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영화보고
hypnotherapye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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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
무척 행복한가보다
이렇게 살다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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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u115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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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영화보고 뽕차서 그린거
생각보다 애니메트로닉스들 크구나 싶었다
아니 큰 줄 알았는데 어른보다 클줄은 몰랐다고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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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jin-seo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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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3 📺
2023.2.22
*하루종일 영화보고 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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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o-moho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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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꼬옥- dolby관에서 보십셔
사운드가 빵빵하다 못 해 4D 체험더 가능함미다
팝콘이 먹고 싶어서 오빠한테 ‘팝콘 먹쟈!!’했는데
오빠가 자기는 안 먹을거라고
‘먹고 싶으면 현아가 사!’ 하길래
오빠 바지에서 카드 꺼내서 오빠 카드로 내가 샀다 ^0^
오빠가 보더니 언제 빼갔냐고 어이없어하며 박장대소 함
퇴근하고
스시 포장해서 차에서 후다닥 먹고
잠깐 한강 산책하고
심야 영화보고
6월 1일 하루도 아쥬 알차게 보냈다 ˃̵͈̑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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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miao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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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의 기록
#1.
<어쿠스틱 라이프>가 돌아왔다!!! 너무 반가워서 처음부터 정주행 중. 오랫만에 맛 본 만화보면서 낄낄거리는 행복 🍀 어렴풋이 기억나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처음 보는 낯선 에피소드도 많았는데 기억을 못하는 건지 정말 처음 본 건지 모르겠다. 옛날에 매주 한편 한편 기다리며 보던 시절도 생각나고 그랬다. 만화책으로 또 봐야지 👀
#2.
올해는 해바라기가 활짝 펴서 나를 기쁘게 해주었는데 장마를 겪으며 시들어버렸다. 미안해. 내가 어떻게 해줘야 했을까. 해바라기는 졌지만 바질과 로즈마리가 살아남아 나를 지켜주고 있다. 툭툭 건드려서 향기를 맡으면 정말 좋다 🌿
#3.
매년 여름마다 반복되는 고민, 레인부츠 살까말까. 올 여름에도 눈치게임을 하다 샀다. 딱 한 번 신었는데 예쁘고 가벼워서 마음에 든다!
#4.
한창 가고 싶은 곳에 찾아가던 날들이 있었고 최근엔 주말 내내 집 밖에 안 나가고 있다. 집에서 하늘 구경하고 음악 듣고 영화보고 책 읽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후딱 간다. 어째서 출근하는 날은 5일인데 주말은 이틀이냐고! 그러다보니 벌써 8월이 코 앞. 믿을 수 없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창문 밖으로 흘러가는 구름을 구경하는 시간이다. 익숙한 건물들 사이를 흘러가는 모습이 평화롭고 아름답다 ☁️ 그 모습이 좋아서 다시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5.
자두와 복숭아의 계절. 날파리한테 호되게 당한 이후 과일 먹는 게 조심스러워졌다. 그래도 안먹지는 않고 눈치보면서 먹는다. 맛있으니까ㅎㅎ
#6.
팀원의 퇴사 소식은 들을 때마다 놀라게 된다. 축하하는 마음과 아쉬운 마음, 부러운 마음, 우울한 마음, 출근하기 싫은 마음. 그리고 이 마음에 짖눌려 바보가 되어버린 나 🧸
#7.
요즘 영화를 보는 게 별로 즐겁지가 않다. 이상하다. 새로운 영화보다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게 더 좋다. 자극적인 이야기와 기이한 분위기에 질려버린 것 같다. 익숙하고 잔잔하고 평화로운 게 좋아 🍀
#8.
이번 달 제일 잘한 일 중 하나는 뉴스레터 구독을 끊은 것. 정보와 소식에 밝은 사람이고 싶었는데 메일함으로 쏟아지는 이야기가 버거웠던 것 같다. 일하면서 틈틈이 읽는 수준에서 소화하기가 어려웠다. 뉴스레터는 왜 자꾸 자가증식을 하는거��. 줄이고 나니 출근 후 한 시간이 훨씬 편해졌다. 지나침은 모자라느니만 못하다.
#9.
나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하루 하루는 근근히 버티고 있는데 눈 앞이 캄캄하다. 이래도 되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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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fromme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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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영화보고 처음 먹어보는 포케는 맛있었다. 등장하는 배우와 느꼈던 감흥에 대해 떠들고 기도회로 하루 마무리 ~ /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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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gri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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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을 보고 머리 속에 수많은 생각들이 둥둥 떠다닌다. 한국에 살 때는 영화를 보고 집에 오자마자 하현이나 하빈이에게 쏟아냈을 텐데 내 생각을 가감없이 쏟아낼 수 없어서 그들이 보고싶었다. 그래도 여기에는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효주가 있어서 다행이다. 집에 오자마자 나는 효주에게 영화를 보는 동안 너무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그 말을 가만히 들어주는 효주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왜 그렇게 눈물이 났을까? 솔직히 오랜만에 우는 김에 그동안 참아왔던 것이 같이 꺼내어진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 영화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볼수록 그가 하고자하는 말이 참 여전하고 갈수록 선명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를 더 선망하게 된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모호함. 우리는 어떤 사건과 사람에 대해, 선과 악에 대해 결코 쉽게 단정할 수 없다는 것. 거기에 더해서 이 영화에서는 "당신이 실어나르고 있는 것이 정확히 무엇이고 그것이 어떤 영향들을 만들어내는지 알고는 있냐" 질문을 던진다. 어쩌면 괴물은 우리가 뱉어내는 말들일지도 모른다.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마주해내는 '미나토', 선생님으로서의 '호리'와 개인으로서의 '호리', '요리'의 초연함, 부모의 말을 고스란히 삼켜야했던 아이, 너무 빠르게 덮혀버리는 것들, 이 사회를 수없이 겪은 교장선생님의 놓아버리기, 강요되는 편견과 정상성의 폭력, 실어나르는 것, 어떤 사건에 대해 쉽게 단정 지어버리는 것, 사람들의 괴물찾기, 우리가 알고있는 것에 대한 왜곡 가능성,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가십 정보들.
날 가장 울게 만든 것은 요리라는 아이의 초연함 이였다. 아이가 속해있던 학교와 집이라는 사회에서 아무런 죄 없이 괴로운 어떤 영향들을 그대로 삼켜내야만 했던, 심지어 그런 것들을 혼자 삼켜내면서도 여전히 씩씩하고 초연한 아이의 모습이 나를 너무 울게 했다. 그런 요리가 너무 강인해보여서 어느 면에서 경이로움이 느껴졌다.
날 가장 괴롭게 만든 장면은 흘러내리는 진흙을 치우는 손의 속도보다 흘러 덮혀지는 흙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아무리 치워도 진흙이 끝없이 덮혀지는 장면이었다. 그것이 지금의 사회를 너무 현실적이고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실제로 뇌가 아렸다. 가끔 나는 진실이 너무 빠른 속도로 덮히고 너무 쉽게 변형되고 있다고 느낀다. 그 속도가 진실을 보려는 노력의 속도보다도 너무 빨라서 실제로 진실이 금방 흐릿해져버린다. 심지어 이제는 사람들이 진실을 중요하게 여기기는 하는가 싶다.
우리가 실어나르는 말들이 얼마나 진실이고 얼마나 왜곡되어 있을 수 있는지, 우리는 그것을 인지하고 말을 실어나르고 있는지, 우리는 뱉어내는 말들로 얼마나 많은 괴물을 낳고 있는지, 우리는 이 사회 안에서 어떤 편견에 갇혀 있는지, 내가 속한 사회와 떠다니는 정보들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할지 생각해볼 만한 질문들이 복잡하게 떠다닌다.
그리고 그는 내가 아이들을 위해서 일 하고 싶다는 마음에 방향을 넌지시 던져준다. 이 전에 내가 단순히 나의 아이에서, 더 넓은 범위의 아이들로 목표를 넓혔고, 그리고 고레에다의 영화를 보고 난 지금 어쩌면 나는 아이들을 돕는 힘을 모으는 일을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아이들을 위해서 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을 때는 과연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내가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줄만한 사람인가. 가르침? 내가 하고 싶은 것이 가르치는 것인가? 그건 아니였다. 단순히 아이들을 교육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의 어린 시절처럼 어른이 부재한 또 다른 어린 미현이들을 돕고 싶었을 뿐이였다. 내가 그러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궁금하다. 그리고 어떤 것을 위해?
아무튼 영화보고 떠다니는 생각들을 그냥 좀 적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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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as-world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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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는날~~~
혼자 영화보고~~~
나에게 주는 선물 삼^--^
미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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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aki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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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동차 정비해서 라면 먹고 영화보고 컵스 갔어.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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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k-1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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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은 무섭다.
주말 아침 아빠가 꼭 보라고 일러두었던 영화 ‘아마데우스’ 를 보려던 참이였다. 유전은 무섭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는 음악과 영화를 좋아하는 아빠를 똑 닮았고 책을 좋아하는 엄마를 똑 닮았다. 아빠는 활동적이고 집 밖엘 ��나가면 근질거리는 성격이다. 엄마는 내향적인 집순이다. 난 둘을 딱 반반 섞었다.
그래서 술자리나 클럽도 좋아했고 혼자서 음악듣고 영화보고 책 읽는 시간도 좋아했다.
아빠는 여행을 좋아하고 엄마는 집이 최고인 사람인데 그것마저도 딱 반반 섞인듯.. 여행은 좋지만 항상 무렵에 드는 생각은 ‘집 밖에 나가면 개고생’, ‘집이 최고다’ 정도의 감상이니..
이쯤되니 ‘진짜 나’는 누구인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엄마의 책임감과 아빠의 꼼꼼함을 닮았더라면 좋았을걸. 왜 나이가 들수록 점점 내향적이게 되는걸까? 왜 사람을 사귀는 일이 버거워질까? 왜 혼자인 시간이 좋은걸까? 나는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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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자로 현대에서 현대 Hyundai 까지는 과거 존엄사 판정으로 법원 법정관리 시간 입니다 그 후로는 스토킹 입니다 STOCK 이란 말입니다 의료사와 의료사 대란으로 현재 진행형이 스토킹이죠
이 문제에 대해서 소송을 해봐야 필름속 영화보고 소송하는격이나 다름 없습니다 과거 존엄사 와 의료사이면 의사 입니다 그래서 현대아산병원 밖에 없습니다
서울동부구치소 지요 현대와 관련되어 유산을 상속받길 원하시면 서울동부구치소로 골인 하시면 됩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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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lyjeonblog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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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도 끝나간다. 설연휴 엄마가 내려준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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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엔 세뱃돈도 받고,
영화보고 떡국대신 파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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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나의 숨통을 트여주는 이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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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음식 먹으면 탈나는 스타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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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맛집 에그타르트와
매우 맘에드는 이번 원두, 선호커피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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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먹태맛중 이게 젤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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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방앗간
잘가라 2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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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snow20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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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튭 - 노스탤지어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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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의역 중창단 버전으로 처음 접했고, 해당 버전도 참 좋아한다... 학창시절 합창단 들어가서 직접 연습하기도 했고.
90년대 한국 학교생활은 결코 행복하지 않았음.
하지만 그 와중에 좋아하는 것(노래 부르기)을 하게되는 순간 느끼는 자유와 평화, 그 묘하게 꿈꾸는 듯 한 짜릿한 감각이 잊혀지지 않는다.
... 저렇게 묘사하니까 뭔가 약을 한 것 같은 묘사이긴하다만 (...) 근데 지금도 몰입해서 노래를 부르는 순간에는 살짝 살짝 트랜스(?)를 느끼는 걸 보면, 완전히 틀린 묘사는 아닐 듯; 음악에는 알 수 없는 힘이 있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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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꼭 소장해서 내가 죽을때까지 보고 또 보아야 하는 영화 중의 하나. 노래도 마찬가지다. 다 늙어서 갈 날이 멀지 않았구만...하고 싶은 순간에 듣고 싶은 노래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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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지금 내가 좋아하는 몇 몇 노래들은 내가 태어나기 이전이나, 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 나온것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 후의 세대들로 하여금 '그리움'을 느끼는 하는 마법같은 힘이 있는 건 무슨 이유일까??
어느 시대에 어디서 태어났든, 인류가 공유하는 미지의 감성이 있는거다...!라고도 주장할 수 있겠지만, 내 가설은 이런 음악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비슷하게 창작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있어서 '어디선가 들어본 아련한 추억의 노래...'라고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ㅋㅋㅋ 갬성파괰ㅋㅋ) 어느쪽이든 works for me.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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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가설을 너무나도 잘 뒷받침해주고 있는 트윈픽스. 나온지 꽤나 오래된 show 임에도, 내가 접하고 좋아하게 된 수많은 매체들의 레퍼런스가 되어주었기 때문에 꼭 한 번 보고 싶었고, 요즘 보면서 한창 '아아...아아아...!!! 이게..!!'하고 있는 중이다. - ㅅ-)
더불어 80년 대 말-90년대 초, 서남부를 중심으로 화려하고 뜨거운 미국 주류 트렌드가 만개하는 가운데 북부의 시골(?) 주들이 조용히 간직했던 차분하고 서늘한 분위기을 잘 부각시키는 이미지들이 좋다. 트윈픽스의 배경은 태평양계 서북부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대서양계 동북부와도 ��하는 부분이 있어, 어린 시절 자주 방문했던 미국의 시골마을들을 떠올리게 된다.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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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 추억의 "케이캅스" ... ㅠㅠㅠ
원본 찾아보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 "제이데커"를 제대로 찾아보았더니, 이 좋은 배경 음악이 단순히 배경음악이 아니었더라.. 시티팝이니 뭐니 해도, 개인적으로는 이런 잔잔한 느낌의 90년대 J 발라드가 좀 더 취향이다.
(이 때의 K 남성 보컬 발라드도 꽤나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비극적인 사랑에 치우진 이야기의 비중이 많아서 -_-) 이 포스트에는 좀 안 어울리기 때문에 나중에 따로 모아볼 예정. 90-2000년대 한국 특유의 비극노래 특집이라던가 ㅎㅎㅎ)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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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90년대에는 한창 J문화에 빠져있던 한국의 10대들중 하나였는데, 대부분의 같은 오덕후 친구들이 (ㅋㅋㅋ) J 드라마/J 팝 혹은 아니메 위주로 빠져있던거랑 좀 다르게 비디오 게임에 약간 더 미쳐있었다.;
이 당시 게이머를 위한 컨텐츠는 더더욱 희귀도가 높아서 애니송과 그걸 같이 즐겨줄 동료 덕후들은 제법 찾기 쉬워도, 비디오게임 오프닝이나 BGM에 대해서는 혼자서 끼야악!!하던 시절이었다. ㅠㅠㅠ 즉, 게임 오프닝송 & BGM을 모아 듣는 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였던것.. 하지만 이걸 공부할때도 듣고 기분이 안 좋을때도 듣고 심심하면 듣고.. 거의 모든 학창 시절을 함께 한 분야였고, 그래서 비디오 게임 BGM을 오케스트라 투어로 연주하는 시대가 온 것을 보면 참 격세지감이 안 느껴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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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트렌드는 게임 오프닝을 아니메나 TV show intro 처럼 수려하고 감성적으로 뽑아내기 보다는, 문자 그대로 introduction에 충실한 것이 대세인듯 하다. 이제는 초반에 너무 드라마틱하게 들이대면(?)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게이머들도 많을 듯 한데, 그렇기에 이제 '레트로'로 슬슬 분류되기 시작하는 90년대 게임 오프닝은 고유의 그리움을 어필하게 된 것 같다.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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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팝을 듣는 것도 꽤나 마이너한 취향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C팝을 좀 팠던 계기는 90년대까지 제법 인기가 많았던 홍콩 영화 때문이었다;; 즉 남들은 영화보고 우와 멋지다! 배우는 누구임?? 할 때 나는 이 영화에 나오는 노래는 무엇이며 누가 부르는 것인가.. 라는 것까지 알아야 만족했던 것;; (이 강한 뇌절 기질 때문에 덕후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 ㅂ-)a)
홍콩 대중 문화의 부흥기가 2000년대 이후였다면 요즘의 인터넷 문화 덕분에 팍 사그러드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싶기도 한데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ㅠㅠㅠ 생각보다 사람들은 자주 언급을 안 하지만, 한국의 대중문화는 위에 언급한 것처럼 80년대 말 90년대 중반까지는 미국의 영향 못지않게 중화권 대중문화의 영향도 꽤 받은 부분이 있어 지금이랑은 분위기가 묘하게 다르고, 현재는 없어진 감성의 결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홍콩 상태를 생각하면, 이건 되돌아 올 수 없는 부분이다...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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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이, 90년대 한국 TV와 라디오에서는 슬픈 이야기들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왜 재밌는지는 알겠으면서도 나에겐 너무 고구마 감성이라 -_-);; 갈수록 샤라랑랑(???)한 J 컨텐츠에 더 몰입하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만, '파랑새는 있다'는 나름 부담없게 보았던 기억이 있고, 이 노래도 지금까지도 굉장히 좋아한다. 모두가 '이 노래는 뭐임??'해도 열심히 노래방에서 불렀던 곡... ㅠㅠㅠ 왜 내가 좋아하는 건 항상 주목을 많이 받지 못했을까...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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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보다도 어린 세대들이 이 감성들을 발굴해내고 재창조하는 것을 보면, 이런 감성들이 금방 잊혀지지는 않을 거 같아 좀 위로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이나 일본도 뉴트로가 좀 흥했으면, 하는 소원이 없지 않기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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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ckquackbox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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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에 오전 11시 영화로 이걸 보고 왔는데 영화보기 직전에 vfx 어쩌구를 보게되어서 그게 뭐지? 하다가 영화보고 나와가지고 멍때리다 문득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비주얼 이펙트~ 그런 줄임말이고 영화 크레딧에 이 작업을 한 스탭 80%가 안올라갔다는 정보를 알게 되어서 멍해짐. 아니……..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전 작품들 흥미롭게 봤었고 호감가지고 있던 감독이였는데 아니…. VFX 작업 참가자 전원의 80%가 그냥………… 없던 사람처럼…. 진짜 너무 마음이 안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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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안그래도 그 별이 폭파하는 것에 대한 설명할 때 나나온 표현이라던지 공부하면서 다른 세상을 보고 있는 표현들 아주 예쁘게 봤었고 인상에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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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423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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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데이트할거 10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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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전.. 지금은 아닌데요.. 요즘 완전 에리이임. 즐겁지 않아 지옥의 나날들. 진짜 회사 폭발했음 좋겠어. < 이런 말은 해서는 안되는 직장이라 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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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에 출근했기 때문. 시작부터 그랬기 때문에 일복의 기운이 터져버린 것이 아닐지. 그 담날에는 새벽 4시에 출근해서. 그래서 모든 게 어긋나버린 게 아닐지???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신나게 사진찍고 노는 장면이 간부들 있는 방에 생중계 돼버린 왼쪽 사진 참고).. 부서이동하고 나서는 고생은 여전한데 재미는 하나도 없다... 예전 부서 사람들이 그립고 우울하다 우울해..... 매일 같은 야근만 아니었으면 이미 농놀 nn차는 뛰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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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타. 농놀을 하고 있다. 그나마 이 데이즈오브치바에리이를 버티게 해주는 슬램덩크ㅜ 나는 놀 때만 제대로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인터넷에 떠도는 "만화책 산왕전 직전까지 보고 > 영화보고 > 다시 만화책 완결까지 보고 > 영화 재관람"의 황금루트를 따르려고 했다. 그런데 두둥. 슬램덩크는 이북이 없다는 것이다!!!! 엄청난 충격을 먹고 만화카페를 가니마니하다가 내 주변에 농구에 미친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퍼뜩 기억해냈다. 게다가.. 여기서부터 감동임. 그분도 만화책이 낡아서 다 버렸었는데 내가 물어본 김에 새로 시켜서 바로 나한테 빌려주신 것!!! 하.. 걍 평생 은인으로 모시기로 했음.. 그래서 결국 무사히 정석의 길을 따라 입덕을 하고 1월 내내 농놀에 미친사람이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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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어쩔 수 없이 나도 정대만 잡아버렸습니다.. 나도 당해버렸네요.. 정말 이 남자의 도화살이 무서운 게 만화책 볼 땐 서태웅이 넘 짱이고 영화 볼 땐 송태섭에 미치는데 집에 와서 누워있으면 계속 이 아래 장면을 생각하고 있는 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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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중에 제일 하남자고 하남자 중에 제일 상남자인 네가 좋다 대만아
농놀 덕분에 프박이라는 것도 처음 해봄(처음 하는 것치곤 너무 많은 거 아니에요) 수고스럽긴 하지만 모으는 재미가 있다ㅎㅎ 엮일 일 없었던 온갖 사람들이 하나의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걸 보는 게 생각보다 엄청 즐겁다 진짜로.. 오랜만에 너무 재밌어 덕질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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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최고는 님입니다 원작자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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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리뷰
최고의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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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이런 거다. 내가 나중에 2023년 1월을 돌아봤을 때 아 그때 회사 때문에 개힘들었지 보다 그때 나 슬램덩크 좋아하면서 진짜 즐거웠지 라고 추억할 수 있게 될 거라는 게 좋다. 덕질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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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경★본진도 돌아오심★축 아니 근데 솔직히 아직 실감이 안나서.. 어떻게 640일이 지났지? 그런 시간이 흐를 수가 있나? 영원히 시간이라는 관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여튼 이제 (회사가 방해하지 않는다면) 머리 풀고 달릴 일만 남았구요. 긴 일기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일은 힘들지만 덕질은 즐겁고 그렇기 때문에 봄쯤에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매일매일 즐거움을 찾아서 버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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