딸에게 몇 번이고 사과하는 모습이다. 비단 어젯밤의 잘못뿐만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듯 보인다.
몇몇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이전과 달리, 어떤 지점에 도달한 듯한 그의 마음가짐에서 나오는 태도가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어렴풋이나마 예상 할 수 있었던 대목이다.
3.
헤아릴 수 없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 일은 불가항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이미 지난 일이라면, 그 시간이 멀어질수록 더더욱 그렇다고 느낀다.
같은 태양 아래 서른한 살의 아빠의 생일을 축하하던 열한 살의 소피도, 해가 없는 터널 같은 긴 시간을 지나온 서른한 살의 소피도. 닿을 수 없는 심연의 마음에 닿기 위해 손을 뻗는 일이 점점 덜 잦아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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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nproject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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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커니"
*우두커니
서른의 중반즈음이 되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남들은 결혼도, 출산도, 육아도 어떻게든 해나가고 있는데 나만 우두커니 남겨지는 건 아닐까.
이사람도 저사람도 선택을 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 나는 줄곧 뒤쳐지고 있는 기분이 든다.
마음껏 즐기지 않았던 시간은 딱히 없었다.
그렇지만 후회했던 시간도 조금은 있었던 것 같다.
시간은 가득히 넘치는 줄 알았는데 덧없이 무너지고 있었다.
나는 그대로인 줄 알았는데 부모님은 된통 늙어버린 기분에 묘한 세월이 갑자기 쏟아진다.
방 한 켠에 우두커니 앉아서 그런 생각들을 고르고 있자면 한없이 작아지는 내가 얼마나 우스운지.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 척 하면서도, 어긋나 살아가기도, 또 결국 돌아나가기도 하고 그런 어리숙한 존재로 남는다.
결국엔.
-Ram
*우두커니
'요즘엔'이라는 표현이 조금 무색하긴 하지만, 요즘엔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다.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고 있었던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생각할 거리들이 참 많고, 움직여야 할 일들이 참 많다. 언제 마지막으로 우두커니 있었는지 떠올려보니 혼자 태국에 있었을 때였나. 그때도 손이고, 발이고, 입이고, 눈이고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었던 게 분명했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다. 갑자기 떠오른 건 약 18년 전 체육시간. 가만히 있는 건 너무 싫은데, 뭔가를 자유롭게 할 수 없었고, 누군가와 이야기도 마음 놓고 할 수 없어서 반강제적으로 우두커니 스탠드에 서 있던 그 짧은 시간이 내 마음속에 아직까지 크게 남아있다. 일분일초가 한 달, 1년과도 같았던 그 시간들이. 그 이후엔 그런 적이 없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면 내가 우두커니 놓여져 있는 자체를 싫어했었을 지도 모른다. 자꾸 무언가를 만들고, 생각하고, 집중하려 하고, 이야기하려 한다.
-Hee
*우두커니
이른 새벽인데도 이미 날이 조금씩 밝아오고 있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 안면이 있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체온을 조금 올린 뒤 출발선 뒤로 가서 설 때 긴장감은 희열로 변질된다. 원하는 만큼 몸을 끌어올리지는 못했지만 이전의 노력이나 사정과는 관계없이 나의 현재를 검증받는 시간. 출발선에 서면 늘 부상 없이 완주만 해보자고 다짐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이전의 나보다는 조금 더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솟았다.
대회 초반부터 시작된 오르막에서 병목현상으로 사람들이 멈춰 섰다. 초반부터 힘껏 달려나갈 땐 언제고, 이렇게 걸어서 갈 거면 뒤에서 출발해서 여유롭게 가지… 힘들어서 걷고 싶은 것은 마찬가지였으나 기록을 생각하니 울지도 웃지도 못할 상황이었다. 천천히 오르막을 오르던 행렬이 이내 완전히 멈춰 서버렸다. 오늘 오후쯤 지나가게 될 산허리 위로 붉은 해가 뜨고 있었다. 매일 뜨는 일출이 뭐라고 누구랄 것 없이 멈춰 서서 바라볼 일인가 싶었지만 나도 별수 없이 떠오르는 해를 우두커니 바라봤다.
최소한의 집착도 내려두고 나만의 레이스를 하자고 결심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높게 뻗은 나무가 만들어내는 짙은 그늘. 어제 내린 비에 젖은 숲의 냄새. 밀린 숙제를 해치우듯 달려서는 자연도 대회도 무엇도 즐길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노력은 단순한 기록으로만 평가될 수 없을 것이다. 나만의 레이스를 펼치며 체력을 완전히 소모한 뒤에는 다른 종류의 에너지들을 내 안에 한가득 채워올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Ho
*우두커니
우두커니 서있었 적이 언젠가? 요즘은 어디든 종종걸음으로 바쁘게 다녀서 멍 때릴 시간도 없는 것 같다.
잠깐도 밖에 서있기 힘든 여름이 온다. 이번 여름은 서핑을 배우고 싶고, 바다에 많이 가고 싶고, 뱃살을 조금이라도 빼고 싶고, 책을 3권정도는 읽고 싶고, 요가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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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oneswoo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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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Seventeen Twitter Update:
[17'S] 다양한 음악의 신들이 있는 세봉예고🏫 그곳으로 부임한 마에스트로 선생님의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세봉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역사가 시작된 10년 전 이야기는 다음 주에도 계속됩니다🎼
translation:
sebong arts high school where there are various gods of music🏫 will the recruitment of orchestra members by maestro who was appointed there be successful…❓🤔 the story of sebong chamber orchestra that started 10 years ago will continue nex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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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biancarat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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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S] 다양한 음악의 신들이 있는 세봉예고🏫
그곳으로 부임한 마에스트로 선생님의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세봉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역사가 시작된 10년 전 이야기는
다음 주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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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minghao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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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Seventeen Twitter Update:
[17'S] 다양한 음악의 신들이 있는 세봉예고🏫 그곳으로 부임한 마에스트로 선생님의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세봉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역사가 시작된 10년 전 이야기는 다음 주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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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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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Melon's Tweet
#RM 의 확장된 음악 세계💜 인간 ‘김남준’의 궁금증에서 시작된🤔 정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 발매👤 지금 바로 멜론에서 만나보세요🍈 👉🏻 https://kko.to/DTQco3hOiy #BTS #방탄소년단 #RM_LOST #RightPlaceWrong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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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cr; Annie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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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print-9376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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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023 [😑]
🗂: 불안함으로 시작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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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seokgyu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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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Seventeen Twitter Update:
[17'S] 다양한 음악의 신들이 있는 세봉예고🏫 그곳으로 부임한 마에스트로 선생님의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세봉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역사가 시작된 10년 전 이야기는 다음 주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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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jine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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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전히 비맞고 쑥쑥 커야지.
2. 촬영과 촬영과 촬영
3. 정조 그는 대체...
4. 맛있는 커피 못잃어
5. 순대 국밥 이즈 마약
6. 병렬독서 눈물난다
7. 정말 잘생겼던 명륜당
8. 나갈 준비와 함께 새로 시작된 시즌으로 바쁜 하루들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1월엔 어느정도 여유가 있었는데 말부터 몰아치는 스케줄에 매일매일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 언제가부터는 멀미도 하지 않아서, 이동 중에 소설책을 읽는 것이 하루 중 큰 낙이 되었지. 일주일에 3번 이상 일기 쓰기의 버킷리스트는 최대한 5번 이상을 채우려 하고있고 작년 여름부터 틈틈이 쓰고있던 소설은 아무래도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아 며칠 전부터 간단한 단편을 새롭게 쓰고 있다. 그러니까 음... 나는 이제 쉬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다. 하루하루 나에게 뿌듯한 날들을 선물하고 싶으니까. 스트레스 받는 정도까진 아니어도 최소한의 무언가는 가꾸는 시간을 보내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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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chae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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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을 가르는 기준은 작품의 메시지가 향하는 방향에 있다. 순수예술은 창작자 개인을 향해 안 쪽으로 파고드는 반면, 상업예술은 대중을 향해 밖으로 나가려는 힘이 강하다. 원심력과 구심력. 메시지의 방향이 다른 각각의 작품들은 한 자리에 머물지 않고 사람들이 더하는 해석의 힘을 빌려 유기체 처럼 변화 하곤 한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이 발산하고 개인으로 수렴하는 김희천의 작품은 지극히 순수예술에 가깝다. 김희천의 작품은 오직 그만의 것이다. 아버지의 죽음을 다룬 <바벨>, 전자기기의 분실에서 시작된 <썰매> 등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된 그의 작품은 작업 당시 그를 지배하고 있는 감정에 따라 비디오로 재탄생 한다. 내용과 형식 모두 지극히 개인적이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사람이 가진 대부분의 감정을 건드린다. 그의 작품은 대체로 무섭고 기괴하지만 때론 웃기기도 하며 이따금씩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내 슬프기도 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예술에 가까운 그의 작품이 어찌 사람들의 감정을 흔들고, 나아가 '김희천의 아류'까지 만들어 내는 것일까.
이 현상을 바라보는 여러 시각이 있겠지만, 나는 그의 작품을 이루는 본질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작품을 이루는 단 하나의 본질은 사람이 가진 '감정'이다. 그의 작품은 하나의 주된 감정을 기저에 깔고 증식해나간다. 이 증식은 사람들의 예상 밖으로 뻗어 나기기 일쑤지만, 그 아래 흔들리지 않는 본질이 자리 잡고 있으니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이다. 모든 사건에는 하나의 목적이자 목표로 대변할 수 있는 '본질'이 있다는 것. 김희천의 작품을 처음 마주했을 때 얻으리라 생각치 못한 하나의 배움을 다시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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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20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자 김희천의 신작 <스터디>는 도산에 위치한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0월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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