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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
travis-lee2-blog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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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라는남자 원작 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코미디 까칠한 노인이 주인공인 영화라 까칠하게 평을 써본다. 오토라는 남자 봤다. 톰 행크스가 까칠한 노인 연기를 너무 잘 해서 눈이 못 떼지더라. 죽고 싶은데 죽지 못하는 오토가 마치 고통받는 인형 같았다. 그런데 이웃들과의 만남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을 찾아가는 걸 보니까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오토라는 이름도 자동차 같은데, 그가 점점 사람답게 변하는 걸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영화에서 나오던 밧줄도 처음에는 자살용이었는데 나중에는 생명줄이 되었잖아? 우리도 삶에서 의미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오토라는 남자 보면서 웃고 울고 감동하고 다 한거 같아. 특히 톰 행크스의 연기력은 정말 대박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까칠한데도 애교 있는 오토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 리뷰당첨을 위해 몸매가 드러나는 옷으로 나타내는 사람들이 늘었다. 머저리들이 좋아하니까. 일반인이던 관계자던. 난 영화를 제대로 봤다는 까칠한 노인으로 몰입해서 사진은 피츠버그를 상징하는 뉴에라와 함께 인증샷 [이 글은 초대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오토라는남자 #오토WithU #오토와함께관람 #3월29일대개봉 #톰행크스 #영화평 #영화추천 #피츠버그 #오토라는남자리뷰 #오토라는남자후기 #톰행크스 #마크포스터 #오베라는남자 #드라마 #감동 #사랑 #우정 #가족 #youtube_brainstormLee #영화_이영감 #movie_brainstormLee https://www.instagram.com/p/CpypcdThbyv/?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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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yum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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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을 찾아서
무작정 콜린이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를 2주동안 달려보고 쓰는 3줄? 좋았다면 매우 길어질... 영화평 쓰기
매우 주관적이고 미학적으로 뛰어난 영화보다는 내 취향(감동적or추리물or따수움)이 대부분 작용하는 정말 공신력없는 별점이다.
파란색 : 뭔가 부족함이 느껴짐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 ★★★★☆ (4.5) 말해 뭐해 로코의 전설 브리짓 존스... 이걸 보고 내 안의 말라있던 로코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읍니다. 그리고 젊은 콜린 얼굴도 볼 수 있고 브리짓이랑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달달하면서 웃긴 영화... 1 2 3편 중에 가장 좋았던거는 2편이고 약간 나이 먹은 콜린 나오는 3편은 코디가 세련되서 눈 호강했다 무친 코디.
오만과 편견 ★★★★★ (5.0) 다아시를 아십니까? 방영 당시 방송 시간만 되면 길거리에 여자가 없었다고 하는 영국의 모래시계 오만과 편견... 리즈시절 콜린 얼굴보니 그럴만 하다고 바로 납득해버렸다. 솔직히 처음에는 사회성 재기하고 싸가지 없는 남주인데 점점 엘리자베스 앞에서만 직진댕댕남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근데 진짜 직진남이라 당황했음 너무 빠른데요ㅋㅋㅋㅋ 그리고 이 시대 복장은 잘 모르지만 되게 재현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진짜 우리나라 사극보는 것처럼 그 시대 같았다 .
킹스맨 시리즈 ★★★★☆ (4.5) 내가 이 여정을 시작한 이유 (별로라서 짧은거 아님) 0.5점 깎은 이유는 러닝 타임이 안경+수트+콜린 조합을 보는 시간이 아바타처럼 길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나의 지극히 사심가득한 아쉬움 때문.
레일웨이 맨 ★★★★☆ (4.0) 전쟁 트라우마가 되게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뭔가 중반부에 하차하고 싶었던 영화. 그런데 뭔가 갑자기 끝나버린 느낌이 나서 아쉬웠다. 실화 기반이라서 더 감동적이었음.
킹스 스피치 ★★★★★ (5.0) 실화 기반 영화 2. 일단 영국 왕으로 등장하는 콜린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냥 영화가 잘 만든 영화같음 (진심임) 괜히 수상작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천!!
1917 ★★★★☆ (4.5) 실화 기반 영화3. 내가 솔직히 전쟁 영화는 잘 안 좋아하는데... (킹스맨 3도 약간 흐린눈하고 봤음) 그런거 치고 되게 몰입해서 봤다. 보니까 흥행도 하고 평점도 좋던데 역시 그런 이유가 있는듯. 그런데 콜린 나온대서 봤는데 진짜 잠깐 나온다. 그래도 재밌어서 끝까지 완주했다
발몽 ★★★☆☆ (3.0) 얘는... 옛날 영화 특유의 색감이랑 진짜 말랑말랑했던 콜린 얼굴밖에 기억에 안 남음. 내용도 약간 정신 놓고 봐야됨 이해하려고 하면 ??? 상태로 멍때림.
러브 액츄얼리 ★★★★☆ (4.5) 로코 명작. 얘도 별로라 짧은게 아니다. 프로포즈가 여러 개 나오는데 콜린 얼굴 때문인지 몰라도 난 제이미가 제일 좋아. 다른 커플들도 에피소드 형식으로 나오는데 이게 화룡정점인듯 진짜 지루하지 않고 재밌고... 크리스마스에 또 보고 싶다.
지니어스 ★★★★☆ (4.0) 실화 기반 영화 3. 적다보니 콜린이 실화 기반 영화를 좋아하는 걸까... 생각 중. 얘도 좋았는데 뭔가 갑자기 끝난 느낌이 있어서 레일웨이 맨 만큼은 아닌데 좀 아쉬웠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별로 나오는 정보가 없긴 하더라..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 (4.0) 소설 원작 영화 1. 이거는 뭔가 영화가 잔잔한데 숨막힌다. 분위기가 있는데 그게 너무 대박이다. 진짜 스파이물을 본 느낌 (킹스맨, 제임스 본드말고 진짜 살벌한 첩보물) 마지막 엔딩이 처음에 볼 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돌려보니까 무친 연출인걸 알았다. 추천합니다. 영화 이제 막 배우고 있지만 얘도 미학적으로 좋은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 (평론가들 평점이 좋더라)
시크릿 가든 ★★★★☆ (4.5) 소설 원작 영화 2. 일단 내가 사랑하는 풀때기들(애칭)이 가득하고 주인공이랑 친구들이 너무 귀엽다. 힐링됐던 영화. 유독 이거 앞에 봤던 영화가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라서 그럴수도 있다 zzzz ost도 좋고 영상미도 좋으니 추천. 그런데 소설 원작 반영은 별로라는 말이 많다. 나는 사실 원작을 안 읽고 먼저 본거라 잘 모르겠지만..
스위트룸 ★★★☆☆ (3.5) 제 2의 발몽. 근데 콜린 이렇게 발랑 까진 역할도 했었다는게 충격이다. 뭐지 진짜 뭐지 하면서 봤다. 내용도 이런 반응으로 봄. 좀 흐린눈해서 보다가 추리 부분은 재밌었음.
아직 몇 편 남았는데 이건 개강하기 전에 써야겠다 보고 싶었던 영화 몇 편도 있는데 이건 나, 다니엘 블레이크처럼 따로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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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un-lee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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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관객 : 그 시선의 사이에서
<반다의 방 In Vanda’s Room>(2000, 페드로 코스타)
                                                                                                                     2016년
1. 정보
감독 : 페드로 코스타 / 출연 : 반다 두아르테, 레나 두아르테, 지타 두아르테, 마누엘 고메즈 미란다, 디오고 피레스 미란다 등 / 촬영 : 페드로 코스타 / 사운드 : 페드로 멜로 / 편집 : 도미니크 아부레이, 파트리샤 사라마구      
                                                                                                     - 참조 : Imdb    
2. 반다(들)의 방(들)
페드로 코스타 감독의 2000년 작 <반다의 방>에 대한 주관적 인상은 절제된 혼란이었다. 영화가 가진 정서는 절제되어 있는데 보고난 후의 내 마음과 머릿속은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어둡고 음침한 방들의 나열 속에서 내가 본 것은 무엇인지, 또 보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와 같은 물음과 함께 영화와 나 사이의 거리는 한없이 멀게만 느껴졌다. 이것은 영화인가 다큐멘터리인가, 연속된 공간 속에서 어떤 인물을 따라가야 하고 어떤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가 같은 물음 속에서 영화의 실체를 찾을 수 있을지조차 가늠이 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 영화가 보여주는 이야기는 무엇인가가 사건을 통해서 보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영화 속 골목에 버려진 기분이다.
그러나 이 영화를 더듬어 보기 위해서 내가 본 것을 되새겨 보자. 영화에서 가장 빈번하게 마주치는 인물은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반다와 그녀의 가족들이다. 반다는 자신의 방 침대에 누워 끊임없이 기침을 하고 전화기록부에서 긁어낸 물질을 흡입하고 담배를 피운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는 동생 지타가 함께 한다. 이따금 가족의 야채장사를 도와주기도 하지만 우리가 주로 보는 것은 침대에 눕거나 앉아서 약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장면을 보게된다. 그리고 반다의 방과 대비되는 다른 축으로 응헤로와 그 주변 인물들의 방을 보여준다. 그들은 누군가 살다 떠난 빈 방에 들어가 가구를 주워 오고 청소하고 역시 약물을 주사한다. 그리고 이따금 서로가 필요치 않는 물건들을 팔고자 거리를 돌아다닌다.
이렇게 각 인물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하는 행위들을 움직이지 않는 카메라로 보여주는 사이에 이 방들 사이에 놓인 거리에서는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이 살고 있는 폰타이냐스라는 동네가 철거되고 있는 것이다. 때로는 사람의 손으로, 때로는 기계의 힘으로 건물들은 헐리고 이들의 방은 사라지고 있다.  
영화는 반다라는 인물을 특정해서 그의 방을 중심으로 이뤄져있다. 그러나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느끼는 것은 내가 반다의 방을 보았지만 무수히 많은 반다들의 방들을 보았다는 것이다. 영화의 시선이 반다의 공간에 머물다 그 밖으로 나가 다른 사람들과 외부의 공간을 비추기를 반복하면서, 사실 좁은 방과 골목을 보여주고 있을뿐이지만, 역설적으로 영화가 확장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3. 방 바깥에서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본 것은 무엇일까. 방들의 나열을 보았고 이것은 반다만의 일, 폰타이냐스만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또 어디로 나아갈 수 있을까. 이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이제 보지 못한 것, 영화의 바깥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영화의 형식적인 측면을 따져보면, 기술적으로 4:3 비율의 컬러로 mini DV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이미지의 품질은 여타 극영화와 비교할 때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인위적인 조명 역시 찾아보기 힘들다. 실내의 경우나 밤에는 실제 그 공간에 있는 실내등을 통해 조명이 이뤄져 화면은 매우 어둡고 때로는 촛불만으로 인물의 실루엣을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또한 앞에서 서술했듯이 카메라는 공간을 매우 폐쇄적으로 담고 있다. 화면은 전경, 중경, 후경을 갖춘채 닫혀 있는 형태로 담겨진다. 마치 영화가 쇼트의 조각으로 이뤄진 것처럼 화면 또한 물리적으로 큐브 모양의 방처럼 담기고 영화 안에 나열된다. 작은 카메라와 적은 인원 덕택에 영화는 외부로부터가 아닌, 내부로부터의 시선을 갖게되었다. 영화의 성격이 실재인지 허구인지 모호한 것은 이러한 화면과 서사의 기능 때문이기도 한데, 이 영화가 엄청난 촬영소스로부터 구성되었음을 알고 있다. 2010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마스터클래스에서 페드로 코스타는 현실의 리얼리티에 대한 집착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폰타이냐스라는 공동체에 받아들여질 수 있었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영화를 만들었다. 그의 영화에 나타나는 인물들은 연출자로서의 감독의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배우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의 실제 모습과 의견이 반영되어 영화에 기록되었다. 따라서 이것이 실재인지 아닌지 모호한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다큐���터리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결국 페드로 코스타의 요청에 의해 인물들은 움직여 주었고 때로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해 쌓인 수많은 촬영소스들 중에서 선택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발췌된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바로 사운드인데 익숙해질 수도 있을법한 영화에서 우리를 수시로 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가 내부의 시선으로 방 안에서 인물들을 기록하고 있을 때, 이것이 현실인지 허구인지 모호한 순간에 공사 때문에 발생하는 소음은 외부에서 내부로 침범한다. 반다의 기침, 응헤로의 노래는 모두 이런 외부의 공사소리와 함께 우리에게 들려온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는 화면을 보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이 공간들이 위협받고 있음을 느낄 수 밖에 없다.      
4. 사이 ‘속’으로
이 영화를 완벽히 파악하고자 하는 욕망은 채워지지 않을 것이다. 현실을 기록한 방대한 촬영 소스를 모두 다 본다해도 그것은 불가능하다. 사실 이것은 모든 영화가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캐릭터를 만들어 선형적인 서사를 구축해 완결성 있는 구조를 관객에게 던져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기존의 다른 영화와는 다르다. 현실에서 채집된 이미지들의 나열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이는 친절하지도 않고 익숙하지도 않은 방식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고 설명하지도 않는다. 단지 이 나열들 사이에 숨어 있는 의미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이 영화에 대해 다가갈 수 있을 단서가 되어줄 장면이 있었다. 영화의 후반부(132분 08초~137분 34초)에 반다의 방에서 나누는 반다와 응헤로의 대화 장면이다. 여기서 응헤로는 반다에게 양해를 구하며 잠시 머물기를 청하고 두 사람은 지금의 삶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이 장면은 그 동안의 영화와는 이질적으로 느껴지는데 인물의 감정을 추측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눈을 끌었던 것은 바로 응헤로가 두번 카메라를 응시하는 순간 때문이다. 이 순간은 이것이 현실인가 허구인가라는 끊임없는 의문에 괴로워 하던 내게 충격을 던졌다. 그 동안 카메라는 마치 이곳에 있어 왔던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은 채 인물과 방을 보여줬고 인물들도 역시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러나 인물이 카메라를 의식하는 순간 영화와 나 사이의 긴장이 깨졌다. 비전문 배우로서 영화가 촬영되는 동안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게 되기까지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익숙해진 카메라를 의식하게 된 것은 그들이 나누는 대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행위에 대해 의식했기 때문이다. 이것을 드러내도 되는가라는 자의식에서 결국 드러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순간, 바로 카메라를 의식한 시선인 것이다. 응헤로가 던지는 시선과 나 사이에 가운데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지점부터 영화를 거슬러 생각해볼 수 있었다.
<반다의 방>은 사실 엄청난 사이들로 이뤄진 영화였던 것이다. 반다의 방을 보여주는 것은 결국 모든 인물들이 반다의 방으로 모이기 때문이다. 반다와 지타의 사이, 반다와 가족의 사이, 응헤로와 친구들의 사이, 반다와 응헤로의 사이 등 이 사이에서 영화는 확장된다. 왜 반다를 보여주는가. 더럽고 음침한 방에서 건강을 헤치고 약을 하고 침을 뱉지만 부서지고 있는 푼타이냐스라는 공동체에서 그나마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것은 반다이기 때문이다. 반다와 지타의 입을 통해서 과거에는 이곳이 어떤 곳이었는지를 알 수 있고 그들 가족과 지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가 말해진다. 결국 이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서 방과 방 사이인 골목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동체의 파괴에 대해 영화는 말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다시 내가 보는 것은 무엇인지 자문해볼수 밖에 없다. 생생한 인간 자체를 본다는 의미를 가질까? 그보다는 바로 이 사이에서 보아야 하는 것을 찾아야한다. 방과 방 사이에서, 내가 본 것과 보지 못한 것 사이에서, 바로 시선의 사이에서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를 말해주듯이 영화는 음악과 함께 암전된 화면을 한동안 유지한다. 아무것도 없는 이미지에서 우리는 사이에 대해 생각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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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ur-mal-blog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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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0(2011)을 보고
<50/50>
감독: 조나단 레빈(Jonathan Levin)
출연: 조셉 고든 레빗(Joseph Gordon-Levitte)
별점: ★★★☆
한 줄 평: 나도 50/50인데, 그래서 나는?
사실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주연 배우인 조셉 고든 레빗 때문이었다. 그에 대한 막연한 호감이 있다. 그를 처음 본 영화는 <인셉션(Inception, 2010)>이었다. 출중한 외모를 가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보다 내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조셉 고든 레빗. 그의 웃음이 너무 좋다. 나는 어떤 사람의 웃음에 빠지면 나도 따라 웃게 되고 평온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는 그 사람을 진정으로 좋아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고등학교 때 윤리 선생님 이후로 조셉 고든 레빗이 두 번째일 것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에게선 미국인에게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이질감과 약간의 거부감(의 출처는 어딘지 나도 모른다. 단지 내가 그렇게 느낄 뿐.)이 들지 않는다. 되려 친근하다.
그에게 빠진 후 그의 트위터, 텀블러 계정을 팔로우하고 핸드폰 배경화면까지 그의 사진으로 바꿨다. <인셉션> 이후 처음 보려던 영화는 그가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돈존(Don Jon, 2013)>이었다. 청불 영화기도 하고 (대놓고 야함을 위한 야한 영화는 혼자 보러 가기 꺼려진다.) <돈존>을 본 친구가 너무 혹평을 하기에 보지는 않았다. 결국 <인셉션> 이후의 첫 영화는 <50/50(2011)>이 되었다. 그가 주연한 여러 작품들 중 망설이다가 로맨스물이 아닌 작품이기도 했고 포스터에 흥미가 가서 고르게 됐다.
<50/50>은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일삼던 아담(조셉 고든 레빗)이 척추암에 걸리면서 이를 견뎌내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그 척추암의 생존률이 50%이라는 점에서 제목이 <50/50>일 것이다. 추가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난 모르겠다. 그나저나 글을 쓰다가 문득 척추암의 진짜 생존율이 궁금해져서 찾아보던 와중 극 중 27세의 아담에게 매우 발생하기 어려운 암이라는 점을 알게 됐고(대부분 4-50대 남성이 걸리고 다른 암에서 전이돼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왜 척추암일까 궁금해졌다. 왜일까...ㅇ_ㅇ(클럽에서 만난 여자와 원나잇할 때 허리가 아파 그에 회의감을 느끼게 하기 위함일 거라 추측해본다.)
아담은 친구 카일(세스 로건), 심리 치료사 케이트(애나 켄드릭)와 함께 암환자로서 삶을 버텨 나간다. 주로 이런 상황에서 '암을 이겨나가다'라는 문구들이 많이 쓰이는데 글쎄, 나는 '이긴다'기보다 '버틴다'는 표현이 맞는 듯하다. 암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죽을 수 있는 확률이 50%인 나날들, 나를 보고 연민을 느끼는 시선들, 고통스러운 치료과정, 자신에게 암을 준 세상에 대한 증오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원망하고 자책하는 생활을 버티는 과정이다.
죽음과 삶이 시소를 타는 그 중간에서 버티는 아담의 삶은 암을 마주하기 전의 생활과 상당 부분 달라진다. 호구같은 남자친구였던 생활을 청산하고, 바람핀 여자친구를 가차없이 차버린다. 같이 항암 치료를 받는 할아버지들에게 받은 마리화나 마카롱을 먹은 뒤로 집에서도 마약을 하는가 하면 카일과 함께 클럽에 가서 암 환자 '코스프레'를 하며 여자를 꼬시고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교통사고가 두려워 운전대에 손 한 번 대지 않던 그가 카일의 차로 난폭 운전도 해본다. 난생 처음 심리치료도 받아보고, 수술 전날엔 그 심리 치료사에게 홧김에 사랑 고백도 한다. 만약 그의 삶에 암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단언컨대 그는 이런 일들을 못해보고 늙어서 죽었을 것이다. '버티는' 과정이기는 했지만 모든 시간들이 그렇�� 나쁘지만은 않았다. 되려 그의 가족, 친구, 사랑을 되돌아보고 새삼 소중함을 느낀 시간이었다는 점에선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을 보며 생각에 빠졌다.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나는 어떠한가.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사람들이 내일 살아 있을 확률이 50%다. 병에 걸릴 가능성, 교통사고가 날 가능성 등 여타 복잡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살거나 죽거나 50/50이지 않은가. (이렇게 공대생들에게 물어봤다가 여타의 복잡한 경우의 수를 제외하는 것 자체가 틀려먹었다고 했다. 어쨌든!!! 내가 내일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척추암이 실제로는 기존 암 환자들의 암 전이로 인해 발병되고, 이후 생존율이 10%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봤을 때, 사실 50%라는 설정은 오류라고 본다. 그런데도 50%로 설정한 것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생각해볼 여지를 남기기 위해서 아니었을까? 더불어 조셉 고든 레빗의 시종일관 담담한 눈빛은 모든 이들이 쉽게 감정이입할 수 있게 도운 듯하다.
많이들 들어봤을 문구 중에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이 있을 것이다. 알프레드 D. 수자의 시구다. 자기계발서나 소위 '멘토'라 불리는 사람들에게 익히 듣는 시구지만 사실 실천하기는 어렵지 않나. 실제로 내가 내일 죽을 게 아니라는 걸 내심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이런 타성적 사고에 빠져 있는,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주변을 둘러보게끔 하는 영화였다. 필요한 영화고 담담함이 매력인 영화였다.
끝으로 알프레드 D. 수자의 시 전문을 올리며 첫 영화감상글을 마치겠다
Dance. As if no one is watching.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 것처럼.
Love. As if never been hurt.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Sing. As if no one is listening. 노래하라. 아무도 듣지 않는 것처럼.
Work. As if no money is needed.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Live. As if it's the last day of your life.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D. 수자(Alfred D. S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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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i-official-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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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타워 - 마츠오카 조지 / 니시타니 히로시 오다기리 죠 / 키키 키린 / 코바야시 카오루 / 마츠 다키코 - 우리는 항상 늦게 깨닫는다. 우리의 부모님도 한없이 연약한 존재라는 걸. - #hommage_film #무비 #영화 #영화🎬 #영화관 #영화광 #영화평 #내맘대로 #취향대로 #영화소개 #영화추천 #일본영화 #영화감상 #영화그램 #영화음악 #영화감독 #영화보고 #영화후기 #감성영화 #1분영화 #1분영화관 #영화명대사 #영화뭐보지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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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seungkeon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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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피트 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거리, 5 피트 따스한 봄기운이 만연한 계절이다. 이맘때 극장가에서는 다양한 로맨스 영화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며 손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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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air-design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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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데이트. “범죄도시” - 제목만 아이언맨으로 바꿔놓아도 무방할정도로 동석이형이 무적으로 나온다. 의외로 윤계상의 연기가 좋았다. 맨날 내친구는 맞는 역할만해서 보는데 맘아팠다. #범죄도시 #마동석 #극장 #영화평 (Hongdae Seoul South Korea 홍대거리어딘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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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su19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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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볼 일이 있어 나왔다가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 영화를 봤다. <플립>이란 영화였는데 괜찮았다. 나와 함께 영화를 봤던 다른 관객들도 영화를 보고는 만족했는지 나가는 길에 나와 함께 탄 엘리베이트에서 평점이 9점대니 따위의 얘기들을 했다. 큰딸 여진이와 함께 봤더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플립 #혼자영화보기 #영화평 #o_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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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enad-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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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만큼 인피니티 워를 자연스럽게 엮어낼 컨텐츠는 없다고 생각했다. 어쨋든 우주적인 존재인 타노스를 스토리의 중심에 놓아야 하는 건 제일 쉬워 보이지 않나. 하지만 아니었다. - 이번엔 복선을 지속적으로 노출한 정도로 볼 수 있겠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이미지를 가오갤과 유사하게 바꾼 걸 보아하니 핵심 스토리가 녹아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 볼륨2에서 집중한 것은 오락성 그리고 구성원의 완성이다. 디즈니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이다. 설명만 주구장창 하자니 지루하고 안하자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코앞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명은 최소화하면서 오락적인 부분에 신경을 더 쓴 느낌이다. - 베이비 그루트를 필두로 각 캐릭터별 매력을 극대화한 느낌인데 개그코드가 안맞다면 갸우뚱한 부분이 있겠지만 영화내내 웃지 않을 순 없을 거다. CG가 발달할수록 우주를 배경으로한 영화의 매력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바탕으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CG활용에 더욱 매료된다. - 유사한 개그코드의 반복과 생각보다 장황한 아빠 찾아 삼만리 스토리에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후반부의 포텐을 터트리기 위함이니 참고 기다리시라. - 셀레스티얼은 코믹스에서는 창조주이자 종족인데 MCU에서는 명확하게 어떤식으로 정립됐는지 확실하게 보여준 것 같진 않다. - 마지막 남은 인피니티 스톤인 소울 스톤은 나오지 않았다. 유력한 소유자인 그의 이름만 쿠키영상에 노출이 되었을 뿐. - 전편의 임팩트 있는 등장보다는 약해진 모습. 그래도 여전한 어썸 믹스 뮤직의 가오갤은 한편의 영화가 아닌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느낌이다. (2/2) 10점 만점에 7점 #가디언즈오브갤럭시vol2 #가오갤 #마블 #디즈니 #제임스건 #크리스프랫 #조샐다나 #데이브바티스타 #빈디젤 #브래들리쿠퍼 #카렌길런 #마이클루커 #폼클레멘티에프 #영화 #영화평 #무비 #guardiansofthegalaxyvol2 #marvel #disney #movie #cine #groot #babyg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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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kion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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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고스트인더쉘#리뷰 #스칼렛요한슨 #영화평 #개봉 #개봉전초대받아서봤는대도빡이쳐서올리는리뷰 #theghostintheshel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공각기동대 로튼 30% 아래 예상 사실 17% 예상하지만 60%이상 준다면 자본주의의 노예 인증. 대망작의 스노우화이트 헌츠맨 감독이 만든 90년대 막장 반전의 반전 카피 팝콘무비. 원작의 포스트 아포칼립틱 세계관 아래서 근원적인 질문과 이념은 무시하고 지 좆대로 만든 졸작. 배가 산으로 가다못해 침몰하는 걸 보게될 것이다. 20분 초반 원작 베낀 고퀄의 영상에 기대하게 하나, 쓸데없이 바꿔놓은 캐릭터들과 스토리에 혼란 , 지루로 이어짐. 달라졌는데 재미도 없어. 캐릭터 컨셉도 병신. 전뇌화 된지 일년차 뉴비 손가락도 못움직임 원래 컨셉이라면. 젊은 시절 전쟁에서 시력을 잃어서 사이보그화 된 바토도 스칼렛 요한슨보다도 이쁜 눈뜨고 깜빡거리다 뜬금없이 다쳐서 병뚜껑 눈으로 퇴화당함. 시로 마사무네 얘기 자꾸 하는데 연출 자체는 오시이 마모루 첫번째 극장판 갖다 베낌 거의. 원작의 연출은 지금 봐도 손색이 없다는 것만 다시금 깨닫게 해줌. 워쇼스키 자매들도 여기에 영향을 받아서 360도 초고속 카메라 연출하고 그랬지. 걔들은 매트릭스를 만들어냄. 근데 이건 그냥 다른 영화. 레옹2라고 극장에 올린 와사비를 본 사기당한 느낌이 이럴 것. 영화 루시가 그나마 더 재해석 잘했음 스칼렛 요한슨은 이미 거기서 이해했을텐데 왜 이런 쓰레기 영화에서 자기 주장도 못하고 찌질 투덜이로 나오는지 모르겠음 병신력이 신지수준. (at Auckland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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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s-lee2-blog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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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라는남자 원작 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코미디 까칠한 노인이 주인공인 영화라 까칠하게 평을 써본다. 오토라는 남자 봤다. 톰 행크스가 까칠한 노인 연기를 너무 잘 해서 눈이 못 떼지더라. 죽고 싶은데 죽지 못하는 오토가 마치 고통받는 인형 같았다. 그런데 이웃들과의 만남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을 찾아가는 걸 보니까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오토라는 이름도 자동차 같은데, 그가 점점 사람답게 변하는 걸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영화에서 나오던 밧줄도 처음에는 자살용이었는데 나중에는 생명줄이 되었잖아? 우리도 삶에서 의미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오토라는 남자 보면서 웃고 울고 감동하고 다 한거 같아. 특히 톰 행크스의 연기력은 정말 대박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까칠한데도 애교 있는 오토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 [이 글은 초대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오토라는남자 #오토WithU #오토와함께관람 #3월29일대개봉 #톰행크스 #영화평 #영화추천 #피츠버그 #오토라는남자리뷰 #오토라는남자후기 #톰행크스 #마크포스터 #오베라는남자 #드라마 #감동 #사랑 #우정 #가족 #youtube_brainstormLee #영화_이영감 #movie_brainstormLee https://www.instagram.com/p/CpzfWrNPbI7/?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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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sjoo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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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BERT와 GPT로 배우는 자연어 처리 - 트랜스포머 핵심 원리와 허깅페이스 패키지 활용법
Do it! BERT와 GPT로 배우는 자연어 처리 – 트랜스포머 핵심 원리와 허깅페이스 패키지 활용법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을 체계적이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입문서다. 네이버 영화평, 뉴스 댓글, 질의응답 등 한국어 말뭉치로 실습해 국내 자연어 처리 연구가에게 더욱 효과적이며, 트랜스포머의 핵심 원리와 허깅페이스 패키지 활용법 등 최신 자연어 처리 기술의 진수를 담았다. 국내 대표 포털에서 자연어 처리를 연구하는 저자의 오랜 공력을 엿볼 수 있다. 1~3장에서는 트랜스포머와 전이 학습, BERT와 GPT의 핵심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4~8장에서는 감성 분석, 자연어 추론, 개체명 인식, 질의응답, 문장 생성 등 5가지 과제를 직접 수행해 본다. 실습 코드는 pytorch-lightning, 허깅페이스의 transformers 등 최신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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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ihcdqephp-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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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뷰 미국 전역 영화관서 일제히 상영 개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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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다룬 미국 영화 '인터뷰'가  미국 전역 320개 영화관에서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일제히 개봉됐다. (AP=연합뉴스)300여 독립 영화관 첫날 매진 사태…특별한 불상사 없어 관객들 '표현의 자유' 지지자 많아…영화평 크게 엇갈려 (워싱턴=연합뉴스) 강의영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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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암살을 다룬 미국 영화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배포된 데 이어 미국 전역 320개 영화관에서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일제히 개봉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한 사이버 공격 더킹카지노과 테러 위협으로 대형 극장 체인이 상영 계획을 취소하자 소형 독립 영화관들이 이 영화를 선보이겠다고 나선 것이다.'인터뷰'를 둘러싸고 전개되는 상황이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면서 영화 내용에 호기심을 가진 관객들과 표현 및 선택의 자유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상영 첫날 대부분 표가 매진됐다.미국 언론들은 주요 대도시는 물론 메인 주 뱅거에서 인디애나 주 재스퍼에 이르기까지 이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의 명단을 나열하기도 했다.이 코미디 영화의 감독 겸 주연 세스 로건과 토크쇼 사회자로 나오는 제임스 프랑코, 그리고 공동 감독인 에번 골드버그는 태평양 시간으로 이날 오전 0시30분(한국 시간 오전 9시30분) 이 영화 상영을 개시한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영화관에  더킹카지노나타나 팬들의 성원에 감사했다. 로건은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한 관객은 이들에게 "평상시라면 이런 영화를 보지 않겠지만, 이 영화가 논란과 공방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보고 표현의 자유를 지 더킹카지노지하고 예술·문화 작품에 대한 검열을 반대하고자 영화를 보러 나왔다"고 말했다.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의 평가는 "고품격 코미디"라는 칭찬이 있는가 하면 "천박하고 웃기는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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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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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도 나오는 등 크게 엇갈렸다. 미국 정보·사법 당국과 각 영화관은 '인터뷰' 상영에 따른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비 태세를 갖췄으나 이날 오전 현재 특별한 불상사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FBI는 전날 '인터뷰' 상영을 결정한 전국 영화관의 명단을 일선 지부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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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하고 요원들이 전화 또는 직접 방문 형식으로 영화관 측에 테러 위협 가능성이 있음을 알리라고 지시했다.앞서, 영화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구글 '플레이'와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비디오'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이 영화를 유료 배포했다. [email protected]▶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오늘의 HOT] 한국 쇼트트랙월드컵 종합 1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눕힌 다음 더킹카지노, 그를 아작내 놓는 방향으로 이 사태의 해결방안과 타결  통수가 그 뾰족한 돌멩이를 강타한 것 같았다. 그런데 그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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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topo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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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 봄 ⠀⠀ 걍 시간때우기에 좋은 영화 ⠀⠀ 소소하게 웃기고 소소하게 스릴있고 소소하게 재난스랍고 소소하게 신파고 ⠀⠀ 작정하고 따지고 들면 말도안되는거 투성이지만 (ex... 신도시인데 35년된 육교가 철거중) ⠀⠀ 뇌 비우고 보면 재미짐. ⠀⠀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재료들을 잘 버무리지 못하고 시식정도 선에서 그친건 아쉬움. ⠀⠀ 사진은 찍기 귀찮아서 사진첩에 쟁여놨던애중 하나 픽 탄천 자동차극장 ⠀⠀ #영화 #엑시트 #영화평 #시간때우기용 #극장피서 #폭염경보 ⠀⠀ ℹ#사진 #photo 📸#노트8 #Note8 📅#20190616 #토요일 #Saturday #아침 #morning 🗓#6월 #June #여름 #Summer #2019 📍#탄천자동차극장 #탄천 #Korea 💭#일상 #daily #photooftheday #picoftheday 🙌#follow4follow #맞팔은댓글 #like4like https://www.instagram.com/p/B0-HfsQnryh/?igshid=1wadeoubwgd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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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ur-mal-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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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감독: 윤가은 | 출연: 최수안, 설혜민, 이서연, 강민준 ★★★★☆ 류준열 배우가 먼저 써버려서 심통났지만 이 평이 내가 하고 싶던 말 딱 그대로. "우리들은 '우리들'" #우리들 #영화 #영화평 #져니영화 #무비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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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i-official-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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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렌스 애니웨이 - 자비에 돌란 멜비 푸포 / 쉬잔느 클레먼트 - “지금의 삶은 진짜가 아냐” 무엇이 진짜 삶을 살 수 없게 만드는가? 나를 향한 시선은 결국 내가 남을 판단하듯 그들로 하여금 나를 판단하게 만든다. 그 불편한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 #hommage_film #무비 #영화 #영화🎬 #영화광 #영화평 #내맘대로 #취향대로 #영화소개 #영화추천 #일본영화 #미국영화 #영국영화 #영화감상 #영화그램 #영화음악 #영화감독 #영화보고 #영화후기 #감성영화 #1분영화 #1분영화관 #영화명대사 #영화뭐보지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로렌스애니웨이 #자비에돌란 #멜비푸포 #쉬잔느클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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