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쨌든.. 드디어 손에 익고 편한 만화용 스타일을 찾았고 27p까진가 선작업함. 빨리 먹칠이랑 묘사파고 싶다.
파이로 손이 좀 작다 나중에 수정
손목이랑 손가락 관절들이 뽀사질것같다..실제로도 갈려나가고 있겠지.. 하지만 멈출수없다 진짜 이 정신머리를 우짜냐 발목 보내고도 정신못차렸어 손은 안된다
그런데 또 문제가 생각남. 원고랑 식자 다 하고 최종보정은 어떻게 하지? 클튜 내에서만 보정이 가능한가? 이미지 파일로 내보낸 후 다른 프로그램으로 후보정해도 해상도만 유지하면 인쇄시 문제가 없을까? 근데 내원고 600dpi인데 이 해상도도 지원을 해주나?그러게헐...........확인해봐야겠다
1200dpi까지 지원 됨 다행이다~~ 근데 이렇게 보정해도 괜찮은거 맞지? 글고 설마 170p를 한장씩 각각 보정 적용해야하나? 한번에 전체 적용하는 방법 없나 하나씩 해야하면 미친ㅅㅂ..
만화 정말 무궁무진하다 터득해가는 재미가 크다
청국장크림파스타 해먹었음. 초간단. 맛좋았다.
면은 꼰길리에로 평소보다 짭짤하게, 오래 삶음. 다른 재료는 마늘, 표고버섯, 작은 소시지 3개(냉털용으로 넣음), 베트남고추2개, 크림치즈 한스푼, 고다치즈 조금 넣음. 다른 향신료 안뿌렸고 후추만 많이 뿌림. 일반적인 크림소스 만들다가 패스토처럼 청국장 넣고 잘 섞어준 뒤 약불에 조금 끓여줌 끝
청국장을 찌개 끓일때 1인분 양만큼 넣어서 간은 따로 안했다. 장 자체가 짜니까 안해도 간은 충분했음. 청국장 이거 요물이다. 꾸리꾸리하고 짭짤하면서 살짝 쓰고 고소한게 치즈 대용으로 제격임. 다음엔 1/3~1/4 넣어서 감칠맛만 살려보고 얼마나 치즈를 대신할 수 있는지 봐야지
면을 꼰길리에로 하고 버섯 표고로 쓴게 좋았음.표고랑 청국장의 조합을 말할것도없고 긴면으로 했으면 비주얼부터 탈락. 소스가 면 속을 채울수있는 숏파스타류가 잘 어울림. 리가토니도ㄱㅊ을듯
I made the perilla oil noodles a little differently today and I think this way is better
I thought people were making it really salty, and that didn't feel right
It's not all that different, but:
Fresh perilla oil 3
Cham sauce* 2
Dark soy sauce 1
Buldak sauce 1
Buldak mayo sauce 1
Egg yolk 1
Ground pepper~ (read in Yori Yongd's voice) just a little bit
Grind up some nice nutty toasted sesame and add it to taste, and then mix it all together
This makes enough for two people (200g)
Just for your reference, I add in a big heaped tablespoon of the sauce
After that, you can add whatever you want
Like if you like onions, you can finely mince some onion and add that in
Or if you like garlic, you can add a small bit of minced garlic
Or if you like the flavour of gochugaru*², it's up to you
And then at the end, you go in with some Kim jaban*³ as a garnish, sprinkled on top all nice..
I did once just add the Kim jaban to the sauce because I couldn't be bothered doing it at the end and uhh that didn't go well, you have to do it at the end hehe
Anyways, this is tastier heh
Ah also, try to make the noodles as cold as possible. Just really go at them with some cold water and rinse them out thoroughly
Okay then, have a great day today too hheh
(T/N: *A kind of vegetable sauce.
2. Korean red chilli flakes.
3. A kind of seasoned dried seaweed flakes.)
Posting later as I often do, but since yesterday was 개천절 (National Foundation Day; celebrated on Oct. 3rd), I wanted to share the Korean foundation myth~
First, here's some important vocab for this story!
신화 - myth
환인 - Hwanin: the god of the Heavens
환웅 - Hwanung: the son of the god Hwanin, he came down to earth to help people
단군왕검 - Dangun Wanggeom: the son of Hwanung & Ungnyeo, he is the legendary founder of Gojoseon (the first Korean kingdom)
웅녀 - Ungnyeo: a bear who turned into a woman
곰 - bear
호랑이 - tiger
동굴 - cave
마늘 - garlic
쑥 - mugwort
And here's a cute video from the Korean Cultural Center of LA telling the story:
자취방에서 해먹은 음식들이다. 이 간단한 음식들조차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하고 먹고 치우는 데에 힘이 들어간다.
샐러드는 1킬로그램짜리를 산 적이 있는데 너무 많아서 500그램이 4~5일 먹기 적당하다. 적채소 들어있는 샐러드는 물빠지면 보기 싫고 헹굴 때 자꾸 채 사이로 빠져서 그냥 그린샐러드로 산다. 이케아에 샐러드물빼기 도구가 있는데, 그것보다는 둥근 다이소만두찜기가 판으로 채소를 꾹 짜서 먹기가 편하다. 가득 담으면 200그램정도라 양 조절도 좋고. 일주일정도의 풀떼기를 준비할 때에는 쌈채소 > 샐러드 > 양파 > 토마토의 우선순위로 한다. 쌈채소는 고기류와 함께 먹어야하는데 보관이나 집에서 음식먹는 스케줄 잡기가 힘들어 자주는 못먹는다. 양파는 어제 3킬로짜리를 샀더니 14개가 들어있어서, 한 끼에 하나씩 먹으면 한달 안에는 치울 수 있겠지... 앞으로는 1~2킬로만 사자. 토마토는 토달해먹으면 좋은데 3킬로 이상 사놓고 상하지 않게 먹기가 곤란하지만 제철에 먹어야 싸고 싱싱하니까 먹을 수 있을 때 열심히 먹는다. 깻잎, 마늘, 양송이 등은 어쩌다가 먹는 고오급채소. 썰은대파는 쿠팡에서 500그램 얼려둔 것 샀더니 정말 편하고 좋다.
고기는 대부분 돼지고기로, 목살 > 구이용뒷다리 > 삼겹살 순서로 한번에 1~2근, 많으면 2킬로그램을 사서 200~250그램 단위로 소분해서 냉동고에 보관한다. 고기 + 토마토소스 + 샐러드면 건강한 저녁한끼를 먹을 수 있어서 매우 편하다. 어쩌다가 닭갈비팩을 샀는데 그냥 먹긴 심심해서 채소류를 잔뜩 사다 넣었는데 소량으로는 고기보다 채소가 더 비싸서 어쩌다 한번씩 먹는 것으로 한다.
파스타는 토마토소스 기본, 면삶기가 귀���아서 펜네류를 좋아한다. 토마토소스만 넣으면 편하긴 한데... 사실 너무 심심하다. 최소한의 예의로 양파 반개 썰어서 넣는다. 베이컨은 소비가 어려워서 넣기 힘들다. 정말 가끔 사두는 크림소스가 있어서 먹는데, 까면 3번 안에 먹어야하고 빨리 먹어야 안상한다. 이 시즌엔 칼로리가 높아진다. 베이컨보다는 냉동고기류를 에프에 돌려서 썰어넣는게 맛도 좋고 보기도 좋고, 샐러드를 곁들이지 않으면 하얀소스는 좀 맘에 안든다. 양송이도 썰어넣어야해서 크림소스는 잘 안쓰는 편.
명란튜브가 생기면 아보카도를 다섯개정도 산다. 원래 아보카도는 1인1끼0.5개가 정석인데 그냥 하나 다 먹는다. 후라이는 필수. 이 메뉴에는 샐러드만 먹긴 슴슴하니 kfc에서 블랙라벨을 사다가 1.5~2조각쯤 썰어 시저샐러드로 만들어준다.
아침을 먹을 때가 있는데 냉동블루베리와 낫또, 토달이 정도. 아침에 요리하긴 번거로우니 저녁에 해둔 토달이는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그 사이에 낫또 섞고 밤에 해동해둔 블루베리 먹는다. 토달이는 저녁에 먹기도 하는데 이에 맞는 메뉴를 고르기가 쉽지 않고 아직도 찾지 못했다. 저녁에 토달이만 먹으면 허전해서 항상 다른걸 먹게 된다. 만두라도 몇개 쪄먹던가 해야겠다.
유통기한 다 되어가는 비빔면류를 처분할 때에는 샐러드로 맞췄다. 칼로리가 높아서 라면은 항상 신경쓰이는데 샐러드를 잔뜩 곁들여주면 그래도 덜 부담된다. 라면 먹는 습관은 안들어서 다행이다.
음식사진을 찍어놓은 건 많은데 버리기가 아까워서 그냥 올린다 ㅎ 된장찌개 김치찌개를 포함해서 많은 음식들은 만들 생각도 안해봤었는데 앞으로는 쿠팡이나 마트에서 장 보다가 발견하는 재료들를 사두고 뭔가를 만들어 먹는 경우도 생기지 않을까