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지나가는
pettyofficial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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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11.24.
11.10. 혜화동에서 광어 한상과 생일 케이크를 얻어 먹었다
11.11. 맛난 떡갈비랑 쫄면과 옆집에서 젤라또를 사먹었고 참새들을 겨울을 나야하니까 토실토실 알토실 한게 귀여웠었다
11.16. 일산은 전철로 가니까 거의 여행 수준이였고, 3호선이 하염없이 가더라. 그리고 고양이는 눈치를 슥 보고 지나가는 게 귀여웠다. 마치 '서울 촌놈 킨텍스는 여기서 걸어가면 멀어' 라는 느낌.
가서 질의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였었다.
11.17. 바자회 하고 남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 기부를 했다. 약 1,000점의 물품을 수거해서 600점을 판매하고 400점을 기부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만 고용하는 장애인 일자리 회사다. 좋은 곳에 쓰일 것이고 감사장도 받고 뿌듯했다.
11.24. 뭔가 행사를 하고 뒷풀이를 하고 나오는 술집 입구가 예뻐서 찍었었다. 이직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했을때라...
뭐 그 이직약속은 지금도 유효하겠지만, 이젠 될대로 되라다. 더 강짜를 부릴 수 있다. 연봉도 더 부를 것이고 직급도 더 부를 것이다. 나만큼 실적보고서 칠 기술자도 귀할터.
2024.5.3.
벌써 5월이 시작되었다. 수검은 어떻게 잘 막아내었다.
교수님들이 보고서하고 사전질의서가 아닌 다른 이야길 질의하면 아직 답변이 어려운 거 보면 아직도 배울 게 많구나 싶었다. 변혁적 리더십과 윤리적 리더십의 그 중간의 리더십을 엄청 공부해서 준비했는데 대답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이서 너무 서운했고
주민참여를 통한 지방공공기관의 경영신뢰 회복은 ESG중 G, 거버넌스 중 투명경영에 속한다고 그 투명경영도 윤리적 리더십과 연계성이 있다고 참 많이 준비했는데 헛쳤다.
4.30. 까지 복지부에 공적서를 하나 냈다. 매번 하는 게 공적서 제출이다. 이번 건 당첨 하나 되기를. 우수등급이 아니니까 매번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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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epd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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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변하지 나도 변했듯이
세상살이 영원한 건 없어
다 지나가는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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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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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로등 켜진 밤에, 혼자 지나치면 들리지 않을 무인 점포도, 괜히 아이스크림 하나 먹자며, 둘이서 한참을 종류를 고민하다. 결국 한개는 다 못먹을 것 같다며, 네가 좋아하는 상큼한 과일 맛 하드로 하나를 사서, 아무 버스 정류장에 앉아 나눠 먹다가, 지나가는 길고양이를 발견하고는 조심스럽게 만져보았다가 사람손을 잘타는 고양이라서 너무 기뻐하는 너를 구경하고는, 그렇게 한참을 목적지 없이 동네를 걷다가, 동시에 하품이 나와서, 집에 들어와서는, 저녁먹고 샤워했으니 운이 좋게도 걷고 왔어도 땀을 안흘렸다며, 양치만 하고 잠에 들자며, 마주 보고 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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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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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글 보려고 링크 눌러 들어간 곳에서 엉뚱한 짤을 봤는데요. 피씨방 의자에 묶여있는 처자 인가 이런 제목이었어요. 한동안 옅어졌던 본디지와 피학적 쾌락의 욕망이 불타오르게 만드는 짤이네요.
상당히 신경써서 묶어 놓은 로프와 helpless하게 노출된 하체,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레이스 아래 두툼해보이는 대음순, 지나가는 사람 누구나 볼수 있게 전시된 육체..
감정이 이입되어 한참 바라보며 젖어든 이미지여서 소개해 봅니다. 이것도 바로 펑하려나..
220222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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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26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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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나 살던 동네는 진짜 시골동네라 도로는.비포장 이었고 덕분에 차들은 늘 기어가듯 천천히 가야했다
그럴때 동네 아이들과 했던건 지나가는 트럭의 뒤에 매달려 있는 장난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엄청나게 위험한 놀이였다
비포장 도로에 피어오르는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마셔가며 서로 오래 매달려 있으려 하던 꼬마중 하나가 바로 접니닷 ㅎㅎㅎ
어재 배달을 다녀오는데 구름이 앞차에 무임승차 했더라구요
오잉..?
구름이 무임승차를 ..?
아저씨~~ 쟤 뒤에 매달렸어여~~ ㅋㅋㅋ
다시 무더운 한낮 이었지만 어릴적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 이었습니다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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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dreams · 24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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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다 잘 될 거라는 빠듯한 믿음은 얇아진 지갑 만큼 말랑했다. 요즘은 숨을 쉬는 것도 벅차게 느껴졌는데, 이것도 결국엔 지나간다는 마음도 많이 닳아져서. 지나가는 거리가 100미터인지 행성 사이 거리인지, 결국 지쳐버리진 않았나. 내 열정에 새로운 땔감이 필요한 시점인 것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이 겹겹이 쌓여간다.
이사를 했다. 집 근처라서, 조금씩 차에 담아 옮기면 되겠거니 했는데, 옮기기 전엔 많았고 옮긴 후에는 얼마 되지 않았다. 감당이 될 만큼만 하면 될 텐데. 습관적 무리하기가 싫지만 그게 지금까지 내가 여기 있을 수 있던 이유인 것 같아서.
결국은 잘하자 하는 마음으로 돌아오는 것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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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lhj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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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컸다고 생각했는데 작년보다 줄었다. 그때만 중요한 생각들, 다 지나가는 중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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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1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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슌간적으로 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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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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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5 RM's Comment on Colde's Instagram Post
C: 💌 2019년에 Love Part 1을 완성하면서 동시에 구상을 시작했던 Part 2. 그렇게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 앨범을 작업하면서 저는 사랑이라는 것에 더 많은 감정을 느끼고 솔직하게 그것들을 음악에 담아내려 했습니다. 그 과정은 바다 깊숙한 곳을 끝없이 들어가는 기분이었어요. ‘끝이 어딘지도 모르게’ 마치 처음 발견한 깊은 채도의 파란색으로 그림을 그리는 기분. 그만큼 자유롭게 그리고, 칠했습니다. 어느덧 아티스트로서 지내온 시간이 꽤 쌓이고, 조금씩 더 나이가 들수록 하나의 앨범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무겁고 어려운 일인지를 만들면서 수도 없이 절감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던 건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번 앨범에 선뜻 함께 참여해 준 남준이, 찬혁이, 백현이 형. 그들이 제게 준 믿음과 사랑. 그리고 언제나 늘 묵묵하게 저를 믿어주는 웨이비 식구들 덕분입니다. 매번 앨범을 내는 기분은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개운한 기분이 들다가도 왠지 모르게 시원섭섭한 감정들이 마구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게 참 소중한 앨범이에요. 이 앨범을 여러분에게 들려드리기 전, 제가 혼자 쌓아온 Love Part 2 에서의 감정과 기억들이 주르륵 스쳐 지나가는 밤입니다. 그래도 인고의 시간이 잘 흘러 마침내 들려드릴 수 있는 날이 오게 돼서 너무나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앨범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에 순수하고 단단한 사랑이 모여서 나오게 됐으니 앨범 크레딧도 천천히 쭉 살펴봐주세요. 그리고 늘 그랬 듯 앨범 곡들을 차례대로 1번부터 8번까지 잘 음미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오래전부터 적어왔던 저의 손 편지 같은, 앨범의 Director’s Commentary 도 순서대로 읽어보시면서 앨범을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 Part 2를 쭉 다 들으시고 Part 1을 이어서 들어보시면 Love 앨범을 더 제대로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꼭 같이 들어보세요. 이상으로 저에게 늘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시고 저의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저는 그 사랑에 더 제대로 보답할 수 있게 앞으로도 늘 좋은 음악과 모습으로 찾아올게요. 사랑합니다. 
RM: 고생 많았어 희수야 사랑해 ❤️
(Colde's post explains the emotional journey he went through to complete this album and its connections to his previous album, Love Part 1. He also thanks the people, including RM, who helped create it.)
RM: You worked so hard and you did so great, Heesoo*, love you ❤️
(T/N: *Colde.)
Trans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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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s-dj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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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o 💗
나는 당신을 설명할 단어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달콤하고 장난스럽고 때로는 스트레스를 많이받습니다.
하지만 난 이 짐승을 길들이는 방법을 알아요 하하하
나는 지나가는 매일을 사랑하고, 당신 곁에 있고,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며, 지나가는 모든 시간을 사랑합니다. 몇 번이고 사랑에 빠지는 날들
나는 사랑에 빠졌고 오직 한 여자만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녀와 당신입니다.
나는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이 좋고, 나의 하루를 공유하는 것이 좋고, 우리가 함께 보내는 모든 순간이 사랑스럽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너무나 중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가슴을 열고 처음으로 내가 여자라고 선언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올바른 여자를 만난 것이 매우 행운이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잠들기 전, 일어나서도 늘 당신을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우리는 좋은 친구이자 연인이자 남편입니다.
나는 우리의 게임과 싸움도 좋아해요 하하하
당신은 하나님이 내 인생에 주신 최고의 것이었고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나를 당신에게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나를 이겼고 매일 나를 이겼습니다
당신의 것이 되고 당신의 것으로 불리는 것이 영광이기를 바랍니다.
온 마음을 다해 이 말을 항상 기억하세요. 사랑해요 그리고 언제나 당신을 사랑할 거예요
무슨 일이 있어도 난 절대 당신을 떠나지 않을 거예요
항상 네 옆에 있을 수 있고 싶어
모든 것은 나에게 의지하고 모든 것을 말해주세요. 나는 당신의 가장 큰 팬이자 추종자입니다.
사랑하는 허니부터 조조까지 우리 잊지 말고 늘 사랑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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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wegottado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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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많이 하긴 하는데 기억에 강렬하게 남는 건 잘 없는 요즘이다. 술을 하도 먹어서 약을 못 먹고 지나가는 날이 잦다. 손을 벗어난 것들이 내 목을 조르는 건 술을 마시면 피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시작했더니 눈에 띄게 몸이 작아졌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멀리 온 것 같아 그냥 쭉 해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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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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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더워서 입맛도 없고 먹기도 귀찮고 해서 안먹고 지냈더니 최근 느꺼보기 어렵던 배고픔이 느껴지더라구요 ..( 우와아아아앗 배고픔 이 얼마만의 느낌인가..)
암튼.그래서 간만에 용기를 내어 저울에 올라보니 오호 줄었네 ..앗싸아..
보는 분들도 몸매가 달라졌다는 말씀을 .. 음뽜하하하핫
오늘아침 성경을 읽고 있는데 지나가는 시장 분들과 나누는 인사중 우연히 보게된 그분들의 배부분... ( 아 진짜 우연히 봤다니깐 )
그들의 배는 통통하나 나의 배는 호올쭉 해지고 있다 ..
우연히 본건데 그분들 보고 절 보며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만족감을 느꼈다는요 ㅋㅋㅋ
더 열심히 굶어서 그 코트 입는다 내가 ..진짜 ㅋㅋㅋ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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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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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역시 멘탈 스포츠
예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얘기를 들으면 실력 없는 사람들이 멘탈 핑계를 댄다고 속으로 생각하곤 했어요. 타이거 우즈나 로리 맥길로이가 이렇게 얘기하면 another level의 말씀이니 예~ 물론 그렇겠죠~ 하겠지만요.
그런데 멘탈 스포츠가 맞다는 생각도 들게 됐는데요. 골프가 아무리 나 혼자만 잘 치면 되는 운동이긴 하지만 동반 플레이어가 있다보니 심리적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뿐더러 특정인에게 징크스가 생기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호구 잡힌다”라는 표현을 쓰던가요? 보통 땐 잘 하다가도 어떤 사람만 만나면 평소 플레이를 못하고 맥을 못 추는 경우.. 프로 고수들의 바둑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곤 하단 얘긴 들은 것 같아요. 탑클래스의 고수인데도 다른 사람들은 쉽게 이기는 특정인을 만나면 발목을 잡히곤 한다고..
저는 요즘 백사장님이 그런 경우가 되겠네요. 물론 기본 실력도 차이가 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제가 제 플레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무너지곤 해서 더 큰 차이가 나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마음 같아서는 지난 번에 얘기했던 첫만남에서의 스팽킹 치욕을 멋지게 갚아버리고 싶었지만.. 그 뒤 몇 번의 대결에서도 제대로 이겨보기는 커녕 언제나 그가 맘만 먹으면 가지고 놀 수 있는 호구같은 존재가 되버렸어요. ㅠ
첫 대결의 상처도 채 가시지 않은 이틀 후인가 사부님에게서 예정에 없던 평일 스크린 게임 가능하냐고 연락이 오더군요. 백사장이 저랑 또 게임하고 싶어한다고.. 이젠 볼기때리기 같은 벌칙은 없을 거라고 안심을 시키셨구요. 저도 저녁시간이면 다른 방에도 사람들이 있을테니 심하게는 못할 거란 생각도 있었고.. 내심 첫 만남에서의 모욕을 갚아주겠다는 오기도 있었습니다.
스크린을 찾아가니 백사장님은 연습장 모드로 드라이버를 풀스윙으로 날리고 있었고 저는 잠시 갤러리 모드로 스윙을 분석해 봤어요. 지난번엔 바로 게임에 들어가서 스윙을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 구력에 비해 단순하면서도 임팩트가 있는 스윙이더군요. 야구선수 출신이어서 그런지 왼쪽 다리를 살짝 들면서 템포를 맞추는 것이 다소 정석은 아닌듯 하단 느낌이었고요.  
저를 보더니 지난번 벌받은데는 괜찮냐고 묻길래 애써 덤덤하게 괜찮다고 했어요. 실은 그날 돌아와서 반신욕 하면서도 얻어맞던 순간이 자꾸 떠오르고 부은 엉덩이에서 전해오는 열감만큼이나 간만에 느끼는 수치의 쾌락도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그걸 얘기할만한 관계가 아니었죠.
그렇게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과 또다시 모욕 당하고 싶다는 피학의 욕구가 뒤섞인 채 두번째 승부에 들어갔어요. 코스는 제가 고르기로 해서 떼제베CC를 골랐는데요. 플레이 다 하고보니 백티와 챔피언티 거리가 같고, 프론트티와 평균 20미터 차이밖에 나지 않아 저에게 메리트가 없는 코스더군요.
사부님은 이제 볼기 때리기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금지라고 하셨고 페널티는 홀별 매치플레이로 왕게임을 하라고 하셨어요. 하프면 배판으로 이긴 사람이 두가지 명령하는 걸로 했고요.
이미 시작하기 전부터 머리속에는 과거의 벌칙받던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죠. 기대감과 부끄러움이 섞인 감정이 정신을 어지럽혔어요.
기대감이 생기는 것은 거의 모르는 사람과 어떤 벌칙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고요. 그동안 스크린은 다 아는 사람들.. 특히 예전 주인님들은 저보다 하수들인데 제가 한수 접어주기위해 핸디캡 개념으로 안고 간 거였기에 지금처럼 실력으로 꺾이며 당하는 벌칙보단 수치심이 적었죠. 그냥 성적 놀이의 연장선상에서 골프라는 수단이 동원됐던거고.. 지금은 골프라는 승부의 결과로 받아들여야 하는 페널티라는 차이.
이날은 하얀 미니스커트에 하얀 티팬티, 스포츠 브라에 연한 핑크색 면티를 입고 있었어요. 첫 홀은 파로 하프였던 거 같고 두번째 홀에서 백사장님이 버디를 해서 배판 적용 왕게임 지시 2개였는데요. 하나는 버디 기념으로 골프존 유현주 프로 캐디 제스쳐랑 멘트 하라는거.. 다른 하나는 걸그룹 댄스 아무거나 해보라고.. 댄스는 할줄 모른다고 하니까 그럼 곤란한데.. 라면서 오늘 춤 좀 많이 시켜볼랬는데 안 출 거면 몸에 있는 거 하나씩 벗으라고 하네요. 억지로 춤을 추면 보는 사람도 민망하고 저도 옷 벗는것보다도 더 수치스러울 것 같아 벗는 쪽을 차라리 택했어요. 성적 수치심이야 저도 즐길 수 있는 쾌락이지만 분위기 어색해져서 웃기지도 즐겁지도 않은 뻘쭘한 상황은 피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일단 머리 묶었던 밴드부터 뺐어요. 계속 벗기려고 하면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몇 게임 지면 지킬 수 있는게 없겠더군요. 살살해 달라고 부탁했죠.
저녁 시간이어서 다른 룸에도 예약이 다 찬듯 매장이 부산했고 사부님도 나가서 안내하고 세팅해 주고 일을 봐야 했어요. 룸에는 이제 백사장님과 둘이서만 남은 상황이었어요. 백사장은 게임 중간중간에  ㅇ프로님(사부님)이 그러는데 혜연씨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독특한 여자라고 들었다면서 직업이 뭔지 사는데가 어딘지 골프는 왜 열심히 치는지 사적인 부분들도 묻곤 했어요. 저는 첨에 순순히 대답해 주다가 질문에 답해주는 것도 페널티로 하겠다고 했죠. 좀 약이 오른 듯 한 표정이 되더니 이를 꽉 물고 드라이버를 더 멀리 보내더군요 ㅎㅎ
전반까지는 머리밴드, 브라, 팬티 벗는 것 까지로 페널티를 방어했는데요. 첨에 질문에 순순히 대답했던 거만 아니었어도 더 지킬 수 있었을 거에요. 장갑도 두쪽 다 끼고 있었으면 오른쪽은 페널티로 내놨을텐데 원래 왼손만 끼고 치는지라.. 신발이나 양말도 벗으면 제대로 샷이 안되니 샷에 지장되지 않을 것들은 다 페널티로 내놨죠. 구석방에서 치고 있어도 지나가는 사람이 들여다 볼수 있기에 더이상 벗는 것은 서로 부담스러웠고요.
후반엔 제가 지면 다음 홀 티샷 셋업때 스커트 뒷자락을 허리에 올려 맨엉덩이를 드러내고 치면서 클럽 그립 부분으로 보지를 건드린 후 셋업하는 페널티를 받았어요. 손을 대지는 않기로 했으니 눈으로라도 즐기자는 마음이었겠죠. 이미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게임에 임했고, 더한 경험도 스크린에서 많이 당해봤기에 두번째 본 남자랑 단둘이 치면서 노출을 감행해도 예상보다 담담하게 칠수 있었어요. 백사장님 차례가 되서 화면을 보고 있을 때는 눈치 못 채게 티슈로 흘러내리는 애액을 닦아내서 휴지통에 버렸고요. 허벅지로 줄줄 흘러 내리는 애액을 보이는 건 아직 아닌 듯 해서요.
수치플에 적응이 되서 마음이 안정이 되니 제 샷도 부드럽게 원하는 대로 잘 들어가 세컨샷 정확도가 높아져 이기지는 못해도 비기는 홀은 많아졌어요. 그 와중에 지는 홀이 생기면 다음 홀 공 세팅할 때 한쪽 다리 들고 공을 짚거나 백사장님 쪽으로 엉덩이를 보이고 허리를 굽혀 공을 세팅하는 페널티를 받았어요.
앉아있다가는 애액이 그대로 스커트에 배어버릴 듯 해서 후반전에는 뒤에 서 있었는데 결국 허리굽혀 뒤를 보여주는 동안 온통 젖어버린 다리 사이를 숨길수 없었습니다. 백사장님은 굳이 모른 척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혜연씨 물이 엄청 많은데 좀 닦아드릴까 했는데 전 괜찮다고 했죠.
제가 첫 게임처럼 속절없이 무너졌으면 어떤 벌칙까지 받았을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두번째 게임은 다시 패배하긴 했지만 그나마 선방했고 조금은 가능성도 보이는 경기였어요.
물론 이건 두번째 경기때 생각했던 감정이었고…. 이후 경기에선 거의 대부분 일방적으로 그의 장난감이 돼버렸어요. 오늘은 요기까지~
** 텀블의 방해공작이 심해 올리기 힘드네요~~ ㅠㅠ
230201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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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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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우연히 이 가사의 노래를 들었을때, 최근 냉소해진 나에게 말하는, 꼭 내 이야기 같았다.
나는 사랑이 많았다. 모르는 어머니들의 자식을 걱정하는 모습을 사랑했고, 지나가는 아버지들이 차에서 담배피는 모습을 사랑했고, 학창 시절 친구들의 철이 없음을 사랑했고, 강아지가 혀를 내밀어 물을 핥는 모습, 뜨거운 여름 개미가 아스팔트를 목숨걸고 내미는 모습, 나무의 그림자, 밤에 부는 바람, 옷장속 낡은 옷들, 시원한 이온음료 같이 세상 하나하나 정을 주어 사랑했다. 아름다운 윤슬, 가락이 슬픈 음악들도 사랑했기에 모든 이별이 어려웠고, 속으로 많이 울어야했기에 사랑이 많은것이 힘들때도 있었지만 나는 노래가사처럼 다시 한번 내가 가려는 길의 초심을 찾고,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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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nproject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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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
*대나무숲
사실 마음 속에 정말 소리치고 싶은 말들이 있다.
지금도 그렇다.
하면 안될 말이라 여겨서 꾹꾹 담아둔 지 몇 년, 몇 해.
누군가는 불같이 화낼 것이고 또 누군가는 나를 보기 싫어졌다며 등돌릴지도 모른다.
그런 말이 계속 마음에만 맴돌다가 썩어 없어지길 기도한다.
어딘가에 풀지 못한 말들이 마음속 대나무숲에서 황망히 떠돌다가 사그러지길, 그렇게 기도한다.
나는 정말로 약았고,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이기로서니,
그렇게 나만의 거름으로 뿌려지고 없어지길 다만 기도할 뿐이다.
-Ram
*대나무숲
내가 모든 것들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내 안의 작디작은 먼지 같은 생각들 한 톨까지도, 지나가는 더 가벼운 실낱같은 마음들까지도 다 내보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겐 오히려 듣는 고통이지 않을까 싶은데. 되려 숲의 메아리로 인해 가늘지만 뾰족한 후회가 밀려올까 봐 입을 다무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되는 때가 조금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또는 가입되어 있는 여러 소셜미디어나 블로그에 그저 흩뜨려 놓는 것이 전부일뿐. 근데 그것보다 더 저변에 깔려있는 것들은 어디에 내뱉어야 하지.. 그냥 삼키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겠지.
-Hee
*대나무숲
1. 새로운 사무실에서 나는 내 이야기를 하지 않는 사람으로 ��려졌다. 속내를 잘 내비치지 않고, 혼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 곁을 잘 내어주지 않는 사람. 조금 더 친해지자는 속뜻이 있었겠지만 지나가는 말로 계속 이야기도 하고 벽을 좀 낮추라길래 엊그제 술자리에서 봇물 터지듯 여러 말들을 쏟아냈다. 속 깊은 이야기를 하기 가장 좋은 상대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더니, 속을 다 비워내고 나니 한 결 마음이 편해졌다.
사실 남의 말은 일부러라도 잘 듣지 않는 편인데, 그 자리에서 나보다 조금 더 살아온 인생 선배랍시고 해주는 조언들이 꽤 와닿아서 의외였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앞으로도 한동안은 계속 마주쳐야 할 사람들인데, 개인적인 약점을 노출한 것 같아 뒤늦게 후회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꽤 신선한 경험이었다. 하지만 역시나 나를 다 까발리듯 털어놓는 일은 여전히 꺼림칙해서, 다시 그러고 싶지는 않다.
2. 삶은 계속해서 변해가고 그때마다 같은 일들도 내게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는 것을 느낀다. 얼마 전까지도 나는 매번 그당시의 순간에 지나치게 매몰됐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자주 놓쳐왔던 것 같다.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돌파구를 찾았었고, 그 방식이란 대체로 잔뜩 쌓아두는 것이다. 때로는 욕심을 쌓으려 했었고, 사랑을 잔뜩 품으려 했었다. 가끔은 내 것이 아닌 것들도 탐욕스럽게 주워 모았다. 언젠가 다가올 큰 파도를 기다리며 방파제를 쌓아두는 일이었다. 하지만 무질서하게 쌓아둔 것들은 얼마 안 가 무너지기 마련이었다. 우습게도 그렇게 다 무너질 때 느껴지는 허무한 해방감에 중독됐었던 것 같다.
습성은 잘 변하지 않아서 나는 지금도 무언가를 쌓아두려 하지만, 그를 통해서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다만 가치를 꼼꼼히 따져가며 좋아보이는 것들을 모을 뿐. 어떤 순간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기 보다는 시간이 흘러가기를 기다릴 뿐.
-Ho
*대나무숲
누구나 자신만의 대나무숲이 있으면 좋다. 나에겐 이 글쓰기 모임(?)이 그렇다.
현생에서는 못하는 말도 여기선 글로 쓸 수 있다. 난 늘 생각이 많은 편인데, 생각을 글로 전환할 수 있는 이 기회가 참 감사하다.
생각하고 쓰는 사람은 강하다. 난 그 힘을 믿는다.
올해는 더 잘 쓰기 위해 많이 읽고 싶다. 읽는 만큼 확장하고 견고해지는걸 알면서도 독서에 소홀했다. 집 근처 도서관을 아지트 삼아 많이 읽어야지.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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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tiroom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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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감각의 영역으로 인지하고 이해하는 것은 그 것 나름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우연히 지나가는 사람에게서 흩뿌려진 샤넬향수냄새라던지, 뒤가 뚫린 옷을 입은 사람을 보며 이전의 그애가 생각났다는지 하는 일부터 다양하게 말이다.
감각이란 눈, 코, 귀, 혀, 살갗을 통하여 바깥의 어떤 자극을 알아차리는 것을 말한다.
내게 가장기억나는 밤이었던 당신에 대한 생각은 다른 누구보다도 미세한 것까지 내 감각의 기억에 남아 있었다.
너의 양손을 한손으로 잡고 너에게 자그마하게 말했다. 길고 장황한 말을 하기보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와 동시에 당신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나는 미세하게 떨리는 너의 몸을 느꼈다.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슬랜더를 좋아한다. 길고 가는 그 모습이 내게 묘한 호감을 가지게 한다.
첫 섹스 이후 너와나는 불이 꺼진 그 공간에서 서로를 보고 아무말없이 누워 우리의 머리 위에 있는 창이 비춰주는 달빛에 어찌그리 서로의 눈빛이 빛나고 있는지 너무 신기했다. 그날 이후로 우리의 매순간 매초가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우리는 시간만 나면 서로를 탐하고 찾아가기에 바빴다.
그때 갈라져 있던 너의 입술도, 자그마한 너의 가슴도, 미세한 떨림속 서로를 바라보며 그 저 그행위를 하던 모든게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다른 무엇보다도 선명히 내감각속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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